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봉사회 '사랑의집' 이불 세탁봉사로 봄을 선물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원당봉사회(회장 이광희)는 3월16일 마두동 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에 새봄맞이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했다.
이른 아침부터 경기도협의회 부회장겸 원당봉사회 고문인 정운란님외 봉사원들이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묵은때를 씻어내기 위한 세탁봉사를 위해 경기도지사에서 나온 세탁차량의 세탁기에 이불을 옮겼다.
세탁차량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봉사관에 사용 승인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설 이용자들의 포근함과 위생을 위한 세탁봉사는 세탁기에 이불을 집어넣는 일부터 완료후 꺼내서 건조기로 옮기는 과정까지 봉사원들의 손길을 거친다.
세탁이 되는 동안 시설에는 원당봉사회에서 주문한자장면이 점심으로 배달되어 이가 불편한 이용자는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 주기도 했다.
자장면 한 그릇을 위한 비용도 봉사회 기금으로 운영을 해야 하기에 여러 봉사원들의 십시일반 참여가 따른다.
7대의 세탁기에서 두 번의 세탁이 되는 동안 봄볕에 옹기종기 모여 봉사회의 발전방향도 얘기하며 마스크 너머로 웃음꽃을 피웠다.
'사랑의집' 관계자는 항상 여러가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깨끗한 이불에서 포근한 잠자리가 기대된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첫댓글 원당봉사회 이광희회장님을 비롯해 봉사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바쁜시간 내서 세탁봉사 함께하고 자세한 소식 전해주신 박서정홍보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함께하신분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