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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리우스야구단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의아들(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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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 yswarea (2007-01-16 21:07) | 신고하기 | 이의제기 진행중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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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청소기 한창 유행할 당시 2006년 초 부모님께 선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좋았죠.. 한번 하고나면 정말 세균은 다 박멸한거 같은 느낌과 뽀송뽀송한 느낌... 그래서 항상 침대에도 사용하고 카펫에도 사용하고 심지어 가끔 옷에도 사용하며
자주자주 사용하였습니다....
그후로 10개월쯤 지나....
주말에 사용을 하려고 준비를 한후... 물을 부으려구 물 주입구 뚜껑을 돌려 열었습니다.
햇빛이 강한 오전이어서 구멍 안으로 속이 어느날보다 쉽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모래같은게 보이더라구요... '응? 이게뭐지?' ... 한참을 다른각도에서 들여보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거 물을 저장해두는 통에 곰팡이가 쓴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 곰팡이라.. 순간 무서웠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분해를 하기로 해봤죠... 바닥부분 나사를 다 풀고 여는순간!!!!! 수북히 쌓여있는 검은 모래알들... 보기엔 모래알처럼 보였지만.. 사실 모래는 아니겠죠.. 녹이 슬어 부식된 것들이 떨어져 모인것 같았습니다.
음 .. 그래서 더 뜯어보기로 했죠.. 물을 담아두는 작은 통을 뜯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 안에는 물을 끓이는 열선이 들어가 있겠죠~?
뜯는 순간.. 놀라 자빠졌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고객센터에 이 말을 하면 어떤 대답이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물을 담아서 사용하는 곳에서 물기가 남아있다고 해서 이렇게 부식이 되고
그럼.. 한번 사용하고 분해해서 마른걸래로 다 일일이 다 닦고.. 햇빛에 말리고 그럽니까.
그럼 그냥 손걸래로 청소하지..
누가 이걸 사용할까요...
글쎄요. 무엇이 옳은답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발견못하고 썼다면..
저 녹이 들어있는 곳에 물을 다시 붓고.. 가열을 해서 온집안을 청소했을 생각을 하니..
아찔합니다....
p.s 제 생각은 물을 넣고 얼마나 있었든.. 매일 물통을 말려 사용을 했던...
그건 나중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물건이 무슨 용도이며.....
어떻게 사용하는 기계인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한번사용하고 물을 담아두지 말라고 주의사항에 나와있다면....
기계 자체에 바닥부분에 물을 완전히 뺄수있는 구멍을 만들어주던가...요
지금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계는 물을 넣는 부분으로 물을빼고 말려야 하는데
뒤집어서 아무리 돌려도 물은 전부 나오지 않습니다. 흔들어도 적은량의 물들이
고여 있습니다. 이런부분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사용자의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인한
책임으로 돌리는건 .. 일단 팔고 보자라는 것 밖에 안됩니다....
내용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세상을 등지고... |
한경희 스팀청소기 문제점 작성자 : yswarea 작성일 : 2007-01-16 | 신고하기 | ||||||
결론은... 이왕 좋은용도로 구입을 하여 사용을 한다면 관리도 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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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충격입니다... 저희도 한경희꺼는 아닌데 스팀청소기 다시봐야겠네요
한경희 스팀 청소기 스팀도 너무 나오고 찍찍이 걸레도 너무 잘 떨어져서 아주 싫어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