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과 '꿈'을 주제로... 올 가을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무대에 그린다.
<발레리나의 사랑이야기>는 우리 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과 '꿈'을 주제로 안무자는 드라마 구조를 통해 '로맨스 발레'라는 용어로 규정하듯 현대인들이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소중한 꿈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색적인 사랑이야기가 창작발레로 새롭게 태어난다.
최근 발레예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은 물론, 발레리나의 일상과 연습과정,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일련의 작품들이 제작되고 있다. 충북지역을 대표하며 그동안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무용계의 창작발레에 대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는 도정님 충북발레단, 오는 9월 <발레리나의 사랑이야기>란 이색적인 제목으로 서울 관객들에게 그들의 춤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발레리노로 인정받고 있는 이영철 (전 유니버설 발레단 솔리스트)과 국립발레단의 신예 김지원의 환상적인 호흡
주역무용수 이영철 (전 유니버설 발레단 솔리스트)은 고난도의 힘과 테크닉을 선보이며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노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프리랜서 무용수 활동을 선언한 이후 조기국 뉴발레에서 발레리나 조정희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장선희 발레단 공연을 통해 국립발레단이 주목하는 신예 발렐리나 김지원과 고난도의 2인무를 선보였다. 이번에 다시 커플을 이룬 이영철과 김지원은 환상적인 조화를 그려낼 것이며 도정님 충북발레단원이함께 가세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TORY
발레리나의 희노애락과 생로병사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엮은 이야기
격렬한 사랑의 이중주... 전쟁 그리고 이별
할머니의 장례식으로 시작하는 무대. 손녀가 할머니의 유품에서 발견한 발레슈즈와 의상을 매개로 발레리나였던 할머니의 드라마 같은 일생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발레리나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그려지는 이야기는 발레리나의 발레 입문에서부터 한 시대를 풍미한 활발한 활동을 하기까지의 여정의 대채로운 에피소드로 엮어간다. 그리고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 사랑과 꿈이 목마른 현대사회에 발레리나와 로맨스를 바탕으로 어린 발레리나들에게 소중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성인들에게는 건조한 일상에 기쁨과 환희를 전해줄 수 있는 사랑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춤으로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