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지성이 개인기로 제치고 마지막에
슛하기 직전까지의 상황을 보세요
그 각도에서 슛은 골로 연결이 잘 안되죠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동국이 쇄도해서 기다리고 있었고
박지성이 패스해서 이동국이 넣으면 딱이겠구나 라고 생각했고
박지성도 처음엔 그럴생각이었던거같아 이동국을 보고있었고
이동국도 공 받을 준비를 하고있었죠
근데 박지성이 약간의 패스타이밍을 놓친게 아닌가 싶네요
그건 골키퍼가 예상할 시간을 줬다는거겠죠
그만큼 공과 골키퍼와의 사이는 가까워져버렸으니까요
그래서 누가 봐도 패스할 그 상황에
골키퍼는 당연 패스 할것이다 라는 판단하에
박지성이 공에 발을 갖다댔을 그 순간을 노려서 패스를 막으려고
몸을 날렸죠..
근데 박지성은 그 골키퍼의 생각을 앞서 예측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로 슛을 날린거죠..
제가 보기엔 박지성이 그순간 패스했었다면
골키퍼가 막았을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동국도 처음에 패스받으려는 생각에 준비를 했지만
바로 넣어버려서 아쉬웠겠죠..
하지만 나중엔 박지성의 판단을 더 높이 사고 칭찬하고
같이 좋아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박지성, 이동국, 쿠웨이트 골키퍼가 아니기때문에
그들의 마음은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사소한거 하나로 트집잡고 비난하고싶진 않네요
제발 자신들의 편견에 사로잡힌 소리는 그만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첫댓글 그러니까..아~갑자기 울 카페가 서로 헐뜻는 듯한....우쒸
지겹네여...
마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함 무슨 이동국이 승질을 냈다니 ㅋㅋ
박지성 선수 오바했죠 ^^ㅎ
와이라노..정신챙기라
박지성은 진짜 순간적으로 상황판단 잘한 거죠.
빠르크주영님은 박주영 팬이셔서 박주영은 무조건 OK고 타 선수는 무조건 NO죠
오바라니요..;; 한마디 한단어에도 1000가지 오해를 불러일으킬수가 있습니다;; 제발 신중히 생각하시고 의견내주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박지성이 오바한거라고 보여지기보단 상황판단을 잘하고 침착하게 행동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ㅋㅋㅋ 또 하나 나왔군.
로빙패스라는게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