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9(화요 저녁 설교)“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성경: 갈라디아서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 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3: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라 3: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3: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3: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할렐루야~! 오늘은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율법은 중보를 통해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 주어졌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중보를 내세우지 않고 직접 세워진 것입니다. 천사들을 통해서 한 중보자인 모세의 손으로 베푸신 약속은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 다시 말해서 언약은 창세기 15장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주권적이며 무조건적인 일방성에 의해서 주어진 것입 니다. 따라서 율법은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한시적인 역할을 하였음으로 믿음이 온 후에는 더 이상 사람들을 지배하지 목하는 것입니다. 율법이 능히 살게하는 것이면 의가 율법으로 이루어졌겠지만, 그렇지 않고, 율법은 그저 죄를 깨닫게 한 것이고, 그 역할을 다 한 다음에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받고 맏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이 온 후에는 율법의 역할을 끝난 것이며, 역할이 끝난 율법을 따르는 율법주의자들은 허무한 일을 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옛날에 헬라 문화에서 귀족이나 부유한 집에늕 노예 신분으로 있으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때로는 가저으이 예법 같은 훈육까지도 담당하는 가정 교사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정에서 초등교사의 일을 했던 노예들이 학교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아이를 인도하면, 일단 초등교사의 일을 하는 노예의 책임이 끝나게 된 것처럼 율법은 초등교사와 같이 그 역할과 책임에서 하계가 있는 것 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아이가 성장하여 16살쯤에 성인식을 거행하게 되면 그들의 역할과 책임은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따라서 율법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초등 교사로 표현하였고,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참 교사 이심을 간접적으로 말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초등 교사가 참 교사에게 아이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거나, 혹은 아이가 성장하면 초등 교사의 책임이 끝나게 되는 것과 같이 율법은 참 교사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까지 사람들을 하나님게로 인도하는 책임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참 교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감시와 정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는 분이시고, 믿음 외에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오직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시고 의롭다 함을 얻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이런 과정을 통해 믿음을 주시고, 이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것임을 아시고, 이 은혜에 감사, 감격하며 기쁨으로 사는 매일매일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44장] 믿음으로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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