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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하는 날 아침, 영종대교 일출 4월21일 출발해서 파키스탄에서 2주간 상담을 마치고, 5월 3일,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 공항에 내리니 증축한 공항 건물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빠른 걸음으로 입국 수속을 할려고 걸어거다가 타일위에 얇게 깔려있는 먼지에 미끄러져 나딩구니 뒤 따라 오던 미국인 친구가 얼른 안아 일으켜 준다. 곧 이어 공항 직원이 와서 괜찮으냐며 묻지만 건성이다. 한국 같으면 직원이 따라 다니며 친절하게 할것 같은데... 또 먼지도 나지 않게 막아두고 공사를 했을것 같다. 몇년만에 오는 인도 입국장 부터 체면 확 구겨 버렸다. 밖으로 나오니 열기가 확 얼굴로 덮쳐온다. 섭씨 42도란다. 에어컨 뒤에서 뿜어대는 뜨거운 바람 같다. 택시를 타고 시내로 달리는데 열려있는 창문으로 열기가 들어와 창문을 닫고 달리는게 훨씬 시원한것 같다. 그래도 인도 사람들은 긴팔 옷을 입고 잘도 살아간다. 몇년전 보다 엄청 변했다. 역시 발전하는 속도가 그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보인다. 매연을 뿜어대던 차들이 적어지고 새차가 많아 보인다. 그전 같으면 눈이 따가워 거리를 걷기 힘들었는데... Multani mutton champ
로티
Chapli kabab
Chicken ginger
짜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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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ster 원문보기 글쓴이: master
첫댓글 ...................
형제처럼 느켜집니다.^^;;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소기의 목적도 달성하시고....좋은 여행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그렇게 왕성하십시요... 미끄러지기만 안 했으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