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시작하기전 마이크를 세게 한번 탁!치고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십니까! XX입니드와아악! 필기하지 마세요. 책에 다 있잖아. 자신 있으면 다 외워도 돼요. 아마 안 될 겁니다. 빵꾸난다는 사람이 있는데 국회법 헌재법 국적법 기본서 다외우면 됩니다. 근데 10년 걸리잖아 그걸 어떻게해요 기억력엔 한계가 있는데. 자꾸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이 있어요. 아, 이 얘기 시작하면 길어지는데....하.. (잡담이 길어질 것 같을 때 하는 말) 아 됐고, 어쨌든 / 공부나 합시다 공부나 / 아무튼 그렇고! 올래[19] / 괄로[20] (예를 들때 주로) 동작구, 동작구청장 이번 시험에 이 판례 안나오면 손가락 짜릅니다. (잠시뒤)이런걸 비진의 의사표시 라고 하죠 하나마나한 소리고 돌아버리는 겁니다 (판례나 사례를 설명할 때 일반 상식적으로 황당하거나 골치아픈 일이 생긴 경우를 언급할 때 사용.) 피곤해지는 겁니다 (안 외워도 될 것을 굳이 외우려 하는 상황이나 곤란한 상황 등을 가리킬 때.) 이게 뭔 소리여~(어려운 지문이 나왔을때 설명하기 전에 하는 말.) 하여튼 뭐 그렇습니다.(여담을 끝내고 다시 수업으로 돌아갈 때) 필연적으로 ~하게 돼있습니다. 입으로 정의를 외치는 놈들은 다 악마입니다. 어메이징합니다. (중국에 대한 비판으로 쓰이기도 하고 그냥 놀라움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함)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은 글로 대답해주기 굉장히 지랄맞은 부분이니까 지금 집중해서 이해합시다” (키보드 치는 시늉을 하며) 이 부분 다 외울려고 하면 100% 시험에서 떨어집니다. "이거랑 저거랑 모순되는 거 아니에요?" 이런 질문 좀 하지 말라고. 그럼 니들은 학생인데 게임 왜 해? 중국 바이러스가~ 청원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아마 외계인도 될겁니다 어차피 안들어주니까.
첫댓글 감사합니다 합격하세요
ㅋㅋ진짜 보면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글만 읽어도 음성지원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