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시간에 멍..하게 다옥뉴스랑 동맹까페랑 들락달락 거리다가..
문득 떠오르는 일들이 많이 있네요..=_=
제가 예~전에 제 진짜 계정에서 클레릭 키울 시절이니까...
1년 전 얘기네요ㅎㅎ
온라인게임을 제가 이리 오래 해보다니=_=
닥폴 열린 초창기에...고렙 사이에서 거의 쫄 받다시피해서
모은 다이아 8개!
그때 파티분들 중 "누구 다야 4개만 빌려주세요~"
다야 지팡이를 사신다는 분이었져=.=
결국 길마가 다야 가져와~~~하는거 무시하고-_-) 빌려드렸는데
그게 알비온 대마법사 K모 위저드였습니다!
다야8개는 나중에 사파90개로 갚으시더군요-_-)
이리해서..제 다옥에서 가장 소중한 만남 중 하나가 시작됐죠ㅎㅎ
그 다음...저렙인데 렙업할 시간없다는 이유로 렐전이나 쫄래쫄래..-_-
44렙인가부터 이메인만 다녔던걸로-_-(그때 저항버프도 없이 광역스마
쏘고 댕겼습니다=_=)
거기서..왠 민스-_-...저기..버프 남으면 좀...아니..힘법으로요..
이때부터 시작된 다옥 최고의 악연-_-파티플 중인 클레릭한테
버프 삥뜯어가는 D모 민스트럴! 정말 최고의 악연-_-)
어느 날 히브의 미르딘 침공이 있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 계정 블럭 당하고 미젤이라는 위저드로 돌아다닐때지요=_=
다 정리하고 미르딘에 도착해보니 정문 앞에서 이따만한 칼 들고
서있는....긴 영문 아이디의 압박..-_-...떠듬떠듬 읽으니...
치.우.천.황! 치우삼촌은 거기서 처음보고..어쩌다 알게 됐더라!
아...청주사는 사람들 찾아헤맬때였군요!
제가 저 고2에요=_=그러니까 "삼촌이라 불러랑"
그게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답니다ㅎ_ㅎ
참고로 예전에 수동식 챗초대할때 치우삼촌 3번 실패한-_-
/cg invite chi만 하면 됐을것을-_-;
그리고 또...이건 좀 유쾌하지 않은 시작이었습니다만.
미젤캐릭 처음 잡고 나서 위저드 컨트롤 좀 배울겸 돈좀 모을겸 해서
닥폴 사냥에 미친적이 있습니다-_-
거기서...어쩌다 어쩌다 다른 위저드 한분이랑 파티가 됐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여튼 잘못돼서 그 위저분이
나가게 되셨죠. 그래서 제가 좀 말을 막-_-);해버린..(예나
지금이나..-_-) 그래서 그 쪽 길드분한테 넌지시 귓말도 오고-_-);;
무서웠다는ㅠ-ㅠ 그래서 그담부터 "에이~저 위저랑 안놀아!"
그랬는데...그게 제가 맨날 귀찮게 쫓아다니는 헤뤼여사님인거죠^^
참..다옥이라는 게임 대단한 것 같아요.
싸웠다가 화해해서 더친해지고..
몇번의 인연으로 선뜻 계정 넘겨주고...
같은 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바로 삼촌,조카가 되고...
이런 맛에...우리는 다옥을 접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첫댓글 허걱 -_- 그랫단말야 에이~ 다꾸님이랑 안너라 ㅋㅋㅋ 난 예나 지금이나 길마님의 사랑을 마니 받구 있군요 ^^* 난 기억 상실증에 걸렸나바...왜 아무것두 기억이 안나는거쥐 ㅠ0ㅠ
설마 그 귓말 나냥?............ 아니길 -_-';;
흠흠...누슨 일일까?-_-;;
흥 !!! 다꾸님 글에 나눈 왜 엄눈고시야 .... 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