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집 뒷마당의 밭이 생각이 난 모양입니다. 둘째가 네 살이니 이제 손에 여유가 있어 뒷마당에 작은 밭을 만들려고 하나 봅니다. 우리 애들이 모두 비료(화학)도 안준 마당에서 뒹굴며 유기농 자연 음식을 먹으며 잘 자랐습니다. 커서도 계속 그런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마음이 흐뭇합니다.
Hi Dad,
We are working on our garden these days. We want to plant tomatoes, zucchini, strawberries, and we'll try yams this year. The problem is that our ground is very hard and mostly clay. Chris bought a big fork the other day to break it up. What should we mix with our dirt to make it softer and fertilized?
There was a bluebird that was following us around yesterday. Whenever we dug up a worm, it would come eat it.
Jinny
Jinny,
I am glad to hear that you have started gardening.
Any animal waste such as chicken, cow, and horse manures would be good organic fertilizer. The horse manure must be composted otherwise it may burn the plants. Covering with thick mulch would make the clay soil softer. The mulch could be any thing such as grass clipping, straw, hay, etc., whatever available. It must be dried otherwise it would suck up nitrogen temporarily from the soil making the plants starving.
Dad
첫댓글 수퍼에 가면 토마토와 딸기가 지천 일텐데, 길러서 따먹겠다는 생각이 기특 하네요. 그런데 zucchini 는 뭔가요?
어린 호박이라면 모양이나 맛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떻게 해서 먹나요? salad? 된장찌개?
조선호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넝쿨은 없고 한포기에 많이 열립니다. 이 사진을 열어보세요. http://tbn0.google.com/images?q=tbn:TvaO1PtCvbmH2M:http://www.gartenatelier.de/images_gemuese/zucchini.jpg
사진으로 봐서는 마디호박 종류군요.
아래 말숙이님이 돼지호박이라고 해서 찾아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고 ...읽을려니 번역이 어려워서..ㅎㅎㅎ 딱딱한 땅의 문제점을 잘 해결 해서 옥토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ㅎㅎㅎ생각이 너무 이쁩니다.
그러게요........
글 을 대충 해석 해보면 쥬키니 라고 되 있는거 같아요..우리가 돼지 호박이라고 부르는 짙푸른 초록빛이 도는 길따란 호박 있잖아요.
예 제가 "돼지호박"을 검색해보니 쥬키니라고 한국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군요. 돼지호박이라는 이름으로 봐서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종자인 것 같은데요. 아니면 수입한 것인가요.
저 돼지 호박이 좁은 공간에서 키우기는 딱 좋습니다 마디호박 만큼 맛은 없는데 그래도 맹색이 호박이니 쓸만 합니다 .ㅎㅎㅎ 달리기는 진짜 죽자사자 달리구요 두포기 잘 키우면 온동네 다 나눠 먹어두 될걸요 ㅎㅎㅎ
한창 수확일때 못다먹는것을 햇살에 대충 꾸덕꾸덕 말려서 볶으면 일품입니다..가을 호박 말리듯은 저장은 안되구요 이내 드셔야 합니다.호박이 지천이라 아까워 한번 해봤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