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함? NO! 촉촉한 파운데이션 여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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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고르는 법이 따로 있다? 지금까지 커버력에 중점을 두고 골랐다면, 지금부터는 보습력을 보고 파운데이션을 선택해야 할 때가 되었다. 탄력이 줄어들수록 메이크업을 한 뒤 건조감이 심하게 느껴지고, 건조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피부결을 훨씬 거칠고 푸석해 보일 수 있게 하는 주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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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선택, 왜 신중해야 할까? |
깊이 패인 팔자 주름과 늘어진 모공 등 피부 노화 증상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이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은 두꺼워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등 베이스 제품을 계속 덧바르다 보면 점점 메이크업은 두꺼워지고 피부 건조감 또한 더욱 심해지게 된다. 결국 메이크업이 갈라지고 들뜨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결국 맨 얼굴일 때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20대 때 즐겨 하던 투명 메이크업을 고집하기에는 잡티와 주름이 더욱 도드라지게 보이므로 이는 지나친 자신감(?)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도 하되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스킬을 익힐 필요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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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선택법 |
1. 두 가지 종류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라 커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일수록 피부 밀착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번거롭더라도 수분감이 높은 파운데이션으로 기본 화장을 제대로 한 후, 커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살짝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2.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손을 이용해 얇게 발라라 스펀지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하면 너무 얇게 발리기 때문에 고민 부위인 스폿이나 주름 커버가 제대로 안 될 수도 있다.
3. 수분감이 높은 컨실러를 발라라 파운데이션과 컨실러의 제형은 같은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제형이 다르면 커버력의 차이가 심해져 얼룩덜룩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4. 적신 스펀지로 흡수시켜라 커버력 높은 파운데이션 하나만 사용할 경우에는 스펀지를 미스트로 적신 후 여러 번 두드리면서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커버력은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주름 사이에 파운데이션 피그먼트가 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5. 피부톤에 맞춰 잘 골라라 화사하게 보이기 위해 무조건 밝은색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은 절대 금물. 볼 가운데, 목과 얼굴의 경계인 턱 라인에 다양한 톤의 파운데이션을 발라보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색상을 선택하라.
Tip 함께 쓰면 절대 안 되는 것이 있다!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해 최근 베이스 제품을 수분 라인으로 바꿨다면 현재 쓰고 있는 베이스 제품의 궁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고농축 기능성 기초라인과 수분 베이스를 함께 사용할 경우 서로 밀어내면서 화장이 쉽게 밀리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고농축 크림은 영양 과잉으로 화장을 밀리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아침과 저녁으로 필요한 기초의 영양이 다르므로 크림은 낮과 밤으로 나눠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