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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부인 출마 도와달랬는데… 비켜라 통보”
진보정의당은 3일 오는 4월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노회찬 공동대표가 '삼성 X파일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부인 출마 의사를 안 전 후보 측에 수차례 전했는데도 이를 무시한 것에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진보정의당은 이날 안 전 후보의 정치 복귀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라고 밝혀지자 당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지난달 14일 노 대표의 유죄 판결이 확정된 이후 그 부당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노 대표 부인 김지선씨가 지역에서 후보 적합도 1위로 거론되는 등 선거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고 있었기 때문이다.노 대표의 한 측근은 "안 전 후보는 노 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출마 의사는 밝히지 않고 최근 판결에 대한 위로와 격려만 했다"며 "기자회견 1시간 전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온 것은 명분쌓기용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화 한 통으로 '비켜라' 식 통보를 하는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안 전 후보 측은 두 사람의 통화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해놓고 무소속 송호창 의원을 통해 외부에 공표했다며 분개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안 전 후보) 정계 복귀는 환영할 일이지만 이번 보선에서 야권이 시너지를 내야 하는데 이런 선택은 안 후보답지 않은 결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노 대표는 안 전 후보의 측근 인사들과 만나 노원병에 부인 김지선씨를 출마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미 대변인은 "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직후 송호창 의원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노원병 지역구에서 진보정의당 후보를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당시 노원병에는 안 전 후보 캠프에서 각각 상황실장과 대변인을 맡았던 금태섭·정연순 변호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진보진영 다 합쳐도 안되는 원내교섭이고 한 자리라도 아쉬운 마당이죠.
10년 넘게 남이 막 쓰던 땅 열심히 사람들땅 만들어 주겠다고 힘들게 싸워오고 좌절도 하고
그 세월동안 노회찬 의원 정말 생각들이 많이 오가던 것
그렇게 그 땅 지키며 이제 겨우 시작하려는데
프리라이딩이라....
이거 도덕적으로 해이한 사람이 하는 행동아닌가요?
모르는겁니까 합리화하는겁니까?
참...오늘 새벽에 안철수 노원병 출마 보면서 참 ...
정리도 안되고 어이도 없네요.
그리고 어느 당이 당 대변인이 단독 합니까
10년 좀 넘게 한때 열심히 당 활동 해본 사람으로
이거 다 안철수씨와 합의화에 송호창씨 총알받이 시키는거죠.
살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는 사람이 자기부터 보스질 놀이 하시니...
안철수씨는 노선 확실히 해주셨음 하네요.
적은것부터 만족하고 욕 먹어가며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자기길 꾸준히 가는 진보진영 사람들 자꾸 이런식으로 물 먹이시면 안되죠.
이거 노회찬씨만 아니라 심상정씨도 제대로 호구로 만드네요.
그리고 진보정의당에서 노회찬씨 부인 김지선씨 출마하십니다.
대의가 있으시면 지원하셔야죠
애초에 노회찬과 안철수가 가지는 방향성이 많이 다른고, 노회찬 입장에선 당연히 할 수있는 말이라 봅니다. 그리고 당연히 노회찬 입장에서 확률적으로 볼 수 없는 것도 당연하구요.
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
프리라이딩 행위가 얼마나 큰 도덕적 결여이고
정치적문제인지 모르시는군요
아니면 안철수는 이렇게
무임승차할줄 아는 사람이라도
나중엔 깨끗해질꺼라는
이유 모를 믿음 때문인가요?
여당이라면 상관없지만
야당이라면 저 곳에서 노력한 사람들이
인정한 사람들 전까지는 다 아닌겁니다
아무리 관심이 없으셔도
노회찬이 만들고자한 방향과
안철수-뭐가 있긴 한지 모르겠네요
들어본적이 엾어서
와는 전혀 다르다는건 아실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