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19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오늘 시편 기자는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께 의지하는 자신을 수치당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도를 배우도록 간구합니다. 양육세미나에서 방주교회 반태효 목사님은 주님의 제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영적으로 어린아이가 아니라 영적 부모가 되어 양육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누리는 평안이 아니라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고 합니다.
오늘 시편기자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다윗도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를 대적하는 원수들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왜 오늘 다윗의 시편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하실까?
사역을 하다보면 내 삶에 위기도 찾아오고 공동체에서 믿음의 지체로 부터 시기 질투도 있으며 대적들의 공격도 있습니다. 그럴때 나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는지 돌아봅니다. 사역을 하다가 마음 상하고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나의 성품의 부족함으로 참지 못하고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해서 드러난 일들이었슴을 고백합니다.
내가 영적으로 어린이인가 아니면 영적 부모로 양육하는 지체들을 건강하게 세워가고 있는가? 섬김만 받기를 원하고 어린아이처럼 젖을 사모하며 편하기를 바라고 있는가? 양육자로써 한 생명을 세우기 위해 나의 기도와 섬김을 다시 점검 하겠습니다.
사역에 내 몸과 육체를 걱정하고 내 몸이 내것처럼 하였슴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에게 힘든 과정과 위기 일때도 주님만 바라보겠습니다.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고 지칠 때도 주님께 묻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겠습니다.
오늘도 나를 원수로 부터 구하시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신 주님만을 따르도록 힘쓰겠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주님께 묻고 가도록 기도하며 잠잠히 기다리겠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성숙되어 가기를 날마다 구하며 말씀의 검을 놓지 않도록 노력하고 힘쓰겠습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