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에 다녀 오면서 11/24(토)
우리들이 중학교를 졸업한지 어언 30년이라,
강산이 세번이나 변한 것 같구나
안부가 그리운 사람! 오늘은 잘 있었냐구!
동기회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동기들에게,,,
동해 바닷가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동기들의 만남을 위하여
포항에서 3시경 손인모 친구와 같이 고향으로,,,
오곡백과가 무르익었던 산천 들판은 추수가 끝나고
초 겨울의 시작을 회상하며,
안동 지란지교(벗 사이의 맑고도 고귀한 사람을 이르는말)
에 도착 하니 벌써 해는 저물어 어두컴컴한 밤
입구에서(임원진, 부회장 김길자. 총무 이랑기)가
반겨주니 정말 고맙고 잘 왔구나 하는 흐뭇한 기분을 도사리게 하더라,
미리 준비한 식당에는 돼지고기 삼겹살 소주 음식 준비를
푸짐하게 되어 있어 맞있게 많이 잘 먹었다.
그러던중 회장께서 멀리 울산 친구들과 함께 오느라고
조금 늣게 도착하여 회의를 진행
회칙 일부 수정(년1회 모임), 결산보고, 회비각출 등,,,
2차 노래 연습장으로 이동 요즘은 세월이 좋아서 그런지
모든 친구들 노래 못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더군
정겹게 잘 놀고 기념사진까지 촬영!, 용덕아! 사진 촬영 정말 고맙다.
시간은 12시가 겹처 (호 好) 일부 친구들은 사정이 있어서
내일을 위하여 귀가하고,,
방갈로에서 또 술판이 벌어저 취중예기
앞으로 회는 이렇게 하자 총각
에피소드 등으로 세벽 3시경 환담이 끝
꿈의 나라,,,,, 왼 술을 그리 많이 먹고
코고는 소리에 참다 못하여 이구석 저구석 뒤지다가
결국은 시끄러워서 잠을 자지 못하고
찜질방에서 잠을 취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세운 친구
여성 동기들은 2층에서 별일없이 잘 잣는지 싶구나 (몰라?)
아침 8시에 세면을 마치고 예약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
※(주의) 그리 저녁에 술 많이 먹고도 해정하는
친구도 있구만 취중에 쌍소리까지 하면서
좋이 못한 행동 앞으로 여러 친구들이 모인 좌석에서
행동 조심하여 주었으면 한다(누구라고는 밝히지 않음)
이리저리 하여 9시경 다음에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각자 삶의 터전으로 해산
참 우리 동기들 바닷가에 생활 하시는분들 생활력이 대단하십니다.
부산 남점순. 울산 미자 동윤 석희 도규. 포항 인모 교광 외남(포항에서 함류)
이렇게 8명은 포항에서 점심 물회로 부터 시작해서
또 소주 회 2차 노래방까지 해서 5시에 해산했다.
친구들 모두 자택에 도착해서 별일 없을것으로 믿고,,,,
즐거운 시간 되었는지 모르겠다
우리 만남은 늣은 불혹의 쉰을 바라보는 시점에
세상살이 다 마음 먹은되로 되겠나 마는
마음먹기 달렸더라(애창곡)
노력 화합하여 즐거운 만남! 건강한 생활을 하자구나,,,,,,
포항에서 교광
첫댓글 끝까지 함께 했던 교광이가 잘 써 주었구나!포항에서 또 노래방까지...정말 대단하다...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한다.
교광이가 이래 저래 돈쓰고 맘쓰고 고맙구나....
그래 고마웠다 이젠 중년의 무개가 물씬 풍기더구나!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하여 기행문까지 올리고 울산 포항 친구들 부럽고 고맙다.
교광이 친구 포항친구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해라. 그래서 고향(아니 옛날)친구가 좋은가봐. 어째든 고맙고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