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징기즁기
사실 이거 20년도 넘은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꾼 꿈이야긴데
자세히 못 물어보겠어서 얘기가 좀 두리뭉실 합니더
내가 첫째이자 딸인데, 할머니가 날 생전에 별로 안좋아하셨음.
왜냐?
딸이라서 ^^ ..... 아나
맨날 아들아들 타령 하셨댔음.
(본인도 첫째는 딸 낳으셨음서 ㅡㅡ)
그러다가 나 돌쯤?인거 같음 그때 할머니가 돌아가심.
근데 돌아가고 며칠 안돼서 할머니가 엄마 꿈에 나타났음
엄마는 날 델고(아마 안고있었던거같음) 있었는데,
엄마한테 날 달라고 했다고 함.
엄마는 '살아있을때는 안아逞層� 않더니 뭔 ㅡㅡ' 이러면서 쌩깜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꾸 부르면서 날 달라고 했다고 함
하지만 엄마는 계속 쌩깜
근데 이상한게 계속 부르는데 따라오지는 않았다고 함.
그렇게 엄마가 계속 가는데 앞에서 할아버지(울 아빠 중딩때 돌아가심, 엄마는 사진으로 얼굴 암)가 나타나서
니 시어머니(그니까 내 할머니) 못봤냐고? 뭐 할튼 글케 물어봄
엄마가 저깄다고 갈쳐주니까
할아버지가 알았다고 가서는 할머니 팔을 붙잡고 날아갔다고 함.
나중에 알고보니
죽은지 며칠 안된 영혼은 날수 없어서 먼저 죽은 사람이 데리러 온다는 속설이 있다네?
그래서 할머니가 못 움직이고 할아버지가 데리러 온거 같다고 함.
(+
댓글단 언니 보고 급하게 추가함 젤 중요한 말을 안썼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솔직히 난 할머니가 생전에 나 싫어하셔서
(진심으로 싫어하셨음. 일화는 많지만 하지않겠다..ㅋ...)
가시는 길에 나도 같이 데리고 가려는거 같았음.
얘기 듣고 존나 빡침... ㅡㅡ 흥)
그리고 여담인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자꾸만 나타나서(어디 나타난건지 몰겠음 엄마 꿈인가)
내 돌반지 모아서 팔아서 굿 함ㅋ
그래서 내 돌반지 엄슴ㅋ
지금 팔면 돈이 얼만데 그게 ...
무튼 그래서 난 이 얘기를 듣고 매우 빡쳤음 ㅋ...
홍콩방 와도 되는 얘기지 ㅠ?
문제시 나에게 소근소근 알려주세여
첫댓글 헐 할머니 ㅡㅡ 언니 데리고갈라그랫던거 아니야?
헐... 할머니 못되셨다.... 나도 우리할머니가 나 겁나 싫어함 ㅋㅋㅋ 내가 우리집안에서 첫째인데 여자라서 ㅋㅋㅋ
할무니 왜그러셨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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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어머니 완전 천사시네ㅠㅠ 하이고...
할머니 못되쳐먹었네... 나같음 두고두고 기억하고 욕을욕을 해댈듯.
아나 뭐이런ㅡㅡ 할머니머임 죽어서까지
헐 할머니...
할머니뭐에요
할머니 뭐죠?
우리 돌아가신 할매도 나 무지 싫어했는데
으...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