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liberty)가 없다.
이비인후과를 갈 일이
생겼는데 큰딸이 직장에
가서 수시로 전화를 해댄다.
추운데 나가면 위험하다고
못 나가게 한다.
심장수술과 뇌경색을 앓았
는데 나가면 안된다고 한다.
사실 집 앞에도 이비인후과
가 있는데 친절하지가 않다.
그래서 양재역 근처로 갈 예
정이었는데 복병을 만났다.
딸이야 아부지 걱정으로
그런다지만 오늘은 반드시
양재역 이비인후과를 갈
것이다.
다만 딸이 직장일이 바빠서
전화를 하기 어려운 시간인
2~3시경에 갔다올 생각이
다.
어쩌다가 딸들에게 자유를
빼앗기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내 분신인 딸들이 나
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아니겠는가.
이제 13시이니까 1시간만
집에서 쉬다가 14시경에는
양재역으로 이비인후과에
가야 한다고 다짐하는 중
이다.
그런데 집 밖은 얼마나 추
운 날씨일까.
첫댓글 서울은 눈이 많이 온모양입니다. 아빠의 딸에 대한 사랑은 무조건이죠 저도 우리딸 생각을 하면 항상 오래 살아야지 합니다
기정수님 고맙습니다.
잠시 후에 나갈
예정입니다.
눈이 많이 왔어유.
지금 또 눈이 옵니다.
효성스런 딸들이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전화로 걱정을 하는군요.
참 사랑스러운 수준의 부자유이십니다.
꼭 자랑하시는 거
같아요.ㅎ
옷 많이 입으면 괜찮습니다.
별꽃님 동감합니
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날이 차고
길 미끄러울때
못나게 하는 딸 말을
들으셔야죠
라아라님 고맙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법도리 님 따님 직장의 최 번시에 감행 하시려구여 양재역 이비인 후과로요? 귀여우세요 ^^
복매님 고맙습니다.
딸이 지금도
전화로 외출을
확인합니다.
그래도 살짝
다녀올 계획입니
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눈 오는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사명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눈길 조심하시고
옷 잘 챙겨 입으시고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이비인후과 안가도 될것처럼 알고 있는건 아닐까요?
길도 미끄러운데 다음날 나서시지요?
짱이님 고맙습니다.
지금 차 타고
가고 있답니다.
눈도 오고 있고
미끄럽습니다.
지팡이 짚고 조심조심...
살펴주는 따님이 고맙지요.
따님 말 잘듯는 아빠 되세요.
잘못하면 예쁜따님 걱정해요.
촌사랑님 고맙습니다.
지금 차 탔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효녀를 두셨읍니다.딸의견 대로 잘 치료 받으세요.
대사방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길이 미끄러워요
조심조심 잘댕겨오세요.
목도리도 잘 두르고 나오셨지요
머리를 따뜻하게 하셔야합니다.
피어나리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눈이 많이 왔습니다 ᆢ
아버지 걱정하시는 효녀딸
창 착합니다
김민정님 고맙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중입니다.
버스 속입니다.
이제 다녀왔나요?
진료 잘 받았길~
집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버스 속입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잘 다녀 오세요.
샛별사랑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병원 다녀서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후딱다녀오시구요
병원 갔다가
지금 버스 타고
집으로 가는 중
입니다.
길거리가 미끄러워서
지팡이 짚고
엉금엉금 기었
답니다.
고맙습니다.
빠른시일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꽃마차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무사히 귀가 하셨군요....
미끄러워 어찌 조바심나는지....
저도 오늘 길 나섰다가 혼났네요......
구두를 신었는데.....스케이트 탄 기분....ㅋ
저는 넘어질까봐
발발 떨고 기었습
니다.
몸이 불편하니
모든 게 어렵습니
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오늘 일찍 허리아퍼 병원 가서진찰 다행히 걱정했던 결과아니어서 한숨돌리고
신라호텔 송년회 하고 왔어요 병원 근처 거든요
안단테님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건강하세요.
눈온 날 나들이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법도리님 잘 지내시지요.
오늘 병원 다녀 오셨군요.
괜찮으신거지요.챙겨주는 따님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세요.
오늘 팔달문시장 같다오다가
미끄러워서 혼났는데 저눈오리 보면서 많이 웃었네요.
눈오리 보면서 많이 웃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수선화님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고맙습니다.
저도 모임이 있어 나가보니 길이 참 미끄러워 조심해서 걸었네요
딸이 아빠 걱정해주는 모습이 따뜻 합니다
항시 건강 조심하시구요 치료는 하셔야죠
함빡미소님 고맙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세요.
법도리님 글을 읽으면
마음이 늘 찹찹합니다
효녀 딸들이있어
제가 더기분좋아요
하느님 이젠 법도리님
자유롭게 건강되돌릴수 있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저절로 기도가 나옵니다
제가 기도중에 매일 기억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다 지나가리라.....
청담골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