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가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이하 이래경)이란 듣보잡을 임명했는데 과연 어떤 인물인가 알아보려고 인터넷에 들어갔더니 이래경은 운동권 출신 사업가로 1954년생이고, 서울대학 공대 금속공학부를 졸업했으며,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의 발기인으로 초대상임위원 역할을 했는가 하면 한반도 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일촌공동체의 명예회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로 활약했고, 현재는 주권자 전국회의 상임공동대효,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등 다양한 듣보잡 단체에서 활동을 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재명이 대표 자리에 앉아 있는 한 혁신은 공염불이요 국민을 속이는 저질 3류 정치 쇼일 뿐이다.
이래경은 정치적으로는 처음에는 김근태계였는데 2014년 안철수가 신당 새정치연합을 창당할 때 참여해 안철수계로 불리다가 2019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의 대표 제안자로 참여해 현재는 친이재명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으니 철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깃들기도 한 인물이 이래경이었다. 정치적으로 야심이 많은 인간인데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고 베일 속에 가려있던 인물이다. 이내경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다른백년’은 ‘연구, 교육 비영리단체로 본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위치하고 있으며 학술행사·논평·칼럼·뉴미디어·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인 모양인데 금시초문이다.
이래경의 사상과 이념적 측면을 보면, 천안함 피격을 “미국 패권 세력이 조작한 자폭 사건”이라고 주장했고 중국의 정찰 풍선(이내경은 기상관측용 비행기구라고 주장)을 격추한 것도 미국 패권주의이고, 윤석열 정부를 “대한민국은 ‘윤가(윤석열 정부)’ 집단으로 복합위기 누란에 빠진 법치를 가장한 조폭 집단”이라면서 윤석열을 선택한 다수의 국민을 모독했으며, 미국의 정보조직들이 우리나라의 대선에 깊숙이 개입했다며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했는가 하면 중국 및 러시아를 지지 찬양하는 글을 자주 올렸고 이 석기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에 참여하는 등의 행위를 보면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철저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임을 알 수가 있다.
이런 이래경이란 인간은 이재명과 그 나물에 그 밥이고 같은 종북좌파이며 특히 이래경은 친이재명계인데 이재명이 이재명당 혁신위원장으로 이래경을 임명했으니 결과는 평지풍파로 종결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재명은 전과 4범에 온갖 부정과 비리의 몸통으로 사법리스크 범벅인 인간으로 이재명당 혁신 대상 1호인데 그런 이재명이 혁신위원장을 임명한 자체부터 모순덩어리인데 이래경이 친이계가 아닌 새로운 인물이라면 그나마 이해가 되는데 자기편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이재명이 당대표의 자리를 고수하기 위한 추악하고 치졸한 꼼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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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혁신위원장 9시간만에 사의… 이재명 카드 시작부터 ‘오발탄’
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5일 최고위원회에서 “당 혁신기구를 이끌 책임자로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힌 지 9시간 만에 이내경이 사의를 표하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당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것에 일조하겠다는 일념으로 혁신기구의 책임을 어렵게 맡기로 했으나 사인(私人)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된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 중략 ……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도 현역 의원들을 포함해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이재명 대표를 향해 해촉을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부하들 다 죽인 천안함 함장이 무슨 낯짝으로…”라고 말했다가 서둘러 해명하는 등 논란을 키웠다.
이래경은 “한국사회의 현재 처한 상황을 압축하는 사건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 소견이며,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 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면서 “간절히 소망하건대 이번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 민주당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는 길을 인도할 적임자를 찾기를 바란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흔들림없이 당과 함께 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역사 앞에 기도하는 심정으로 저로 인해 야기된 이번 상황을 매듭짓고자 한다”고 했다. 하략 …… (6월 5일자 조선일보 정치면 기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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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이래경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지 10시간도 못되어 이래경이 사의를 하자 국민의힘에서는 “사퇴만으로 성난 민심을 잠재울 수는 없다”면서 “이래경 이사장은 혁신이 아닌 자폭 위원장”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부적절한 인사와 막말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 요구했고, “최악의 인사를 의도적으로 고르고 골라도 저 정도는 아닐 것이다” “맹목적 종북관, 반미주의, 시궁창 같은 막말로 민의를 부정하는 자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래경 위원장이 문제라면 그와 똑같은 이재명의 민주당 자체가 문제다” “최근 후쿠시마 괴담 정치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는 민주당으로서 어찌 보면 가장 잘 어울리는 인사” “차라리 김어준을 선임하는 것이 낫다”는 등 비판을 했다.
정의당은 이래경의 과거 발언이 알려지자 “자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임명 재고를 촉구했다. 이재랑 정의당 대변인은 “민주당이 온갖 당내 리스크를 바로 잡고 당을 혁신하기 위한 기구의 장이 현재 당대표에게 편향된 인사라는 것 자체가 꼬이고 꼬여버린 민주당의 현실을 보여줬다”며 “상식 밖의 인사를 공공연히 내뱉는 편향적 인사가 도대체 어떻게 당내 혁신 동력을 끌어낸다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당의 비명계는 “불발된 친명 쿠데타” “이재명의 오만”이라는 비판과 비난이 들끓었고, “비명계의 요구로 혁신위 구성을 약속해 놓고, 혁신위원장으로 ‘이재명 지키기 운동’을 했던 사람을 데려온다면 제대로 된 혁신이 되겠나”는 불평도 나왔으며, “비밀리에 인선을 논의하긴 했지만 소수 인사는 알고 있었다. 논란이 된 부분도 보고됐지만 사실상 묵살된 것이고 누구도 ‘노(안 된다)’라고 못 한 것”은 이재명에게 ‘검증 부실’의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혁신’을 앞세워 자신을 둘러싼 사법리스크와 ‘돈 봉투 수사’ ‘김남국 코인 논란’ 등을 잠재우려 했지만, 오히려 친명·비명이 전면전에 돌입하는 신호탄이 됐다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재명이 이래경의 혁신위원장 사의에 대해 “저희가 정확한 내용(이내경의 발언과 행동)을 몰랐던 것 같다”는 헛소리와 이래경이 사퇴의 변으로 늘어놓은 횡설수설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공식적 발표이고, 저는 그 발표를 신뢰한다”는 이재명의 발언 등이 더욱 가증스럽다. 이래경이 친이계가 아니고 비명계이거나 외부 인사였다면 이재명이 철저하게 인사 검증을 것이다. 이래경이 지기편이니까 인사검증을 적당하게 한(사실은 인사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다음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임명했지만 당내외의 반발이 너무 심하자 울며 겨자 먹기로 “사임하겠다고 해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치사하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추태를 연출하였다. 어차피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를 방탄할 혁신위원장을 제삼자로 임명하느니 차라리 이재명이 혁신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이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방탄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고 유리하며 천번 만번 나을 것이다.
첫댓글
이재명이 자신의 시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종북좌파인 이래경을 혁신의원장으로 위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