H.pylori 제균요법 2차 치료제 데놀정

[한방생약]

1. 성분 및 함량

- 유효성분: 비스무트시트르산염칼륨 300mg(산화비스무트(Bi2O3)로서 120mg, 칼륨(K)으로서 36mg)
- 첨가제: 디메치콘, 포비돈, 포라크릴린칼륨, 옥수수전분, 스테아르산마그네슘, 산화티탄, 폴리에틸렌글리콜6000, 히프로멜로오스

2. 효능·효과
위·십이지장궤양

3. 약리기전
- 궤양부위에만 선택적으로 불용성의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자연치유를 유도하고,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에 관여하여 손상된 위점막세포를 치료한다.
- 만성위염과 소화성궤양의 재발 원인인 H.pylori에 대해 항균작용을 한다.

※Helicobacter pylori 제균요법
2020년 발표된 '한국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 근거 기반 임상진료지침 개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 H.pylori 치료 알고리즘은 아래 과 같다. Bismuth가 포함된 요법은 1차 제균 치료에 실패한 경우 2차 치료로 권고되며 Bismuth 4제요법을 1차 제균 치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균 치료법이나 '약물 부작용이 높고 구제 요법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다른 제균 치료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1차 치료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점선으로 표시됐다.

 
에는 H.pylori 제균 요법의 추천 용법·용량이 나와 있다. 여기서, bismuth의 용량과 관련해 국내에서 사용하는 bismuth subcitrate 성분 약제인 데놀정 300mg에는 elemental bismuth 120mg이 들어있다. 따라서 의 bismuth subcitrate(120mg)은 데놀정 300mg 1정으로 생각할 수 있다.

4. 용법·용량
- 성인: 비스무트시트르산염칼륨으로서 1회 600mg, 1일 2회 아침, 저녁 식전 30분에 경구투여한다(깨물어서는 안되며 소량의 물로 삼킨다).

또한 1회 300mg 1일 4회 식전 30분 및 저녁식사 후 2시간에 투여할 수도 있다.

- 이 약 투여 전후 30분 동안은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섭취해서는 안된다.
-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5. 이상반응 및 주의사항
- 치료 초기에 드물게 동통, 구역, 구토, 위장작열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황화비스마스의 형성에 의해 대변이 변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다.
- 과량 복용 시 신경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 임신 중의 투여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돼 있지 않으므로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투약 중에는 수유를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소아에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6. 복약상담 포인트
- 씹거나 부수지 말고 소량의 물로 삼키세요.
- 복용 초기에는 구역감,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 혀, 대변의 색이 검게 변할 수 있으나 복용 완료 후 며칠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투약 중에는 수유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7. 상호작용
-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물질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병용투여하지 않는다. 단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 시에는 함께 복용해도 무방하다.
- 제산제에 의해 효과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이 약 투여 전후 30분 동안에는 제산제를 투여하지 않는다.

8. 보관방법
기밀용기, 실온(1~30℃)보관, 열과 광선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