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 KDB대우증권 투자분석부
## KDB대우증권 - 2012년 증시, 암수 구별이 어려웠다(雌雄難辨)!
- 2012년 증시는 한마디로‘까마귀의 암수는 분간하기 어렵다(雌雄難辨)'로 표현. 어지러웠던 세상과 방향성 없었던 증시를 설명하기 적절
- 2012년엔 대칭삼각형 패턴을 완성. 지속형 패턴은 완성되면 패턴이 형성되기 전과 같은 추세로 진행되는 특징을 갖아
- 따라서 2013년엔 점진적 상승이 기대. 증시로의 자금유입 및 기업실적에 따라 대칭삼각형 완성 후 상승각도가 정해질 수 있을 것
- KOSDAQ지수는 2009년 이후 400 ~ 560p의 중기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2013년에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
## 삼성증권 - 2013년, 의외의 강세장에 대한 기대
- 2013년 글로벌 경기 방향은 뚜렷하게 위로 향해있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유동성은 쉽사리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풀려있어
- 또한 Yield Gap 역시 역사적 고점 수준에 근접하며 한껏 주식투자 메리트를 뽐내고 있는 모습
- 의외의 강세장을 전망함에 있어 논리의 비약이나 극단적 낙관을 끌어들일 필요는 없을 것. 2005년과 같은 의외의 강세장 기대
- 2013년엔 글로벌 유동성이 끌어 주고, 위험자산으로 전환한 국내 유동성 Big Rotation의 힘이 뒷받침한다는 점이 2005년과의 차이
## 우리투자증권 - 배당락, 피할 것인가 대응할 것인가
- 배당락일을 전후로 한 매매전략은 급격한 지수변화를 걱정하기보다는 종목별 수익률과 배당률 간의 관계를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
- 재정절벽이 현실화되거나 프로그램 매물부담이 커지지 않는 이상 연말, 연초 긍정적인 종목별 접근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무리 없을 것
- 올해는 중국의 경기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2월초 춘절이 맞물려있어 소비관련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상황
- 따라서 배당락과 1월 중후반의 프로그램 매물부담을 감안하더라도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는 꾸준히 비중확대의 기회를 노려나갈 필요
## 하나대투증권 - 에너지 분산국면에서의 펀더멘탈 점검
-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에너지 분산국면에 진입. 재정절벽 협상 기대감의 지연 상황에서 펀더멘탈 환경을 다시 점검해야 하는 시기
- 수출과 글로벌 제조업지수 등 연말 연초의 대내외 경제지표는 중립 또는 그 이상의 평가가 가능하다는 판단
-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 중순이후 전개된 랠리의 지속성을 담보할 만큼 펀더멘탈의 회복강도가 강하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어
-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연말 연초의 펀더멘탈 환경은 거시적으로 중립 또는 그 이상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적 측면에선 보수적 관점이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