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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코로나 19 확산 우려와 경기회복 기대라는 상반된 요인이 영향
주가하락[-0.1%],달러화강세[+0.2%],금리상승[+3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 600 지수는 기술 및 보건 관련주의 강세 등으로 0.2% 상승
○ 환율: 달러화 지수는 유가 하락 및 고용개선 등이 반영되며 상승 유로화 가치는 0.2% 하락, 엔화는 약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고용증가 기대 지속 등으로 상승
독일과 영국은 각각 보합 및 하락
※ 원/달러 NDF환율(1147.7원) 0.3% 절하,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주요 연은 총재, 고용 증가 상황에 따라 조기 테이퍼링 가능
○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강력한 고용 증가 지속 시 10~12월에 테이퍼링을 시행해야 한다고 언급.
노동시장의 추가 개선 여지가 있으나,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
○ 보스턴 연은 로젠그렌 총재도 9월에 금년 가을부터 테이퍼링을 시행한다는 발표를해야한다고주장.
자산매입이더이상실질적인일자리창출없이자산가격만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
○ 리치몬드 연은 바킨 총재 역시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이미 금리인상 조건 가운데 하나를 충족시킨다고 진단.
다만 노동시장은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장관, 의회에 연방정부의 부채상한 확대를 촉구
○ 옐런 장관은 양당이 그 동안 통상적인 절차대로 부채상한을 확대했으며, 이번에도 그와 같이 해야 한다고 주장.
다만 공화당은 민주당의 사회복지 지출 확대를 반대하여 부채상한 확대에 소극적인 상황
n 독일 중앙은행 총재, ECB는 인플레이션 대응 필요 시 통화 긴축에 나설 필요
○ 바이트만 총재는 역내 국가들에게 차입비용 축소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통화 긴축이 지연될수는없으며,
위험국가의파산방지가 ECB존재의이유는아니라고강조
n 유로존 8월 Sentix 소비자신뢰지수, 22.2로 3개월 만에 최저
○ 이번결과는 코로나 19 재확산의여파가 가을 이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우려등에 기인.
Sentix의 Patrick Hussy는유로존성장추세는점차둔화되고있다고평가
n 중국 인민은행, 유연하고 적절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방침
○ 코로나 19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경제회복이 불균형한 가운데 해당 통화정책을 통해 경제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발표. 또한 유동성을 합리적 수준에서 유지하고, 제조업 부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
n 중국 7월 생산자물가, 전년동월비 9.0% 올라 전월(8.8%) 및 예상치(8.8%)상회
○ 통계국,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이 이번 결과의 주요 원인. 다만 Nomura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통제가능한 수준이기에, 당국도 전반적으로 완화 정책을시행하면서특정부문에서는긴축을추진하는현행기조를
유지할것으로전망
n 주요 투자은행, 금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코로나 19 재확산 등으로 하향 조정
○ 골드만 삭스, 2021년 성장률(8.6%→8.3%)과 3/4분기 성장률(전기비 5.8%→2.3%)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 동 은행의 Hui Shan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
○ JP모건도 올해 성장률(9.1%→8.9%)과 3/4분기 성장률(전년동기비 7.4%→6.7%)을 모두 하향 조정하고,
이에 인민은행이 추가적인 완화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
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지구 온난화 위기에 적극 대응할 필요
○ 온실가스 배출 축소를 위한 대규모의 신속한 행동이 없으면 지구온도의 1.5℃ (사회적 경제적 격변 없이
인류가 수용할 수 있는 상승폭) 이상 상승이 20년 이내에 발생할수있다고추산.이는 3년전과비교하여
10년 정도 앞당겨진 전망치
n 대만 7월 수출, 반도체 부문 호조 등으로 사상 최대 규모
○ 재정부는 같은 달 수출이 13개월 연속 증가하며 37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주요국 경제가
점진적인 정상화 과정을 거치면서 IT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었다고 분석. 하반기 수출도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이라는 의견을 제시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지표 발표 내용(8/9 현지시각 기준) ○ 미국 6월 JOLTS 구인건수(만건): 1010, 5월(950), 예상치(927)
○ 독일 6월 무역수지(억달러): 136, 5월(128), 예상치(135) ○ 중국 7월 소비자물가(전년동월비): 1.0%, 6월(1.1%),
예상치(0.8%)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헤지펀드, 인플레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베팅으로 손실 확대 Financial Times
(Reflationtrade losses pile upfor hedgefunds)
○ 미국 장기금리 상승 및장단기 금리차 확대 등reflationtrade에 베팅했던 헤지펀드 Graham Capital, Rokos Capital,
Braven Howard 등이 당초 기대와 달리 장기금리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한 달 사이에만 3.8~4.5%의 손실 기록
○ 예상 밖 낮은 장기금리 유지에 대해, 성장·물가가 이미 고점을 확인했다는 시각과 함께 금리상승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장기국채 매도포지션 청산, 5월 이후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국채매수세 확대 등이 배경으로 제시
○ 그러나 JP모건 서베이에 따르면, 최근 장기금리 하락 지속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투자자들의 국채매도 포지션은
1분기대비 높은 수준
n 중국 7월 생산자물가 큰 폭 상승, 일시적일 가능성에 무게 WSJ
(China’s Producer PricesJump Despite EffortstoCoolCommoditiesCosts)
○ 정부의 철강수출 제한, 투기단속 등 원자재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7월 생산자물가는
2008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 ANZ의Xing Zhaopeng, 중국 정부의 델타변이 대응 조치가 7월 생산자물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언급
○ 아울러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8,9월 생산자와 소비자물가는 둔화되어 당국이 다시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예상.
올해 미사용예산인 약 20조위안을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고인민은행의대출금리를인하하는등유동성확대조치가기대
n 미국 국채의장기간 낮은 수익률, 양적완화축소등으로 향후 정상화 가능성 -블룸버그
(Bond Yields Can’t Stay This Low Forever)
n 유럽의새로운 탄소세 부과, 중국의 친환경산업정책전환에도 영향 WSJ
(Can Europe ForceChina Onto a Low-Carbon Diet?)
n 은행권의 디지털 통화 견제, 전통적인 금융중개기능 축소 등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