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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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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데이비드 잭슨이 트라이아웃에
불참해 눈길. 잭슨은 현재 참가 중인 NBA서머리그 일정 때문에 한국행을 포기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낸 KBL 경력자 27명 중 6명(테렌스
블랙,말릭 에반스,데이비드 잭슨,해리 리브스,존 스트릭랜드,자하
윌슨)이 불참했다.
총참가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 코텐 이버츠 한국행 포기
○…여수 코리아텐더와 재계약하기로 한 에릭 이버츠의 돌연 한국행 포기로 코리아텐더는 졸지에 21일(한국시간) 드래프트에 참가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코리아텐더는 이버츠와 안드레 페리 등 2명 모두와 재계약하기로
했으나 이버츠가 포기하는 바람에 KBL 규정에 따라 2라운드 맨마지막 순번으로 용병 1명을 뽑는다.
▲ 키 제멋대로… 재측정
○…트라이아웃 참가선수의 신장이 제멋대로여서 다시 측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9일 일괄적으로 측정한 일부 선수들의 키가 다시 재본 결과 15명
중 10명이 다르게 나온 것. 센터인 에드먼드 사운더스의 경우 처음 측정했을 때는 202.9㎝로 나왔으나 재측정해본 결과 203.9㎝로
1㎝의 차이를 보였다.
▲ 경력자들, 신인팀에 혼쭐
○…KBL 경력자들이 처음으로 참가한 신인들에게 혼쭐이 났다.
조니 맥도웰,데니스 에드워즈,리온 데릭스 등 경력자로 구성된 ‘팀10’은 신인으로 구성된 ‘팀5’에 연습경기에서 처음부터 질질
끌려가다 결국 57-58로 지는 수모를 당했다.
특히 신인팀은 경력자들을 이겨 자신들이 낫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경기시작부터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구관’들을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