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평점: ★★★]
명문 예일 대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 굴지의 광고회사 JWT에 입사,
25년 간 재직하며 이사로 승진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저자 "마이클 게이츠 빌"
하지만,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는 말 처럼
저자는 갑자기 찾아온 해고와 파산 그리고 이혼까지, 업친데 덮친 인생의 고통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며 살아간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파트타임 일을 통해 다시 희망의 공을 쏘아올린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저자 '마이클'은 <땡큐! 스타벅스>를 통해
인생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잔잔한 희망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
단, 이 책을 읽고 감동하시면 다른 커피 숍에 가기 어렵다는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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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면 시합은 종료된다"
슬램덩크 북산 안감독님의 말씀이다.
인생 역시 포기하면 종료된다.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뉴오커의 생활에서
한 순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한 저자 "마이클 게이츠 빌"은
<땡큐! 스타벅스>를 통해 우리에게 인생은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영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마이클'은 예일 대학 출신의 잘나가는 광고회사의 임원으로,
회사의 매출감소로 인해 한 순간에 벼랑의 나락으로 추락했다.
그 동안 자신이 조직이 원하는 숫자를 보여주지 않는 이들에게 했던 것 처럼,
자신 역시 조직의 쓴 맛을 보고, 파산과 이혼 등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원망하며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들른 스타벅스의 작은 테이블에 앉아 자괴감에 빠져있던 그에게
스타벅스의 젊은 흑인 여자 매니저(크리스털)이 다가와 함께 일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말을 건네게 되고,
어렵게 얻은 스타벅스의 시간제 일자르는 그에게 세렌디피티가 되어
새로운 기회와 삶 그리고 세상을 더욱 넓게 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땡큐!스타벅스는>는 젋은 날의 화려함을 잃은 노신사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인생의 길과 삶의 희망을 다시 찾게 되는 실제 훈훈안 이야기를 주인공이 직접 집필한 책이다.
화려했던 과거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지치고 힘이 들 때마다 저자 '마이클' 은
"과거는 짧게, 미래는 길게" 라고 되뇌었다.
슬램덩크 주인공 정대만은 "왜 난 그렇게 헛된 시간을"이라고 되뇌었다.
인생은 영화처럼.
엔딩에 가야 비로서 결말을 알 수 있다.
인생은 나이에 관계 없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말하는 책.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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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p: 육아의 참된 발견 - 아이들이 커가는 "순간순간의 경이로움"을 지켜보지 못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던 저자, 청춘을 다 바친 회사에서 해고당하자 가족에게 후회함.
151p: 스타벅스는 손님이 커피를 주문할 때 건네는 인사를 "다리를 놓는것"이라고 한다.
고객과의 인사를 통해서 고객을 만족시키는 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