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면이라는 이름의 아래 사이트를 가면
100% 메밀 국수, 옥수수 국수, 도토리 국수에 보리, 흑미, 현미로 만든 국수 등...밀가루 외 다른 곡물로 뽑은 국수들을 살 수 있더군요.
밀가루를 먹지 않는 식구들이라 100% 국산 유기농 메밀로 만든 국수와 옥수수 국수를 발견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집에서 다시마와 파 국물을 우려 거기다 꿀가루, 사과즙 등을 넣어 쯔유를 내서 모밀국수를 해 먹고...겨울인데 찬 모밀을 많이 먹어도 되나..걱정하면서도 먹게 되네요. 토마토와 양파, 버섯 넣고 스파게티 소스 만든 뒤 옥수수 국수를 삶아서 넣어 먹으니 정말 좋습니다. 다시마국물에 잔치국수처럼 먹어도 좋고 고추장 양념에 비빔국수도 좋고요.
옥수수가 몸을 따뜻하게 한다고 해서 여름엔 옥수수를 많이 삶아 먹었는데 겨울 되니까 다 떨어져서 섭섭하다가 국수로 먹으니까 너무 좋아요.
다음엔 도토리국수와 흑미, 현미 국수에도 도전할까 해요. 우리 식구만 맛나게 먹다가 미안한 마음에 올려 봅니다. |
출처: 채식은 지구사랑, 생명사랑 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황금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