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냉동고기 해동법! 자연해동으로 10분만에
안녕하세요 꿀팁맘입니다.
오늘은 냉동실에 꽁꽁 얼려있는 앞다리로 제육볶음을 할려고 하는데요
전자렌지에 해동시키자니 고기 신선도가 확실히 떨어지는것 같고..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시키면 가장 맛있긴 한데 시간이 넘 오래걸리고... 그래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고기 신선도 떨어뜨리지 않고 자연해동으로 실온에서 가장 빨리 녹일수 있는방법~
바로 스텐레스 냄비를 이용한 냉동고기 해동법이 되겠습니다.
그럼 그 방법 소개해 볼께요
냉동실에서 막꺼낸 꽁꽁얼려진 앞다리살입니다.
오늘 저녁 메인요리로 제육볶음 할려고 하는데요
남편이 퇴근할 시간은 얼마안남았는데...
그렇다고 전자렌지에 돌리자니 육즙이 다 빠져나가 맛이 없을것 같고
그래서 인터넷 마구마구 검색 해보았습니다.
오늘아침프로에서 소개되었네요
꽁꽁언고기 알루미늄 냄비 2개면 10만에 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알루미늄 냄비가 없다면 알루미늄 포일도 가능하다고 해요
어떻게 이게 가능한걸까~
알루미늄으로 고기를 녹이면 열전도율이 빨라서 고기가 빨리 해동된다고 하네요
10분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네요
바로 해봐야겠어요
저는 냄비를 이용한 냉동고기 해동법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엔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해서 테스트 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냄비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바닥면이 평평한 비교적 큰 냄비 두개를 싱크대에서 꺼냈습니다.
냉동고기는 비닐팩에 그대로 쌓인체...
두개의 냄비 바닥면 사이에 얼린고기를 넣고 방치해 둡니다.
이렇게 방치해 두고 제육볶음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5분이 지났네요
어머 이게 왠일이야
딱 보기에도 살짝 녹은게 보이시죠
냄비를 만져보았습니다.
냄비가 얼려져 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꽤 찬네요~
냉동고기를 냄비사이에 껴놓고 좀더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육볶음 재료를 준비하다 정신없다보니 10분이 조금 넘어 버렸네요
15분 정도 된것 같아요
이젠 꽁꽁 얼렸있던 냉동고기에 핏기가 많이 돌면서 휘어지기도 합니다.
비닐을 벗겨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보니 고기가 확실히 해동된게 잘 보이네요
겹겹이 꽁꽁 얼린 고기를 떼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장 한장씩 손에 조금만 힘을 주니 충분히 잘 떼어 집니다.
냄비를 이용한 냉동고기 해동법 넘 신기한것 같아요
꽁꽁 얼린고기가 실온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도 이렇게 빨리 해동이 되는게...
고기 해동하는 동안 제육볶음 재료는 준비해 뒀기 때문에 시간에 크게 쫒기지 않고 여유롭게 만들수 있겠네요
전자렌지에 해동시키면 빨리 해동이 되서 편하긴 하지만 육즙이 나와서 신선도가 떨어지고 산화되어서 건강에도 안좋다고 합니다.
냉장실에서 해동시킬려면 그전날에는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나야 해동이 되구요
고기맛도 유지되면서 빨리 해동시키는 방법은 이방법밖에 없는것 같아요
모두들.. 이방법으로 고기를 해동시켜보시길 권해드릴께요~
이상
냉동고기 해동법! 자연해동으로 10분만에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