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재목버섯의 효능
아카시아재목버섯은 꼭 영지버섯과 유사하게 생겨나서 자랍니다. 영지버섯은 처음에 흰색과 노란색 균사에서
붉은색으로 자라 다가 성장하면 검붉은색으로 되는데, 아카시아재목버섯도 흰색과 노란색으로 생겨나서 영지버섯처럼
붉은색으로 자랍니다. 하지만 1년생으로 다 자라면 재색으로 변해버립니다. 영지버섯과 다른 점인것 같습니다.
지금 전국에 아카시아나무의 죽은 등컬이나 고목에는 아카시아재목버섯이 한창 자라고 있습니다. 아카시아나무
밑둥을 보면 이쁘게도 모양을 내면서 크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아카시아 나무에도 자라는데, 몇 년 있으면서
나무는 죽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카시아나무의 천적인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서 사방공사용으로 들여와 심었지만 일본에는 아카시아나무가 많아서 아카시아재복버섯의
연구도 활발하고, 항암재로 개발하여 상용화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연구된
사실이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카시아재목버섯은 구멍장이 버섯과에 속하는 담균류의 일종인 아카시아재목버섯의 자실체 또는 인공배양
균사체로부터 항암면역활성이 우수한 렉틴을 제조하는 방법 및 전기 방법으로 제조된 렉틴을 만든다고 합니다.
아카시아재목버섯에서 축출된 렉틴은 우수한 항암활성 및 면역활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항암치료에 널리 사용된다고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아카시아나무, 벚나무, 사과나무 등 활엽수의 생목이나 고목의 밑둥에 중생하는 1년생
버섯으로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여 장수버섯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불로초, 버섯의 빛깔이 여러해 동안 보존된다고
하여 만년버섯이라고도 합니다. 자실체의 빛깔은 노란색, 황갈색, 흑갈색이며, 어릴 때는 탄력이 있으나 자라면서
코르크질화되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약용방법은 그늘에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면 고소한 맛이 나고, 영지버섯은 쓴맛이 나지만 아카시아재목버섯은
숭늉과 같이 고소한 맛이 나고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이나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항종양, 면역증강, 바이러스의 감염저지에 효능이 있고,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장수버섯, 아카시아영지, 아카시아재목버섯, 혹버섯, 혹벌집버섯, 혹잔나비버섯, 거북껍질재목버섯 이들 모두가
서로 같다고들 합니다. 민간에서는 노인분들 뼈마디 쑤신데에 아주 특효하다 하여 재목버섯을 그늘에 말려 끓여
먹습니다. 회원님들도 아카시아나무의 밑둥을 잘 살펴보고 아카시나재목버섯이 있거들랑 가을에 따다가 그늘에
말려 차처럼 끓여드시면 숭늉과 같이 구수한 맛을 음미할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첫댓글 너무나 생생하게 촬영해서 기억에 쏙 집어넣어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얼래? 대부분의 답변에서는 실용불가로 나오던데?? 그런 효능이 있었네요!!
참고합니다!!
아카시아 재목버섯은 효용이 없다는 게시물이 많던데 여기서보니까 또 아주효용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