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누군가의 문자 소리에 모처럼 잠들었던 꿀잠서 깼습니다.
다시 잠들려니 잘 안되네요
우쒸~뭐야....
어쩔 수 없이 티비 앞에 앉았습니다
"카톡"
이번엔 울 딸입니다.
"엄마~"
"왜?"
"후우~ 다행이다~"
"왜?"
"혹, 울 엄마가 저 사고 비행기에 있나 해서요..."
ㅎ
ㅎ
ㅎ
그래도 이 지구상에서 서우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 있긴 하네요~ㅋ
왜 이런 생각을 하냐구요?
울 딸이 엄마를 찾을땐 꼭 이렇거든요
살다가 힘이 들때랑...
아님 ㅇ이 떨어졌을때...ㅎㅎㅎ
옛부터 무소식이 희소식라 했나요? ㅎ
첫댓글 울컥합니다
사는게 다 그래요...ㅎㅎㅎ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여가겨 울 방장님~
도야지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뵈러 가야하는데,
무소식이
늘 무소식입니다.
바쁘더라도
찾아 뵈야겠습니다.
도야지님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혜전 선배님
무탈하시죠? ㅎ
내년엔 눈이 진무르도록 많이 보자요~ㅎㅎㅎ
지구상에서
서우님 생각하는 한명
더 추가 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올 한해 마무리가 행복합니다
서우님 글에는 항상
수준높은 위트와 재치가 섞어져
있어 글맛이 더합니다.
모녀간의 애정 best good 입니다.
아고, 낭주선배님~
무슨 이런 황송한 말씀을....
감사합니다.
멋쟁이 낭주선배님도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걱정이 돼 탑승자 명단을 뒤져 보았더니
서우라는 이름이 없길래
"다행이다"라고 혼잣말을 했답니다.ㅎ
그랬나요? 예비백수님~~
역시 달콤말은 기분굿이네요~ㅋ
새해엔 좀더 자주 뵙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