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쾅!
“우아~ 집이 이렇게 넓었었나?”
오빠 한사람의 자리가 이렇게 큰지는 몰랐다.
집이 너무 썰렁했다. 시간을 보니 아직 5시... 오빠 올려면 9시간 남짓 남았다.
“휴~+_+ 배고프다!! 밥먹자!!”
일부러 혼잣말도 많이하고 바쁘게 움직일려고 했다.
배고푸지도 않았는대 밥도 차려먹었다. 히히 컵라면으로!
목욕도 오래오래하고 거실에서 티비볼때도 별로 웃기지도 않는 장면인대도 크게 웃어버렸다.
하지만.. 내가 움직인 거에 비하면 시간은 너무 느리게 지나간다.
이제 10시... 밖은 어둑어둑 해져 가로등이 켜져있다.
이제 한 4시간 남았나?! +__+ 우아~시간아~ 빨리가라~~~~
“그래!청소하자!!!!”
난 청소기를 꺼내 집안을 구석구석 쓸고 걸레도 꺼내 구석구석 닦았다.
“ㅠ-ㅠ 우~ 힘들어~”
이 큰 집을 나 혼자 청소할려니 어깨가 빠지는줄 알았다.
시계를 보니 11시~히히 한시간 동안 청소만 하다니~ 대단해요~
베란다로 나가 밤 하늘을 보았다. 오늘 따라 별이 보이지가 않는다.
나의 마음처럼 먹구름이 끼었나 부다.
10시면 골아떨어졌을 시간이었는대도 잠이 오지 않았다.
다른때보다 말똥말똥 거렸다.
따르르릉~~~
“오빠다!!+_+”
다다다다!!!!
“오빠!!!!!!”
“나인거 어떻게 알았어?”
“히히 텔레 파시!! 수원이야?”
“응...꼬맹아 모하고 있었냐?”
“응? 그냥~ 재밌게~”
“다행이네~얼른자.. 지금 11시잖아...”
“ 응! 알았어~ 오빠도 일 열심히 해~~”
“그래~^^내일 보자~”
휴~ 오빠와 전화 통화를 끝내니까 더욱더 오빠가 보고 싶어 졌다.
“안되겠다~ 먼저 자야지~!”
난 잠을 자기로 결정했다. 난 오빠말 잘듣는 오빠의~ 부인이니까~히히
침대에 누어 천장을 바라보았다.
“우리집 천장이 이렇게 생겼구나~”
하하 ^^...^^; ㅜ-ㅜ 잠이 안오내~
그래!! 양을 세자!!+_+
“한마리...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백마리............1245마리!!
으아!! 잠이 안와!!! ㅠ-ㅠ”
양 이렇게 많이 세보긴 처음이다!! 오빠 없으니까 무언가 허전한게 잠이 오지 않았다.
오빠랑 자는게 완전히 습관이다 못해 생활로 베어버렸나 부다...
난 자는 걸 포기하고 이층 베란다로 나갔다.
+_+ 그래! 기도하자!!!! 난 두팔을 하늘로 뻗어 기도를 했다.
“ 오빠~!!! 빨리와라~~~!!!! 그리고 오빠가 안전하게 올수있게~
먹구름은 저리가라~~!!!!!>_<”
콰콰카카카광!!!!쏴아아아아아
“☉-☉!!!까아아!”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My Baby Beide♡♡♡ +88+
둥실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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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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