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은글)
@ 2023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중근 부영회장, 고향마을 사람들에게 최대 1억원씩 기부 → 거주기간에 따라 세금 공제한 2600만∼9000만원씩 입금. 초중고 동창들에게도 5000만∼1억 전달. 이와 별도로 전국 부영아파트 입주자에게도 참치선물 세트 전달 예정. 현금 1400억 등 모두 2400억.(동아)
2. 중증 정신질환자 107만... 5년간 25% 증가 → 반면 병상은 11.9% 줄어. 수가 낮은 탓. 급성 복통이 오면 응급실에 가듯, 조현병도 급성 증상이 오면 응급실에 가야지만 치료 못받는 경우 대다수. 2017년 환자인권 강조한 법개정으로 입원요건도 까다로워져 이웃은 불안, 가족은 고통.(동아)▼
3. 온라인서 사고팔린 신생아들 → 솜방망이 처벌에 반려견보다 못한 가격에 불법거래... 적발된 17명 사건의 판결문 분석해보니 ▷50만원 이하가 2명 ▷100만원 이하가 7명 ▷300만원이하가 4명 ▷300만원 초과 4명.(문화)
4. ‘만 나이’ 적용 예외 → ‘연 나이’ 적용(생일에 상관없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 ▷담배 및 주류 구매(19세, 2004년 1월 1일생 이후) ▷초등학교 취학 연령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문화)
5. 16억원짜리 짝퉁 거북선 오명... 결국 파쇄 될 듯 → 경남 거제 전시 ‘1592 거뷱선’. 올해 초 1억 1000만원에 경매 내놨지만 7차례 유찰, 결국 154만원에 낙찰되었지만 낙찰자가 가져갈 방법과 용도를 찾지 못해 인수 포기.(문화)
6.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공무원 1위'도 거짓 과장 광고 → 지난해 에듀윌이 과징금 2억 9000만원 받은데 이어 해커스도 2억 8600만원 과징금. 그러나 수익규모나 과장광고의 심각성에 비해 2억대의 과징금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는 여론.(헤럴드경제)
7. 주차료 10분에 1만 5000원, 1시간 9만원? → 상한도 없어 하루면 216만원. 인천 한 오피스텔, 입주자, 상가 이용객 외 주차 안 받겠다는 뜻. 현행 주차장법상 요금 기준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높은 주차비를 방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헤럴드경제)
8. 118년 역사, 우리나라 1호 등록 탄광, 전남 ‘하순탄광’ 폐광 → 대한제국 시절인 1905년 등록. 수요 감소 따라 폐광 결정, 채탄 가능량은 남아 있지만 2025년까지 전국 공영탄광을 모두 폐광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문을 닫은 것.(세계 외)
9. 최저임금 결정, 올해도 난항 예고 → 노동계의 26.9% 인상된 시간당 1만 2210원(월 255만원) 제시에 경영계응 ‘동결’ 제시....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소비자물 전망치를 더한 뒤 취업자 증가율을 뺀 지난해 방식 내년 인상률은 4.74%로, 사상 처음 1만원(1만 76원)을 넘게 된다.(서울)
10. ‘G슈트’(G suit) → 전투기 조종사들이 입는 겉 옷. 급상승, 급하강에 따른 중력을 해소해 준다. 지상에서 느끼는 중력이 1G라면 놀이공원의 바이킹은 2G, 전투기는 9G까지 올라간다. 이런 장치가 없으면 피가 몰려 허벅지 종아리의 실핏줄이 터지고 머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 6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핵심 인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을 제외하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영장이 청구된 두 번째 인물인데, 검찰이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 수사에 다시 속도가 붙을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 구속 기로에 놓인 박영수 전 특검이 변호사협회 선거를 준비할 당시 3억 원을 받았단 일관된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재수사를 앞두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 파손하고 사무실 PC를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 정황도 구속영장에 담았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달 플로리다주에서만 4명의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3일엔 텍사스주에서도 첫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지역 내 말라리아 감염 사례가 발생한 건 지난 2003년 플로리다주에서 8명이 감염된 이후 20년 만입니다.
●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이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이 망명지인 벨라루스에 도착하자 벨라루스 대통령은 자국군에 전투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명령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바그너그룹을 지난 1년간 1조 원 넘게 지원했다"며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반란 세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이번 주 일본 원자력안전규제위의 최종 점검이 마무리되면 염수 방류 준비가 끝납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보고서도 다음 달 4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업을 위해 멕시코를 방문한 우리 국민 2명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경찰에 신속한 범인 검거와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낮에 만취한 20대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 행인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뒤에도 운전자는 차량과 인도 사이를 오가며 곡예 운전을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 지난주 수원에서 두 명의 영아시신이 냉동고에서 발견된 데 이어 울산에서도 미숙아가 쓰레기 틈에 버려져 충격을 줬는데요. 이 미숙아를 유기한 10대가 어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의 전수 조사로 수사가 시작된 '유령 영아' 사건은 1건 추가됐습니다.
● 20세 이하 월드컵 4강에 오른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1,500만원씩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U-20 월드컵 4강 멤버 21명에게 1인당 1,500만원씩 지급하는 등 34명의 감독과 코치, 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에게 총 4억7,7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 물가 안정을 위해서 정부가 라면과 제분 업계를 불러 압박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업계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신라면과 삼양라면 한 봉지 가격이 각각 50원과 40원 내려갑니다. 13년 만의 라면 가격 인합니다.
● 오늘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 각종 법령이나 계약서, 공문서에도 무조건 만 나이가 적용됩니다. 다만 술·담배 구매 연령은기존과 동일하게 2004년생부터 가능합니다.
●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어제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음악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25팀의 아티스트, 일명 '퓨처 25'를 발표했는데요. 매체는 뉴진스를 가리켜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10대 그룹이라며 명단에 올렸습니다.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마을 주민들과 초중고 동창 수백 명에게 1인당 많게는 1억 원씩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 운평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주민 280여 명에게 1명당 2,6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습니다.
●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 전남 지역에 1시간에 최대 71.5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전남 함평에서는 하천 수문을 열려던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도로와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되고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전북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6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1만2210원vs동결’…2590원 격차 두고 최저임금 심의 ‘표류’...최저임금위 제8차 전원회의…근로자위원 회의 전 전원 퇴장...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정부 거부에 “노동계 탄압” 반발...경영계는 최초요구안 ‘동결’ 제시…노사 격차 ‘2590원’...근로자위원 출석 요구 두 번 거절 시 사용자·공익만으로 표결 가능
☞ 굴값 폭락 우려에 정부 "양식굴 가격 평년 수준…수산물 안전"...해수부 "양식굴 가격 지난해보다 낮지만 생산량 늘어난 탓…안정적 공급에 최선"
☞ 65세 넘어도 "은퇴 이르다"...일하고 싶은 노인들 일손 빌려야...2050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65세 기준 비율 20.6%...65세 이후에도 실질적인 '생산가능인구'...취업률 높아...청년층 급감하면...노동 필요한 은퇴인구 공급해야
☞ 정부,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지원…수출기업 10만개 육성...제3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중견기업 특화' 무역금융 33조원으로 확대...2027년까지 소비재 수출비중 18%로 확대
☞ “장마철 꿀벌을 지켜라”…농민들 한여름 해충과 ‘전쟁 중’...'꿀벌응애' 방제로 피해 막기 사투...꿀벌 폐사 대부분 응애류 발생 확인...6월부터 친환경·화학적 방제 총력...개체 수를 줄이면 월동 폐사도 예방
《금 융》
☞ “비용 또 어떻게” 삼성페이 유료화 수순…머리 싸맨 카드사...삼성페이 유료화 가닥…공동 마케팅 지원 상생안도...현대카드-애플페이 수수료 ‘나비효과’...“소비자 혜택 줄어들 수밖에”
☞ 한국전력 이틀연속 4%대 상승…증권가 "3분기부턴 흑자 전환 가능"...27일 장중 2만원선 터치…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나서...5월 SMP, 전기요금보다 낮아져…한전 '역마진' 해소
☞ “저축은행 못 가니 카드론 쓸 수밖에” 저신용자 몰리는 장기카드대출...“리스크 관리” 저축銀 대출문턱 높아져...연 16%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 ‘52.1%’...카드론 잔액 두 달 새 약 9000억원↑...여전채 금리 상승에 지난달 카드론 금리도 껑충
☞ 오토바이 보험료 부담 줄어든다…최초 가입하면 보험료 20% 할인...금감원, ‘이륜차 보험료 산정체계’ 개선...최초 가입자 보험료 부담 20% 낮아져...단체할인·할증 제도 도입, 시간제보험 확대
☞ '탄소배출권 거래' 판 까는 증권사···시장 활성화 촉매제 된다...기업 '넷제로' 지원하는 증권사...유동성 공급해 '정부 주도 시장' 조성에도 적극 나서...변동성 줄어 '가격 안정' 구원투수···기업 부담 덜어...하나·KB·SK 등 ESG 조직 확충·사업확대 잰걸음
《기 업》
☞ ‘탈탄소 비상’···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中철강사 협력요청...김학동 부회장, 中 최대 철강사 회동...전기로 등 저탄소 공정 기술 교류...저탄소 규제 시작되지만 온실가스 여전...김 부회장 주도 글로벌 철강사 협력
☞ 장마 대비해 … 편의점 배달 서비스 확 늘려...CU, 전 부서 비상전략회의...7월 성수기 매출 감소 고심...배달 지역 경남까지 늘리고...매장 방문하면 할인쿠폰 제공
☞ 셀트리온헬스 "美 휴미라 시밀러 보험…다른 영역 등재 이미 진행중"...27일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 주가 나란히 하락...美 3대 PBM 'OptumRx', 휴미라 시밀러 경쟁 품목 보험 등재에 악재 인식..."해당 영역 비중 크지 않아…다른 영역 등재 협상 이미 진행 중"
☞ 몸집 키우는 K-배터리…투자 자금 조달 총력전...완성차 JV 설립 확대로 투자소요↑…프리IPO·회사채·유상증자·정책자금 등 전방위 자금조달 나서
☞ SK온에 끌려가는 이노베이션… 장밋빛 전망에도 시장은 ‘갸우뚱’...유증 반발 속 그린 사업 강조...투자자들 “방법·시기 의구심”...“관건은 SK온 정상화 여부”
《부 동 산》
☞ 尹정부 1년 만에 '기회의땅'된 새만금…6.6조 '투자유치' 비법은?...이차전지가 투자러시 이끌어…1조 이상 투자도 2건...친기업적 전략 유효…투자부터 인허가까지 '원스톱'
☞ 정부·지자체·삼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공사 2년 단축한다...2026년말 착공 부지조성 7년→5년…"속도감있는 산단 조성, 글로벌경쟁 지원"...'원팀' 이뤄 인허가·인프라 지원…전력·용수·교통문제 해결 머리 맞대...'용인 국가산단 성공추진 협략' 체결…신속한 예타 추진 등
☞ 국내 최고 높이 '13층' 모듈러 주택 준공...현대엔지 시공 106가구 규모...외벽·배선 등 80% 공장 제조...공기 30% 감소, 폐기물 줄어
☞ 청약시장 살아나자 …'만점통장 나올까'...올 서울 최저 당첨가점 46.5점...작년 말보다 9.2점 이상 올라...수방사터·흑석자이 청약 몰려...하반기 강남권 9곳 분양 관심..."분상제 적용, 만점통장 나올듯"
☞ ‘보증금 마련도 힘들고, 반환도 불안’…역전세난 우려에 주택 월세비중 ‘역대 최대’...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기준으로도 월세가 ‘과반’...전셋값 상승 전망 속 “하반기 월세비중 더 늘 것”
《사 회 유 통》
☞ 우리 아이들 시원하게 여름나도록…학교 냉방비 2400만원씩 추가 지원...당정, '여름철 냉방비 지원대책' 협의회...학교 냉방비 추가 지원해 '찜통 교실' 막고...에너지 바우처·캐시백 인센티브 확대해...취약계층 여름나기 부담 경감
☞ '좀비마약' 마구 처방한 의사들... 형사처벌에 면허취소까지 받는다...검찰, 펜타닐 무단 처방한 의사 기소...복지부에 의사면허 취소 의뢰 통보도
☞ 내일부터 '만 나이가 내 나이'…바뀌는 것과 안바뀌는 것...영상물등급·선거권 등 현행 만나이 기준은 변동없어...청소년 관련 일부 법률 연나이→만나이…병역·입학은 연나이로 따져
☞ "2800억 배상 론스타 판정 취소신청, 승소 가능성 적다"...ICSID '론스타에 2800억 배상' 판결...정부, 정정신청으로 배상액 6억원↓...취소신청도 검토 중…"가능성 적다"
☞ 킬러문항 부작용, 진보 교육감도 동의…조희연 "교육계 전체가 공감"...27일 SNS 통해 "수능 개혁 논의 킬러문항 파동에 그쳐서는 안 돼"..."교육사안, 상대 비난 수집 논쟁 아니야…입장 바꿔가며 토론하는 과정 필요"
《국 제》
☞ 中, 결국 달러매도 나섰다···고시환율 하향 '시장개입'...국영 은행은 늦은 시간 위안화 매입...인민銀, 절하 폭 낮춘 고시환율 발표..."7.25위안 넘기면 작년 최저치 수준 갈 것"...경기 우려 탓에 약세 멈추긴 어려울 듯
☞ 美주택 임대료 하락 신호탄?…팬데믹 초기 후 5월에 첫 하락...5월에 전년 대비 0.5% ↓…WP "아직 갈길 멀어"...집값의 경우 전국적 하락 속 지역별 편차 커
☞ 日 오염수 방류 7월4일 이후…한중일 시민사회 '들썩'...기시다, IAEA보고서 제출 후 방류시점 채택...中 일본화장품 불매…韓·日 어업단체 반발
☞ "러·우 전쟁 공식 평화회담, 이르면 7월 시작" 獨언론...덴마크, '코펜하겐 평화 회담' 주최 의향...24일 비공식 회의…중·브라질·남아공 등 참석
☞ "내가 명령해 유혈사태 막았다"… 성난표정 지은 '舊 스트롱맨'...반란 이틀 지나 격앙 TV연설...푸틴 '리더십실패론' 의식한듯..."반역자들 조국 배신" 맹비난...프리고진은 텔레그램 메시지..."러 정규군 허점 알리려 행진...정권 교체할 의도 아니었다"...전문가 "푸틴 확실히 약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