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1(월요새벽설교)“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성경: 고린도후서 13: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3: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3: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할렐루야~! 오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고린도전,후서를 보면 바울의 대적자, 바울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바울을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온유한 성품을 나타냅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게서 함께 계심을 축복하고 있으며, 사랑, 위로, 평강, 기쁨이 넘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바울은 오직 진리를 사수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다름 아닌 복음입니다. 다른 복음, 다른 영, 다른 예수에 반대되는 참된 복음입니다. 바로 진리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인간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고린도 교인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거나 해도, 한 가지 확고하게 분명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참된 복음인 진리가 자신의 명예 보다 우선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참된 복음인 진리를 위해서는 그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각오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무자격 사도라든가 여러 가지 비난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은 그리스도인이 될 지언정, 오직 진리는 사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이고 오직 진리를 위한 뿐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진리를 위한 사도 바울을 뜨거운 열정과 결단과 각오 를 볼 수 있습니다. 오로지 진리를 사수하고, 진리를 위하는 이 사도 바울의 행동 을 보면서, 정말...우리도 진리가 무엇인지 잘 알아야 되겠다.. 하는 것을 느낍니다. 진리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진리를 사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에 대해서 바르게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도 거짓 사도나 영지주의자들을 경계하면서 그들의 꾀임에 넘어가지 않기를 신신당부했었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게 되지만, 주님을 바르게 아는 것을 더 자랑해야 합니다. 주님에 대해서 바르게 알아야 하고, 진리가 어떤 것인지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계속 열정적으로 바르게 알려고 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바른 진리에 입각해서, 주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는 매일매일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 다.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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