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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32/37형 풀HD LCD의 시작
다소 늦었지만,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도 그간 제대로 선보이지 않았던 32형 풀HD 모델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동일 시리즈임에도 유독 32형 모델에서는 HD해상도로 하향조정된 LCD모델을 선보이던 LG와 삼성은 스칼렛과 보르도650 등 의 일부모델에서 풀HD 32인치 LCD를 출시하고 있다.
또, 최근 보도된 32형 풀HD 관련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32형 제품에서 25% 수준이던 풀HD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시작했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3분기에 32형 풀HD LCD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해외에서의 상황 역시, 샤프 또는 파이오니아, 도시바 등의 LCD TV제조업체에서 이미 30형대의 풀HD모델을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40인치 이상의 대형 LCD들로 구성되었던 국내 풀HD LCD 모델들은 이후 크기에 상관없이풀HD 패널의 탑재가 전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 엑스캔버스 스칼렛
2008년 다나와 최고인기 모델로 보여지는 스칼렛 풀HD의 37형 모델이다. 엑스캔버스 스칼렛은 다양한 사이즈의 Full HD급 4종(52/47/42/37LG60FD)과 32형 HD급 1종(32LG60D)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TV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보여주던 블랙 색상에서 탈피하여 레드 계열의 스칼렛 색상을 측면과 후면에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또, 오디오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를 채용해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향상된 음질을 보여준다.
스칼렛은 전문가 색상모드 탑재로 스튜디오용 못지 않은 정확한 화질튜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버튼 하나로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장르설정' 모드와 고화질 전송이 가능한 HDMI 1.3 단자를 4개로 확대해 다양한 소스플레이어와의 고화질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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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브 보르도550
엑스캔버스 스칼렛의 경쟁모델이기도 한 보르도550모델은 32/40/46형의 전 모델이 풀HD해상도로 출시되었다. 보르도550은 삼성의 2008년 첫 풀HD LCD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형과 업그레이드 된 블랙패널, 스피드 백라이트, DNIe+, 와이드 컬러컨트롤 프로의 4가지 기술을 탑재하여 동급 최고수준의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TV시청 목적에 맞게 화면을 최적화 시켜주는 3가지 엔터테인먼트 모드(스포츠/영화/게임)와 강화된 사운드로 생생한 영상과 풍부한 사운드를 동시 실현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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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스칼렛 VS 스칼렛, 보르도550 VS 보르도550
32형 HD LCD의 인기상승요인과는 정반대의 하락요인을 가지고 있는 32/37인치 풀HD LCD는 40 또는 42형의 풀HD LCD와의 경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여진다. 스칼렛의 경쟁상대는 스칼렛이, 보르도의 경쟁상대는 보르도가 되어가는 판국이다. 굳이 30형대를 고집하는 소비자를 제외한다면, 30형대와 40형대의 크기에 따른 가격차이를 느낄 수 없는 것이 그 이유로 위에서 소개된 풀HD 32/37형의 LCD모델들은 다나와 최저가 100만원 이상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40/42형의 풀HD LCD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42/40형의 스칼렛과 보르도550 모델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120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어, 특별한 목적이 없는 한 32/37형의 크기를 고집해야할 이유를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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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40/47형 풀HD보다도 비싼 32/37형 풀HD LCD
AS 및 제품의 신뢰도로 인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사용자들 역시 그들이 제안하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인해 한번쯤 고민에 빠져들 수 있다. LG 또는 삼성에서 출시한 100만원대의 32/37형 풀HD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그보다 최대 38cm이 더 큰 화면을 가진 47형의 풀HD 모델들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 90만 1천 200원으로 구입가능한 하이얼의 47형 풀HD LCD 역시 LG의 S-IPS패널을 사용한 모델이며, 풀HD해상도와 120Hz 라이브스캔 기능을 더한 47형의 다른 모델 역시 LG 또는 삼성에서 출시한 32/37형의 풀HD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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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HD LCD는 32형, 풀HD LCD는 40/42형이 기준
지난 11월 1주 풀HD LCD의 판매점유율 중 92% 이상이 40/42형의 크기에서 이루어졌다. 아직 30형대의 풀HD 모델들은 그 종류도 가격도 안정된 것으로 보여지진 않는다. 가격과 크기를 나눈 차이는 불합리해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임에도 30형대의 모델과 40형대의 모델이 보여주는 적은 가격차이는 풀HD LCD의 보급을 막고 있는 큰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32형 HD모델에서 중소기업과 가격을 나란히 한 LG와 삼성은 32형/37형의 풀HD모델에서 중소기업의 47형보다도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에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가 30형대 풀HD LCD의 기점이 되었다면, 모델의 다양화 및 차별화와 함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이후에는 30형대의 풀HD LCD를 구입대상으로 고려하는 것도 무리없을 듯 하다. 하지만, 2008년 풀HD 트렌드를 이끌었던 인기 모델들은 가격과 성능에서 만족스러운 40형대의 LCD TV인것은 분명하다.
LG 엑스캔버스 스칼렛 37형 풀HD 스펙/가격비교
풀HD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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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
37형 / 94cm |
42형 / 107cm |
47형 / 119cm |
LCD패널 |
LG패널 |
LG패널 |
LG패널 |
해상도 |
1920x1080 풀HD |
1920x1080 풀HD |
1920x1080 풀HD |
밝기 |
500cd |
500cd |
650cd |
명암비 |
50,000:1 |
50,000:1 |
10,000:1 |
응답속도 |
5ms |
5ms |
5ms |
전문가모드 |
O |
O |
X |
트루프레임 |
48Hz트루프레임 |
48Hz트루프레임 |
120Hz라이브스캔 |
HDMI |
4 |
4 |
2 |
USB재생 |
O |
O |
X |
가격 |
110만원대 |
120만원대 |
100만원대 |
외형 |
삼성 파브 보르도550 32형 풀HD 스펙/가격비교
풀HD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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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
32형 / 81cm |
40형 / 101cm |
40형 / 101cm |
LCD패널 |
삼성패널 |
삼성패널 |
삼성패널 |
해상도 |
1920x1080 풀HD |
1920x1080 풀HD |
1920x1080 풀HD |
밝기 |
550cd |
550cd |
- |
명암비 |
50,000:1 |
50,000:1 |
10,000:1 |
응답속도 |
5ms |
5ms |
6ms |
전문가모드 |
O |
O |
X |
트루프레임 |
48Hz트루프레임 |
48Hz트루프레임 |
X |
HDMI |
4 |
4 |
2 |
USB재생 |
O |
O |
X |
가격 |
100만원대 |
120만원대 |
70만원대 |
외형 |
다나와 영상기기CM 김우중
displa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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