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라는 말은 ‘사서삼경(四書三經)’ 중에서 시서에 속하는 대학의 8종목에 등장하는 말로 그 의미는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는 뜻인데 정치인들에게 맨 처음 요구되는 덕목이기도 하다. 정치를 하려면 맨 처음에 닦아야 할 것이 수신(몸과 마음을 닦음) 즉 자신의 완성인데 이는 바른 정신을 가진 도덕적·윤리적·인격적으로 흠이 없는 개인의 완성 즉 올바른 인간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정치인(국회의원)이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은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 그 증거가 대한민국은 정치를 제외한 모든 영역이 세계적 선진국 수준인데 유독 정치인만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3류라는 것이다. 자신의 인격도 개차반인 인간들이 입만 살아서 국민을 호도하고 현혹하여 정치계에 입문한 경우가 하나둘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특히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과 단체 출신들이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에 유독 많다는 것도 예사로 보고 넘길 일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도 알아야 할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에도 종북좌파는 아니지만 수신제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인간이 적지 않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성상납 문제로 강제 퇴출당한 이준석 전 대표(이하 이준석)이다. 이준석은 국민의힘 대표일 때 내부총질과 집안싸움을 공공연하게 일으켰고 정적인 문재인과 민주당의 비민주적이고 불법적인 정치행태를 뻔히 보고도 한마디도 항의를 하거나 책임을 물은 적이 없다고 당내에서 비판이 일자 “나는 민주당을 비판이나 비난하기 위해 당 대표가 된 것 아니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냐 민주당의 앞잡이냐’는 비난까지 나왔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떠나겠다”면서 배신의 아이콘인 유승민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추태를 다부렸고 심지어 윤석열이 당 대통령후보로 결정이 되었는데도 이준석은 몽이를 부리고 두 번씩이나 잠행을 하여 윤석열 후보가 당대표인 이준석을 찾아다니게 하는 등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당대표로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데도 딴전을 피우는 등 사실상 눈엣가시였다. 그런데 성상납 사건이 터지면서 ‘얌전한 고양아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결국 당대표직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으면 지금쯤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성과 자숙하는 생활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이래도 밉소’하는 추태만 부리고 있다.
지난번 국민의힘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재회에 이준석은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기 위해 자기와 같은 아류인 소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이란 명칭이로 당 대표 후보에 천하람, 최고위원 후보에 허은아와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 후보에 이기인을 내세웠지만 전원이 낙선을 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이준석이 당원은 물론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준석이 재기를 하려면 이미 늦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부를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 하는데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나는’ 짓거리만 해대고 있으니 싹수가 노란 것이다!
조선일보가 2일 정치면에 「이준석 “내년 노원 출마, 윤핵관 공천 장난치면 무소속으로”」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는데 이준석이 보인 짓거리가 참으로 가관이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서울 노원에 출마할 계획인 이준석은 “이른바 ‘윤핵관’들이 ‘장난’을 쳐서 자신에게 공천을 주지 않는다면 무소속 출마 의사도 있다”고 했는데 노원에서만 자신의 무능함으로 3전3패를 한 참담한 선거 이력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달린 입이라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하여 공갈 협박을 했는데 참으로 꼴불견이요 볼썽사납다! 아무리 상상은 자유고 제 잘난 맛에 사는 게 인생이라지만 유치하기 짝이 없다.
이준석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노원이 내 고향인 건 다 알려져 있어 출마하면 노원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준비도 하고 있다. 노원으로 출마하는 게 기본 계획이고 그것에 대해 의심하지도 않는다”면서 “문제는 윤핵관이 공천을 주느니 마느니 하는 등 장난치면”이라고 무소속 출마의 단서를 달자 진행자기 “당원권 정지 징계가 공천 직전에 끝나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것과는 관계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징계 받고도 대선후보였다”고 동문서답식의 대답을 했는데 홍준표와 이준석이 정치적으로 같은 레벨인가? 홍준표는 무소속 후보로 나서도 당선될 수 있는 정치적인 능력이 있지만 이준석은 국민의힘 공천으로 3번씩이나 출마했지만 모두 패배하지 않았는가!
이준석은 차기 22대 총선에서 자신을 노원구에 공천해주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나갈 것이라고 공갈협박성 발언을 했지만 국민의힘 당간판을 달고 출마를 해도 3전3패를 했는데 무소속으로 나가서 이기겠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공천 이런 것뿐 아니라 오늘부터 선거 날까지 모든 행보에서 능동적으로. 판단할 타이밍에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이준석은 “그 능동적 대처에 무소속 출마도 포함이냐”는 질문에 “모든 것을 포함해서 능동적으로 판단하겠다”고 했는데 이준석이 지금까지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성공한 게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이준석이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유일한 방법은 국민의힘 공천도 사양하고 험지에 무소속으로 차기 22대 총선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당당하게 금의환향하는 것이며 그렇게 될 경우 당에서의 위치도 견고해지고 차세대의 1번 주자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그 내부총질과 집안싸움 등 평지풍파를 일으킨 가벼운 입을 철저히 다물고, 당을 위하며, 국민을 위하여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서 백의종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같잖은 시사프로에 출연하여 자기정치나 하고 자신이 속한 당을 비난하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배신자들의 편을 드는 추태는 자살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이준석이 건방지기 짝이 없는 것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이른바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용산·여의도·목동 등을 제외하고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를 영남 위주의 ‘보신주의’ 때문이며, “이분들이 전부 다 영남이나 강원 선거만 치러 오신 분들이 서울 지역에서 이기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지 알겠느냐”면서 건방지게 비하하는 발언을 마구 내뱉었는데 이준석은 서울 출신이니 서울지역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데 어째서 3전3패를 했는가! 만일 이준석이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면 국민의힘 공천자도 낙선할 것이 뻔하고, 자신도 개차반이 될 것은 기정사실이며, 결과적으로 정적(政敵)이요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어 당선되게 하는 이적행위자로 낙일 찍힐 게 불 보듯 뻔하다.
첫댓글
민주당이 이재명당으로 이재명 개인의 사당이 되었으니 없어져야 하지만 국민의힘은 명색 여당인데 있으나마나 힌 정당이면 우리공화당이 여당이 되어야 하는데 글쎄요. 국민의힘 배신자들이 사과를 하고 두 정당이 하나라 뭉쳐야 합니다
@信望愛 여당인 국민의힘 당 버르장머리를 고쳐야죠.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당을 줘패면 여당이 정신 차릴 겁니다.
@무한 우리공화당의 방근혜 전 대통렬을 향한 일편단심은 칭찬받을 받을 일이지만 이제는 궤도를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信望愛 4.3정신 노무현정신 5.18정신 찾는 윤석열을 혼좀 내야죠. 그리고
박근혜에게 징역 45년 구형했던 것도 석고대죄 시키고...
@무한 결과만 가지고 우기지 마시고 원인과 과정을 살펴 보세요. 이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납니까? .
@信望愛
@무한 우리 공화당의 취지에는 공감입니다 마는 시대가 바뀌고 정권이 두번이나 바뀌었다는 현실을 인정홰야지요.
내부 총질 하는 놈
공천 하는것은 님의 행진곡
부르는것과 같으니
공천 할 가능서 많다
정시 빠진놈들의
앞날이 걱정 스럽다
이준석은 고물이 덜찬 풋콩일 뿐입니다.
앞으로 10년후
보수우파로 남을 정당은
오리공화당 뿐입니다
우리공화당도 현실을 인식하고 환경에 적응해야지요. 선명성만 갖고는 변화부쌍한 현실에 적응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