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카페에 들렀네요...
7년간 조기 축구를 해 오면서 가끔은 싸움도 하고.... 몸싸움도 하고, 화도 내어 보고,
분노에 차보기도 하고, 즐겁게 게임도 해 보고, 승리의 기쁨도 맛보고, 신원팀이라는
소속감에 고무되어 뿌듯하여도 보았다..
상대에게 지면... 승부욕이 생기는데... 어젠.... 내가 고의는 아니라지만,
그렇게 다치게 하여 가슴 씁슬함이란 어케 표현이 되질 않는다...
왜 하필 그 착한녀석이 그렇게 다쳤는지.
세상은 좀 불공평한것 같다..
나쁜사람은 다치거나 힘들게 사는 경우가 드문데.../
착한 사람만 희생양인양... 그케 어렵게 사라야 하는쥐.
여하튼 어제 일로 내가 나 스스로를 많은 생각 속에 빠져들게 한다.
이 글을 그녀석은 보지 못하겠쥐만... 미안한 맘 금할길이 없다...
얼른 쾌유해서 다시 운동장에서 보기를 간절히 원한다...
첫댓글 그래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다는건 좋은이야기! 다른곳 시합 나가면 일곡팀 응원하잖아! 다치지들 말고 체력단련...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뛰어봐!
너무 깊게 생각하면 나만 힘이 드는 법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빨리 낫기를 바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