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tt
이건 완전 소설인데,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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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삼키려는 집권세력의 예상되는 시나리오 두 가지
(권력의 지지도에 따라 진행가능한 두가지 시나리오)
일개 애널리스트 출신이 행동주의 펀드를 만들고, KCGI 펀드가 1개월 안에 1400억을 모금했다는 것은 사전 모의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펀드를 단일 종목에 몰빵쳤다는 것도 투자자들의 사전 동의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유통주식수가 얼마 되지 않는 지주회사의 주식을 단 시일내에 14% 정도 사들였다는 것은, 장내 거래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즉 오랜 기간동안 여러 계좌를 동원해서 사들여오다가 단시일 KCGI에 넘기는 것, 물론 이것도 14% 지분 정도를 모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결국, 법원을 통해 주주명부를 넘겨받은 집권 세력이 기존 주주들의 팔을 비틀어서 장외로 조금씩 사들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일단 주주명부를 확보하면 개별 주주랑 접촉하는 것은 위법이 아닙니다.
세무조사나 여러 형태의 공갈협박을 동원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죠. 아니면 유혹해서 자신들의 계획에 동참시켰다든지요.
두 번째로 경영권을 목적으로 행동주의 펀드를 만들었다면, 펀드 투자자들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은 불문율입니다. 특히 국가 기간산업의 경영권에 관한 것이라면 정체불명의 적성국 자금이 들어왔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금출저와 투자자들을 파악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도 없습니다.
단순히 경영 합리화를 언급하기에는 대한항공의 경영 상태와 재무구조는 타국의 항공사에 비해 대단히 건전하고 양호합니다.
이들이 내세운 혐의라는 것이 결국 조양호 회장의 소액의 횡령, 갑질? 정도죠. 말도 안되는 논리입니다.
결국 경영권을 장악하려고 덤벼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죠.
그리고 KCGI 펀드가 순수한 투자자금인지, 아님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한 일종의 LBO (Leveraged Buyout) 인지에 대한 언급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의겸 사태에서 드러나듯이 금융기관의 팔을 비틀어서 저리의 불법적 대출금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우리들 병원’의 불법 대출금이 1400억이죠. 아마? 이 친구들은 돈을 빌려도 꼭 1400억 단위로 노는군요. 물론 둘 사이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그건 그것대로 또 하나의 비리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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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신 이상직 (문재인 캠프 직능본부 수석본부장) 한마디로 최측근,
이 사람이 만든 이스타 항공, 동남아 항공노선 확대등,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의 언급은 아직 실체가 드러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루고, 시중에서 떠도는 루머랑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만 간략히 언급하고 싶습니다.
동남아 노선 확대, 마크롱 만나서 파리에 항공노선 증편- 파리 노선은 황금노선입니다.
유럽의 경우, 파리를 허브로 이용하는 것은 황금노선입니다.
나머지는 코드쉐어로 돌리면 되죠. 프랑크푸르트 이런 곳은 변두리로 허브로서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브렉시트 이후 파리가 유럽의 금융, 비지니스 중심지가 될 예정이기에 허브공항으로서 가치는 엄청나죠.
문재인이 마크롱에게 애걸했는데 퇴짜 맞았습니다.
신남방, 탄,탄,탄 왜 이상한 곳으로 도는지는 모르겠지만(상자 실어나르는게 일차목표겠지만), 항공노선 이야기가 나오는지 주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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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다시 대한항공으로 돌아와서,
만약 문정권의 핵심 권력층이 대한항공을 장악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시중에 떠도는 루머대로 조양호 일가를 축출하고 관제 경영인을 앉힐 겁니다.
그 다음 일종의 MBO (Management Buyout)을 시도할 겁니다. 저들의 자금은 충분하지 않고, 국민연금은 거수기 역할을하고 뒤로 빠질 가능성이 100%입니다. 저들은 정권이 바뀔 것에 대비해서 국민연금을 오히려 밀어내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가진 대한항공의 유동성을 이용하거나, 필요하다면 차입을 통해서 MBO를 추진하고 개인 대주주들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문 경영인? 관제 경영인의 영향력을 극대화하죠.
아마도 이 와중에 국민연금은 자신들의 지분을 다 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세력들과 연합을 하여 대한항공을 완전히 장악하여 공동관리하겠죠.
그러나 이 시나리오는 대단히 많은 문제점과 불법적인 수단들이 불가피 합니다.
일단 대주주 측의 지분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다가, 국민연금을 무리하게 동원하면 나중에 줄줄이 깜방을 가는 것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조양호 일가를 지지하는 소액주주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은 것도 무시할 수 없죠.
대한항공은 지분 뿐 아니라 비즈니스도 미국이랑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전투기 정비창, 델타 항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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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가 가장 설득력 있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현재 아시아나가 매물로 나와있습니다만, 채권단이 엄청난 채권을 소각하지 않는다면 매각은 불가능합니다.
사실상 Liquidation에 가까운 과정을 거쳐야죠.
채무를 없애고 남은 자산이나 항공노선등 유무형의 비즈니스 권리 정도 매각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있으신 분들은 아시아나든 스타얼라이언스든 빨리 소진시키는게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마일리지 소각이나 축소를 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주인없는 은행이니, 상당한 채권을 소각시킨 다음, 집권 세력은 필요한 비즈니스를 추려내고, 기존의 항공사 (이스타 항공?- 외국 항공사는 규제로 불가능)에 인수시킨다?
결국 대한항공을 지금처럼 괴롭히고 또는 항공노선을 빼았고 영업을 방해한 다음,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된 아시아나 + 알파 항공사로 밀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마도 이런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이고 무리수를 두지 않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돈이야 은행에서 맘껏 가져다 쓰면 되죠.
김의겸의 투기는 축소형 버진이죠.
본질은 다 같습니다. 저리에 돈 끌어와 맘껏 불린다.
이래서 김대중은 권력을 잡자마자 금융을 장악하려한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예측일 뿐입니다. 정권의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거칠 것이 없다면 대한항공을 장악하려고 나설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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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항공사 하나하면 뽀다구 나지 않을까?
아님 아빠, 우리도 항공사 하나가지고 폼나게 살면 안돼? ------ 요게 원인 아닐까 싶네요.
좀 전에 민주당 이상직(문재인 선거 직능대책 본부장)이 만든 이스타 항공(문재인 사위가 현재 태국 지사에 있다고 함)이,
국민의 세금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된 아시아나를 먹을 것을 예상하는 글을 올렸는데...
도독놈들, 벌써 산업은행 자금(사실상 국고)를 투입해서 아시아나 청소에 돌입하네. 졸라 빠르네.
청소 끝나면 이스타 항공이나 문재인 빠는 재벌이 삼킬거다.
그 동안 대한항공은 두들겨서 걸레짝 만들고...
아시아나항공에 1.6兆 쏜다…경영정상화 총력전(재종합)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왼쪽)과 수출입은행 은성수 행장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news.naver.com
첫댓글 첫글에서처럼 소설쓰고 있네요.
박사모의 특징 → 카더라를 사실로 생각해서 무조건 욕하기.
양심이 없어요 양심이...
엘야다.
쓰레기,간첩아 너는 꺼져라!!!
모든 사실은 앞 뒤의 상황과
그들의 행적및 사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거의
정확합니다
위의 내용은 지금까지의 흐름상
사실성에 가깝습니다
현정권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추리입니다
근데 야다 이사람은 박사모지랄병에 걸렸네요
모든 말에 박사모 하고 이런 사람은 퇴출시켜야 되는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