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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2: 1. 비유로 대답하여 - 마 22: 2. 자기 아들을 위하여
제 22 장 : 유대의 지도자들과 변론하심
1. 혼인 잔치의 비유 ( 22: 1-14. 눅 14: 15-24 )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 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앞장의 포도원 비유에서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분으로 묘사되었으나, 이 비유에서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무엇을 주시는 분으로 묘사되었다.
앞의 비유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바는 구원에 합당한 행위이지만, 여기에서 그가 주시는 바는 값없이 주시는 구원의 기쁨과 즐거움이다.
혼인 잔치는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다. 이 비유에서 하나님은 왕으로, 예수님은 왕자로, 천국은 왕자의 혼인 잔치로 묘사되었다. 왕은 종들을 보내어 그 혼인 잔치에 초청된 자들을 오라고 하였다.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가리키며, 먼저 초청된 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킬 것이다. 그러나 왕의 초청을 받은 그들은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를 싫어했다.
마 22: 1. 비유로 대답하여 -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
예수님께서 비유로 가르쳐주셨으나 종교 지도자들은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다시 혼인 잔치의 비유로 가르쳐주셨다.
1] 예수께서 다시
'다시'라는 말로 이 비유는 21장의 두 비유(21:28-32. 33-34)에 연속된다.
개역 성경에는 원문의 '그들에게'(*, 아우토이스)라는 말이 생략되었다. 그러면 그들은 누구인가?
23: 1에 '무리와 자기 제자들에게 말씀하여'라고 새롭게 언급된 것으로 보아 21장의 비유를 듣고 있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 바리새인들(21: 15, 23, 45)임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이전의 두 비유에 대한 그들의 반응(21: 45-46)을 아시고 유대 지도층의 죄악에 대한 지적과 이스라엘의 운명에 대한 예언으로 그들의 분노를 격발시켜 결과적으로는 예정된 죽음의 길을 재촉하셨다.
2]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비유'는 랍비들의 일반적인 교수법이었다.
그것은 사람이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옳고 그름이나 특정한 상황을 바로 파악하지 못할 때 실생활에서 쉽고 분명하게 가릴 수 있는 경우를 대비시켜 깨달음을 얻게 하는 방법이다.
유대인들이 정치적이고 현세적인 메시야 왕국을 기대하고, 자신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정통세력으로 여기는 교만과 편견에 대하여 예수는 천국의 실상을 비유로 가르치셨다.
여기서 비유(*, 파라볼라이스)는 복수인데 그것은 이 비유가 하나의 연속된 이야기이지만 크게 두 부분(2-10절, 11-14절)으로 나눌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마 22: 2. 자기 아들을 위하여 -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1] 천국은 마치
이것은 예수의 천국 비유 서두의 정형(定型)이다. '과'에 여격이 쓰이는데, 이것은 '에서와 같은 그런 상황이다'라는 말의 간결한 표현이다(Jeremias).
여기서는 천국이 어떤 왕과 같은 것이 아니라, '천국은 어떤 왕이 자기 아들을 위하여 베푼 혼인 잔치와 같다'라고 이해해야 한다.
2] 자기 아들을 위하여
임금의 아들은 그 나라의 상속자이자 자기의 모든 것이다. 그의 출생과 성장은 아버지인 임금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었는지 알 수 없다.
그 아들이 장성하여 혼인하고 이제는 나라를 맡을 수 있게 되었으니 왕궁에는 행복과 권세와 명예가 가득했다. 왕은 이 혼인과 잔치의 성사에 정성을 다하며 친히 모든 일을 주도하시는 것을 본다.
여기서 임금은 하나님을, 아들은 예수 자신을 상징하고 있다. 예수는 자신의 사역, 곧 천국의 사역을 왕이 아들을 위해 베푸는 혼인 잔치로 말씀하고 있다.
3]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1) 혼인은 하나님이 세우신 인류 최초의 사회 제도이다.
* 창 2: 20-24 –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 예수도 한 몸임을 말씀하셨다.
* 마 19: 4-6 –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혼인 잔치(*, 가무스)는 복수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여러 날 계속되는 잔치이기 때문이다.
유대의 결혼 축제는 대개 7일이나 그 이상 밤낮으로 계속된다. 성년이 된 남자와 여자가 사랑으로 결합하는 것을 축하하는 잔치는 기쁨과 풍요로움으로 가득찬 축제이다.
천국이 이런 '혼인 잔치'로 비유된 것은 생소한 것이 아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이스라엘을 아내로 맞아들인 남편으로 말씀하셨다.
* 사 54: 4-6 –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 렘 3: 14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 렘 31: 32 -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호 2: 16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바울 사도도 성도를 그리스도에게 중매한다고 증언하였다.
* 고후 11: 2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거기에 상응(相應)하여 신약에서도 그리스도께서 그의 교회와의 연합으로 남편이 되심을 말하고 있다.
* 엡 5: 22-32 –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리고 예수의 첫 이적의 영광이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의미심장한 일이다.
* 요 2: 1-11 –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3) 혼인 잔치로서의 천국 묘사는 계 19: 7-9에서 그 절정에 이른다.
* 계 19: 7-9 -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이렇게 죄인들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메시야 왕국의 사랑과 기쁨을 혼인과 결부시키는 것은 신. 구약에서 통일성이 있다.
혼인은 연합을 가리킨다. 신부는 성도들을 가리키며 어린 양의 혼인 잔치는 부활한 성도들이 천국에서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누릴 것을 가리킨다.
사람의 불순종은 하나님과의 분리를 가져왔으나 그의 온전한 믿음과 순종은 연합으로 나타난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이다.
* 고전 12: 27 -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그러나 그 연합은 천국에서 완전케 될 것이다. 그것은 구원의 영화로운 완성, 즉 영화(榮化)이다.
* 요 3: 29 -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 호 2: 19 -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 고후 11: 2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 눅 14: 15-24 – 15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바울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 즉 혼인 관계로 비유하였다.
* 고후 11: 2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 엡 5: 25-27 –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아내'로 번역된 헬라어는 '헤 귀네'(*)이다. 혼인 잔치가 배설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뉨페'(*, '신부')를 사용하지 않고 '귀네'를 사용한 것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결혼법상 약혼한 사이 곧 신부도 아내로 불리고 있다.
* 마 1: 20 -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또한 본서에서도 '귀네'와 '뉨페'는 서로 혼용되어 동일한 것으로 묘사된다. (21: 2, 9, 10). 본문에서 요한은 이제 약혼의 기간이 지나 완전하며 종말론적인 어린 양과의 혼인이 성취될 때임을 선언하고 있다. (Johnson, Ladd).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는 9절의 혼인 잔치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천년왕국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이다. 주님의 재림을 앞두고 이제 그 기약이 이르렀다고 하는 것이다.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는 어린양의 아내 될 성도가 이미 신부로서의 준비를 예비하였다는 뜻이다.
* 마 25: 10 -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 계 21: 2, 9-10 –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어린 양의 아내가 예비하였다는 것은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장성한 자들이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바벨론이 멸망을 당하고 이제는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결혼을 하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되어있는 시간이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① 어린 양의 혼인 기약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축복.
ⓐ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교회가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였다.
ⓑ그에게 허락하사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 고전 1: 30 -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②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옷을 의미한다.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는 음녀의 복장 즉 '금과 보석과 진주로 치장한 자주 빛과 붉은 빛 옷'과 대조를 이룬다(17: 4. 18: 16).
여기서 '빛나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람프론'(*)은 영광과 광채를 묘사한다.
* 마 13: 43 -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깨끗한'의 헬라어 '카다론'(*)은 정결과 충성 그리고 신실함을 나타낸다(Johnson).
* 계 21: 18, 21 –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어린양의 아내인 하나님의 백성들이 입는 이 세마포는 남편되신 어린양의 피로 정결케 되었다(Ladd).
* 계 7: 14 -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신부로써 단장해야 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다.
* 계 3: 18 -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계 7: 9, 14 –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이 옷을 입어야 어린양의 아내 자격을 획득하여 그 나라 백성이 될 수 있다. 종말에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 옷을 입혀주시기 위해 1260일간의 회개 기간을 두고 하나님의 종들로 예언케 하신다.
* 계 11: 3 -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희게 씻기신다(7: 14). 5개월 황충이 환난인 첫째 화의 과정을 통하여 영적인 연단을 받게 하신다.
* 계 9: 4-5 –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어린양의 아내가 될 하나님의 백성들이 입어야 하는 세마포 옷은
ⓐ 성도(사도 선지자)들의 옳은 행실인 의의 옷이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라고 말했다(빌 3: 9).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해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
* 롬 10: 4 -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사람의 행위의 의는 불완전하다. 이사야는 사람의 의가 더러운 옷 즉 누더기 옷과 같다고 말했다.
* 사 64: 6 -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오직 예수께서 주신 의만이 완전하고 영광스럽다. 그러나 성도는 그 의 안에서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은, 비록 보잘것없어도, 어린양의 혼인 잔치를 위한 당연한 준비가 될 것이다.
ⓑ 구원의 옷이다.
ⓒ 진리의 옷이다.
③성도들의 옳은 행실
* 약 2: 26 -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마 7: 15 -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 마 28: 20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요 13: 15 -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 눅 10: 28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옳은 행실'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카이오마타'(*)는 문자적으로 '법령' 혹은 '옳은 행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복수이다. 이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 '법령'이라는 의미로 믿는 자들을 의롭다 칭해주시는 칭의를 가리킨다. (Morris).
이 견해에 따르면 복수가 나타내는 것은 믿는 자들 개개인이라고 한다.
Ⓑ 믿는 자들의 옳은 행동이다. (Mounce, Johnson, Ladd).
두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본문의 '디카이오마타'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받아들이고 믿는 자들의 반응으로서 수많은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인내로써 충성과 신실함을 지켜온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남편되신 어린 양에 대한 믿음을 배반하지 않고 유지한 사실을 가리킨다.
* 계 14: 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어린양의 아내가 신랑을 맞이할 예비를 함에 따라 주님은 그의 신부들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는데 이 세마포는 그 아내 될 성도들이 주님 앞에 옳은 행실을 통하여 입게 된 것임을 말씀해 주고 있다.
④어린양의 아내가 될 자들의 옳은 행실이란?
ⓐ 하나님을 향하여 열매를 맺는 일이다.
* 롬 7: 4 -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일이다.
* 계 14: 7 -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 고전 6: 19-20 –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죄를 회개하고 멀리하는 일이다.
* 요일 1: 9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적그리스도나 그 우상 앞에 경배치 않는 일이다.
* 계 14: 9-11 –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하나님께서는 이런 성도들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로 단장시키는데 이들이 어린양의 아내가 되어 천년왕국의 백성이 된다.
두 증인의 1260일간의 예언의 사역은 바로 우리로 이 같은 신부의 단장을 시키려는데 있다. 성도들은 사도 선지자들을 말하며 옳은 행실(디카이오마타)은 법령, 옳은 행동을 뜻한다.
법령이란 사도 선지자들이 명한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실행하는 자들을 말한다.
옳은 행동이란 사도 선지자들의 구속 사역에 대한 반응으로 사도 선지자들이 이루려고 했던 구속사역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취하기 위하여 사도 선지자들의 영과 진리와 뜻과 소원과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라는 것을 말한다. 이들이 세마포 옷을 입은 자들이다.
⑤어린 양의 혼인 잔치.
혼인 기약을 이루신다.(계 19: 7-10)
ⓐ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신다.
* 사 26: 13-14 – 13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4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그들을 멸하사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음이니이다.
ⓑ 아내가 예비 된다.
신부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시는데 그것은 성도의 옳은 행실이다.
* 계 3: 3-4 –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 계 14: 4-5 –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 마 22: 11-13 –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가 복이 있다.
본문의 '복'은 본서에 나타난 일곱 개의 복 중에서 네 번째에 해당된다(1: 3. 14: 13. 16: 15. 20: 6. 22: 7, 14). 이 복은 인내로써 어린양에게 충성을 다하지 않은 자들의 멸망과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로서 혼인 잔치에 참여하여 영광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 마 22: 14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대로 이루신다.
ⓕ 우리가 경배할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다.
아무리 귀한 비밀을 알려 주었다 하여도 천사나 사람은 경배의 대상은 되지 못한다.\
ⓖ 대언의 영
이 비밀을 밝히 증언하게 하시는 이는 대언의 영으로 수많은 종에게 역사하신다.
⑥청함을 입은 자
어린 양의 신부로 초대를 받음. '청함을 입은 자들'의 헬라어 '케클레레노니'(*)는 '칼레오'(*, '부르다')의 완료 수동태로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을 때만 가능함을 시사한다.
* 계 17: 14 -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 마 22: 3 -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 눅 14: 17 -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혹자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을 앞 절의 아내와 구분한다. '아내'는 교회 혹은 순교자를 가리키며 '청함을 입은 자'는 구약 시대 이후 천년왕국 시대까지의 믿는 모든 자들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Walvoord, Charles).
그러나 '아내'와 '청함을 자들'은 동일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받은 믿는 자들을 가리킨다. (Beasley - Murray, Ladd, Mounce).
* 신 8: 16 -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⑦참되신 말씀이라.
* 사 25: 6-8 –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것은'은 계 17: 1- 19: 8까지를 가리키는 것으로 큰 음녀의 종말과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참여할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대한 예언을 의미한다. (Johnson, Beasley - Murray).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는 천사가 전하여준 17: 1 – 19: 8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보증하는 표현이다. 이러한 표현은 22: 6에서도 나타나 본서의 내용이 매우 중요하며 확실한 사실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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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가리키며, 먼저 초청된 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킬 것이다. 그러나 왕의 초청을 받은 그들은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를 싫어했다.
💖우리는 빈손으로 왔기에 세상에서 얻는 것은 모두 "덤"이다.
욕심 내지 말고 마음 비우는 오늘 이시길 바라며 늘 ~ 건강하세요.💖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가리키며, 먼저 초청된 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킬 것이다. 그러나 왕의 초청을 받은 그들은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를 싫어했다.
설교 감사합니다.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가리키며, 먼저 초청된 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킬 것이다. 그러나 왕의 초청을 받은 그들은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하기를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