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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경이 있는 찻집 교양ㅣ 니체의 초인수업---박찬국교수
목백일홍 추천 0 조회 165 19.09.02 12:3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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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9.02 14:38

    첫댓글 캐미가 비슷한 친구가 있어
    제게도 좋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 작성자 19.09.02 14:48

    덕분에 가슴 두근거리며 찾아듣고
    배울수있는 니체를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요즈음 인문학 열풍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불러오는 것 같아요.

  • 19.09.02 23:50

    바둑 기훈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정석을 배우면 정석을 잊어라"

    정석을 중요시하는 아마추어들에겐
    얼핏 이 말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가슴에 와 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곱씹어 보면
    남들이 쌓아 놓은 언덕에 머물지 말고
    넘어서야 입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함의가 담겨있습니다.

    철학이든 예술이든 모든 분야가
    같은 맥락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명 철학가의 명언이라 할 지라도
    "배웠으면 잊고 그걸 넘어서라".

    벨포경도 그걸 주문합니다.

  • 19.09.02 23:52

    진리에 대하여

    우리가 최상의 진리라고 여기는 것은
    절반의 진리에 불과하다
    어떤 진리에도 머물지 말라

    그것을 다만 한여름밤을 지낼 천막으로 여기고
    그곳에 집을 짓지 말라
    왜냐하면 그 집이 당신의 무덤이 될 테니까

    그 진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할 때
    그 진리에 반박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라

    그것은 침구를 거두어 떠나라는
    신의 속삭임이니까

    -벨포 경-

  • 작성자 19.09.03 07:04

    @파인힐 염려 감사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용량이 작다보니
    넘어서지는 못하겠지만
    내게 맞는 부분만
    간직하겠지요..
    ''신은 죽었다'' ?
    교회를 말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 작성자 19.09.03 07:35

    @파인힐 교회에 가보면 신이 없고
    신은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있어요

  • 19.09.04 00:43

    @목백일홍 옳은 말씀입니다..

  • 19.09.04 01:09

    @목백일홍 염려하지 않습니다.
    목백일홍님은 분명 그걸 뛰어넘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직관이라고 할까..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서 온 길을 돌아가는 그 날까지
    환경이 같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겁니다.
    성장배경이 다르고 그 체험에서 나오는 느낌까지도..
    그러니 각자의 인생철학 역시 같을 수가 없겠지요.

    다만 인간은 지구촌 여행을 위해 왜 3억 vs 1의 경쟁에서
    이겨야 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노년에 들어서야 어렴프시 느낌은 있지만요.
    어디까지나 미천한 소견일 뿐입니다.

    나는 어떤 계기가 있어 종교나 철학, 지금은
    물리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어떤 연결고리를 찾는 중입니다.
    물론 영원한 미로찾기가 되겠지만요..

  • 작성자 19.09.04 11:09

    유튜브에서 Art &Study 에서 고병권의 니체에 대한 강의가
    ''주는기술 받는 기술'' 등 니체가
    얼마나 위대한사람인지 알게 해줍니다. 요즘같은 세상에서
    이런 대중적인 매체로 양질의 깨우침을 줄수 있다는것이
    놀라워요.

  • 19.09.04 11:50

    나는 아직 고병권 님의 동영상을 보지 못했네요.
    다만 음식에 양념이 많으면 음식의 참 맛을 잃는 것처럼
    원문보다 양념이 너무 많은 해설은 피하는 편입니다..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기로 해요.
    독식하지 마시고..ㅎㅎㅎ
    여기 태안은 종일 비가 내리는 중입니다.
    주말 쯤 태풍이 이곳을 지나갈 거라는 기상 예보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답니다

  • 작성자 19.09.04 11:56

    저는 아주 순진하고 어리석은데 진짜와 가짜, 좋은것으로 치장한 것과 아닌것을 구별하는 직관은 있는것 같아요.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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