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동기들은 전화를 했습니다만...
올 7월에 한국에 들어갑니다.
빨리 고국으로 들어가서 가족과 그리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지난 2년간 이곳 나고야에서 일본의 요양보험과 한국의 요양보험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경험을 통해 글을 쓰는 방법과 그 의미에 대해서 고민을 하며 보냈습니다.
아마 졸업을 하면 이제 막 시작이라는 의미겠지요.
유학을 하면서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는 선후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 그런 macro level(정책)이 아닌 mezzo(운영, 관리)와 micro(임상, 실천)에 대해 공부해왔습니다.
아마 직장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버스탑 동기 여러분.
말 그대로 네버스탑 아니겠습니까?
"먼저 모름지기 그 뜻을 크게 가져 성인의 경지에까지 가는 것을 준칙(準則)으로 삼아 털끝만큼이라도 그에 미치지 못하면 나의 일은 끝나지 않는다"라고 율곡선생님이 자경문 첫 구절에 말씀하셨듯이, 큰 목표를 삼고 그것을 향해 네버스탑을 해야는게 우리가 아닐까...
순례기간 배움이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며 달려야 하기 때문에 네버스탑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곧 갑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고요.
또 뵙지요.
네버스탑.
첫댓글 후관이 결혼식가서 봉석, 현정이 만났다. 봉석이는 보안업체에 일하고, 현정이는 구미 효은노인복지타운에 일해요. 반가운 네버스탑.
허헐.조만간보아.ㅋ
기다린다 재호! 보고 싶다. 네버스탑 풀이가 절묘하다.
동찬형: 곧 또 보겠지요. 언제봐도 반가운 네버스탑, 장원이:재은아 본명으로 빨랑 바꿔라, 선생님:계속 공부하는것은 마지막에 수료 못한다 들었을때 다짐했습니다. '후회하실꺼에요'라고 말씀드렸지만, '감동받아서 후회하실꺼에요'라고 말할껄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후 줄곧 생각했습니다. 끝까지 한발한발 나가는거라고... 나가다 보면 뭔가 보이는 때가 오겠거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