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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카페 게시글
나의 여행이야기(국내) 스크랩 경기 시흥 그린웨이 ... 갯골생태공원
약우 추천 0 조회 178 09.05.17 22:4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일: 2009. 5. 17일]

 

[코스: 목감사거리- 물왕저수지- 시흥 그린웨이- 시흥 갯골생태공원- 진말초등학교 / 약 16km]

 

 

 

 

 

 

오늘은 비가 약하게 온다고 했습니다.

비가 오는 너른 벌판의 운치를 느끼고 싶어서 시흥 벌판으로 나갔습니다.

 

비는 찔끔 오다가, 오후 들어 그치고, 가끔 해가 나오고, 바람은 꽤 많이 불었습니다... ~ ... ~ ... ~

 

 

 

 

 

▲ 목감사거리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조금 걸으니 물왕저수지입니다.

 

1946년에 만들어진 저수지입니다.

50년대 후반, 이승만 대통령이 전용낚시터를 만들고 자주 들러 유명해진 낚시터라 합니다.

 

 

 

 

▲ 물왕저수지에서 시흥 갯골생태공원까지 연결된 시흥 그린웨이 입구입니다.

 

 

 

 

▲ 그린웨이는 시흥시에서 농로를 자전거 도로로 조성한 7.5km의 길입니다.

 

 

 

 

▲ 물가에 많이 보이는 예쁜 꽃인데... 이름을 모르는군요...;;

아시는 분!

 

 

 

 

▲ 이건 찔레꽃이라던가...?

 

 

 

 

▲ 물왕저수지에서 연결된 수로는 낚시꾼 천국인 듯 풍경이 참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 이 보라색 꽃은 무슨 꽃인가요(?????)

 

 

  

 

▲ 휴게소에서 점심먹고 갑니다.

먼 곳 풍경보면서도 젖가락 빠질까 손에 꼭 쥐고 있습니다.

 

 

 

 

▲ 그린웨이 양 옆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농토를 보는 눈이 시원합니다.

 

 

 

 

▲ 추운 겨울이 어제같더니 벌써 모내기 철이 되었습니다.

농기계가 움직이는 길을 쫓아 백로가 부지런히 날개짓을 합니다.

 

 

 

 

▲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가 바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 모내기하느라 바쁩니다.

저 농기계를 '이앙기'라 하나요?

 

 

 

 

▲ 개구리밥.

개구리가 사는 곳에 많아서 개구리밥이고, 물 위에 떠 다녀서 부평초라고도 한다죠...

 

 

 

 

▲ 갑문이 보이는걸 보니 갯벌에 가까이 온 모양입니다.

 

 

 

 

▲ 길 가 나무에 핀 꽃이 바람에 날려 총채같습니다. 

 

 

 

 

▲ 시흥갯골생태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갈대밭으로 산책하러 나갑니다.

 

 

 

 

▲ 지난 가을에 익은 갈대가 아직 지천입니다.

 

 

 

 

▲ 은빛 갈대가 참 보기 좋죠...^^

 

 

 

 

▲ 길을 가면서 물 웅덩이를 만나자 물찬 제비처럼 훌쩍 넘어갑니다.

 

 

 

 

▲ 오늘은 정식 복면을 빠뜨려 손수건으로 급조한 마스크를 둘렀습니다.

이 곳은 공해가 없어 흐린 날에도 자외선이 강합니다.

 

 

 

 

▲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총각선생님...^^

 

 

 

 

▲ 갯벌생태학습장을 둘러봅니다.

 

 

 

 

▲ 망둥어를 찍었는데 풀이 선명합니다.

 

 

 

 

▲ 저 구멍 속에 각종 게가 우글거립니다.

 

 

 

 

▲ 철새 탐조대 앞에서 공부합니다.

 

 

 

 

▲ 철새탐조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 또 다른 철새 탐조대.

 

 

 

 

▲ 염전입니다.

 

 

 

 

▲ 80년대 이후의 염전은 소금에 갯벌 흙이 섞이지 않도록 바닥에 타일을 깔았습니다.

 

 

 

 

▲ 유채꽃밭도 있습니다.

 

 

 

 

▲ 유치원 아이들이 소풍을 나왔습니다.

너른 풀밭에서 뛰노는 아이들 모습이 천사같습니다.

 

 

 

 

▲ 바람개비 다리.

 

 

 

 

▲ 시흥시 꽃은 '칸나'이지만, 시흥의 명물은 연꽃입니다.

 

 

 

 

▲ 오늘 걸은 대부분의 길이 포장 도로여서인지, 다리가 쬐금 피곤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며 피곤한 다리, 쉼을 합니다.

 

 

 

 

오늘 간 길은 황금 들녘과 진한 갈대밭 보러 가을에 다시 와야할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오래 만나지 못한 친구를 불러 찐하게 회포를 풀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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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20 12:36

    첫댓글 어머 벌써 수련도 피고...위에 노란꽃은 애기똥풀이구요~홀로 도보여행 하기 딱입니다..저도 걸어보고 싶네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요 ?

  • 작성자 09.05.18 09:12

    그린웨이 7.5km에 시흥갯골공원을 둘러보는데 약 서너시간 잡으면 될 듯 싶습니다. 형아님과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

  • 09.05.18 19:40

    네..그러저럭 잘 보내고 있습니다~정보 감사 해요~~^^

  • 09.05.18 21:27

    참으로 건강한 두 분의 도보여행을 보는 것이 저에겐 호강이네요....^*^ 재미나게 사시네요....ㅎㅎ 보기 좋아요 ^*^

  • 작성자 09.05.19 09:17

    언제 함 다시 뵈어야 할텐데요... 그 동안 건강지키시기 바랍니다...^^

  • 09.05.19 16:27

    변함없이 걷고 계신 두분의 모습을 뵈니 반가움이 앞서네요. 보라색 꽃 사진은 솔채꽃인 것 같아요. 시간내서 가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작성자 09.05.19 16:53

    모놀에 오면 무슨 꽃인지 정체가 밝혀지는군요...^^ 한번 가보시면 마음에 드실겁니다. 연꽃테마파크에도 들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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