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님들!
많이 더우셨지요.
소낙비가 내렸다 해가 떴다
종 잡을수 없는 날씨 였습니다.
오늘도
덥다 덥다 하루를 보내면서....
식구들 끼니 책임 져야하는 여자의 일생~~
흐미~
부엌에 들어가기 싫은거~~
이것 저것 꺼내기도 싫고
오늘 저녁 밥 상은 잔치 국수로 간단하게 드시와요
운서사랑.♡ 드림
저녁 식사 다 하셨으면 운서 애기 좀 들어 보실래요?
운서 덩벙대는데는 암도 못말리고
건망증하면 한 건망증하고
깜박깜박병은 갈수록 도지고요
어찌 해야할지요.
차 한잔 하시면서
고운님들은 이런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았지요
눈에 먼저 들어오는 청구금액\93,930
에~~~~켁!..모야?
달력을 봤지요.
물론 에어콘가동하면 15만원까지도 내봤지만
올해는 아끼자는 마음에 최대한으로 늦게 가동 하면서
얼마정도 나오나 볼려고 달력에다 표시 해놓았지요.
8월6일부터 에어콘 가동 했다는 메모를 보고
고지서 사용기간 날짜를 보니 7월15일~~8월14일까지 라네요.
그럼 이거 뭐가 잘못 된거아녀?
검침자가 검침을 잘못 해갔나?
한전에다 바로 전화 했지요.
뭐가 잘못 된것 같다고요
고객번호 불러 달라네요.
가르쳐 줬던이 아무 이상 없다고요.
전기 이렇게 많이 쓴일 없습니다.
에어콘을 한 달내내 돌린것도 아니고
이렇게 많이 나올리가 없다고 우기고 따졌지요.
에어콘 가동한 날짜까지 말을 하면서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말을 하던 중
"고객님?"..........."네"!
고객님 지난달 \ 45.570 미납 있으십니다
아~그래요...납부 한 것 같은데....
확인해 보겠습니다로 꼬랑지를 바짝 내리고
가계부를 보니 미납이 맞지 뭐예요.
얼마나 미안하고 무안 하던지요.
고지서를 한번 더 살펴 보았더라면~
지난달에
덤벙대지 말고 날짜 잘 지켜서 납부 했더라면~
자동이체 해놓았다가
건강보험 2번 빠져나가서 애먹은 적 있어서
그 뒤로는 모든 공가금 지로로 하고 있지요
고운님들!
저같이 바보스러운 일은 없으시겠지만....
공가금 자동이체 하신 님들은
2번씩 바져나가는 일 없으신가 살펴 보시고요
지로로 내시는 님들은 날짜 잘 확인하시고
제 날짜 잘 챙겨 내시길....
첫댓글 자동이체하면 두번씩 빼가고, 지로납부하면 안냈다고 또내라하고~ 이러나 저러나~... 가끔씩 돌빡하고 박치기를 하면 까먹지 않는데~... 밥은 갈비에다 먹었으니 커피나 마시고 갈께요~
어제는 닭 돌린 탕인가 뭐신가 드시고 오늘은 갈비뼈라....날마다 진수성찬으로다 드시네요...운서는 실업자 돼서리 국수로 한 끼 때웠는디요...ㅋㅋㅋ
딸랑구가 갈비먹고 자프데서~ 지금은 시쿰달큼 자두먹고 있지요~ 어구 시여~!!
전기가 우리를 문화 생활로 가는데 가장 으뜸인 재원 이지만 그 요금 기본요금 있고 또 정부에서 징수 하는 전력기금 이라는 것 까지 한 호당 기본요금이 2가지나 되는 편이어서 부당 하다고 항의하다 포기 했지만 어느땐 아까울때가 있지요 우리 서로 절약 하여 사용 합시다.
마음에 드는 물건 싸게 사면 기분 디게 좋잖아요...더워도 좀 참아서 공가금 적게 내면 그 또한 기분 좋고 가계부 빵꼬 않나고요...그래서 얼마나 나올까 하고 날짜를 기록해 놓았거든요..에어콘이 한달도 않켰는데 웬 요금이 많이 나왔나 눈이 휘둥그래졌지요...제 큰 실수도 모르고요...편안한 밤 되세요
키야~~~ 잔치국시 겁나게 맛나게 생겼는디 배가 불러분져서.... 운서님 참하게 생겼는디 와그리 까마귀 괴기를 마니 잡숴서 그랑가봐유....
운서 은제 보셨데요?...혹시 땡땡이마트 살짝 다녀가셨는갑네요?...ㅋㅋㅋ 까마귀 기기는 구경도 못했는데요...쪼께 걱정되는 깜박 병이 들어서리...에고..정신차리고 살께요
땡땡이 마트까정 보러갈 시간이 안도ㅑ서 보리밭 사잇길로 해볼때 봤지유... 음성에서 토끼소녀 인지 된장녀1, 2, 3 인지 그때 볼장 다봤씨유^^^^^ㅋㅋㅋㅋ.
운서님, 전국적으로 소문 나써요~ 보리밭서 나랑 해본거...이제 어쩐데유?
미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