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입한 생명보험은 참된 예수를 믿는 것.
사람들이 마음으로는 어떤 일을 해야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그려보아도 실지 그런 일을 할 수 없거나 소유할 수 없을 경우에는 이를 두고 예수님께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의 뜻은, 마음으로는 그런 일을 해야 한다, 또는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하지만, 육신적인 나약이나 무능함 때문에 그런 일을 할 수 없거나 소유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으로 원하는 수많은 일과 목적들을 대부분 공상망상으로 취급해 버리고 그 소원을 묻어버립니다. 즉 강을 건너야 할 일이 생겼는 데 배가 없을 때에는 그 일을 포기해 버리거나 또는 죽지 않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는 싶은 데 그럴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런 마음들은 헛된 공상망상으로 취급해 묻어 버립니다.
병원에서 몸져 아파 누워있는 환자들이나 또 김정일류의 무지한 독재자에게 짓눌려 무모한 정책과 야욕의 희생물이 되어 애매히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은 하루 속히 중병에서 헤어나고 또 폭정에서 벗어나야겠다는 마음의 소원을 아무리 잊어버리고 묻어보려 하여도 그 고통과 억울함을 잊거나 묻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끊임없는 고통과 울분이 몸과 마음의 완쾌를 강력하게 독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고통과 울분을 호흡이 멎는 순간까지 도저히 잊거나 묻어둘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집을 갖고 싶은 소망이나, 백설공주 같은 예쁜 신부감을 갖거나, 백마를 탄 왕자를 얻고 싶은 마음의 소원들은 현실적으로 그런 능력이 닫지않으면 곧장 그런 소원을 잊어버리거나 묻어버리면 되지만, 몸져 아파 누워있는 중환자나 그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친인척들에게는 아무리 의사 선생이 불치병이라 선언해 사형선고를 내려도, 살아야 하고 살려야겠다는 소원은 필수적이고 절대적인 것이라서 도저히 잊거나 접어둘 수가 없습니다. 즉 목숨이 붙어있는 한 모든 수단방법을 다 동원하여 살아보려 하고 살려보려고 할 뿐, 죽음이란 현실을 쉽사리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람들 마음 속에는 남들보다 더 잘살고 좋은 것을 갖겠다는 의미의 사치성 소원이 있는가 하면, 삶 자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는 필수적이고 절대적인 생명의 소원이 있습니다. 더 좋은 집을 가져야겠다는 소원은 사치성 소원이고, 중병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소원은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입니다. 이 두 가지 종류의 소원 중에서 어느 한 가지 소원만 가지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치성 소원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잘살고 우대받고 편하게 살려는 사치성 소원 쪽에 목숨을 걸고 날뜁니다. 그러나 언제 불어닥칠지 모르는 중병과 중병에 준할만큼 고통스러운 기근, 폭압정치, 자연재해, 최종심판의 날에 생존해 구원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 곧 생명보험은 확보해 두지 않고 살아갑니다.
보십시오! 남들보다 더 편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사치성 소원을 이룩하기 위해 부정부패를 일삼았던 구정치인들과 또 이들을 단죄한다는 명목으로 등장한 김정일 추종세력들의 이적매국노의 행위로 국보법 폐지, 호주제 폐지, 과거사 진상조사 등으로 일제보다 수십배 잔혹한 김일성의 6.25 남침 전범들을 영웅으로 미화시킨 악행을... 이들의 통치하에서 북한 주민들과 남한 서민들은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에 몸부림쳐 왔습니다. 그러나 김정일 같은 소수 기득권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고 높은 위치에서 권력을 임의로 휘두르려는 사치성 소원에 넋이 빼앗긴 채 거짓과 불의를 자행하였습니다.
저의 집 사람이 수년 전에 몸져 누워 고통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약방에 가니깐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가져와야 한다고 하여 병원에 갔으나, 의사 선생님은 진단하다 말고 급히 종합병원에 가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나 같은 가난뱅이가 종합병원에 가서 각종 사진촬영을 할 현금이나 카드 잔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말 못하고 병원문을 나서서 집으로 돌아와 하나님께 가입해 둔 생명보험 카드를 제출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즉 지금껏 애써 믿은 예수의 이름으로 무릎꿇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금과 은은 우리에게 없는 줄 아시잖습니까? 제가 이래저래 카페에 글 띄우는 일로 인해 시력이 나빠져 직업마저 잃은 것까지는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겠지만, 그런 중 한가한 시간대에 제가 안일하게 테레비나 보고 소일하고 글 쓴 내용만큼 하나님 앞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지 못한 죄 용서해 주시고 사랑하는 아내를 내게서 빼앗아 가지 마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충 이와 같은 회개 기도를 하였습니다.
참으로 아내의 중병 때문에 이북 동포의 압제와 우리 국민의 생활고에 대한 고통을 처절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 속에 이르시길 "너는 너의 처를 살리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은 있어도, 네 이웃 북한주민과 서민들의 생활고에 대해서는 어찌 강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고만 있느냐? 너도 네 육신의 힘이 미치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는 손발을 묶어놓고 그 일을 포기하면서, 어찌 다른 사람들에게만 만사 제켜두고 열심히 신앙생활부터 우선하라고 글을 띄우느냐? 그리한 후 시간이 남아돈다고 하여 자신의 믿음생활을 방해하는 테레비.컴퓨터에서 방영되는 황당하고 포악하고 음란한 얘기들에 황금 같은 시간을 다 낭비하느냐?"라는 질책이 저를 강타하였습니다.
참으로 간신히 하나님께 회개할 길을 찾아 기도하고 난 후 아내의 병명이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그 질병에서 해방받아 낫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더 좀 잘 살아보려고 육적인 돈에 치중하여 살았더라면...? 물론 종합병원에 들어가 각종 검진을 받아 수술하여 불완전한 치료는 받았을런지는 몰라도, 제게는 일용할 양식만 챙기는 가난한 삶 속에서 이렇듯 언제든지 하나님께 회개하기만 하면 모든 일을 해결받을 수 있는 하늘의 생명보험을 가입해 두었으니... 제가 더이상 무엇을, 또 누구를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하겠습니까? 비록 가난하게는 살아도, 대통령과 재벌 회장님이 굶어 죽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저와 제 집안 식구들을 먹여 살려주는, 즉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을 항상 들어주는 생명보험을 가입해 두었으니 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입니까?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겉치례 뿐인 사치성 소원에 목숨을 걸고 피터지게 쌈박질 하는 하루살이 삶을 살지 않습니다. 오직 먼 훗날과 영원한 날들에 생존할 수 있는 생명보험, 곧 언제 불어닥칠지 모르는 불의(不意)의 환난날에도 떳떳이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확보해 두고 살아갑니다. 지금 인류의 실세라고 하는 자들 대부분이 허드레 같은 사치성 소원을 성취해 보려고 헛되이 목숨을 걸고 날뛰지만, 정작 그들은 언제 불어닥칠지 모르는 동.서남아 지진해일과 같은 천재와 또 수많은 인재, 그리고 질병과 전쟁과 하나님의 최종심판날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을 이룩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전혀 확보해 두지 못하고 살아가는 하루살이들입니다.
이런 하루살이 막가파 인간들이 남보다 더 부강한 권력과 재물과 명예와 인기를 차지하려는 사치성 소원에 빠져 목숨 걸고 싸웁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루살이 막가파들의 무책임한 난동을 하나님이 심판하기 위해 각종 재앙을 그들에게 가합니다, 그 때마다 살아남을려면 오직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먼저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토록 여러분들로 하여금 그런 안전장치를 갖도록 권하는 것일 뿐, 결코 어느 특정 교회에 들어가 교인이 되라는 뜻의 선전 글이 아닙니다. 그런 전도의 글들은 대부분 교회 목사를 주목적으로 자랑할 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자랑하는 글이 못됩니다.
아무튼 제 모든 글들은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 불어닥칠지 모르는 불가항력의 모든 재앙들에 대해 항상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안전장치, 곧 예수 그리스도를 참되게 믿는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가입되는 생명보험입니다. 그러므로 사치성 소원에만 목을 매달고 살게하는 사단의 속임수에서 깨어나 이제 생명의 필수적인 소원을 언제 어느 처소에서나 항상 성취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먼저 확보해 두고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도록 하십시오. 이런 사람만이 비로소 김정일 계통의 막가파 하루살이들로부터 이 나라 이 민족을 안전하게 구출해 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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