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쌤 오늘 정말 많이 힘들어 보이시던데,,
수업 중간마다 쌤께서 고통을 억지로 애써 누르시며 강의하시는 모습에 엄숙한 분위기 마저 느낄 수 있었네요.
정신력으로 끝까지 강의하시고 마지막에 저희 학생들을 향하여 정중하게 고개숙여
"수업을 제대로 하지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말씀하실때는
제가 감히 그런 인사를 받는다는것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며.
동시에, 죽을 만큼 노력해도 죽지않는다는 학원게시판에 붙어져 있는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웅쌤 오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오늘 수업에서는 anything but이 never를 의미하고 nothing but이 only를 의미한다
이런것들과는 견줄 수 없이 갚진 "최선" 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 짧지만 강렬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시고도, 마지막에 진심가득담긴 힘든 인사를 건네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견주어
할 수 있는 최선은 커녕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수준으로
힘겹게 찾아야 나올까 말까한 부분적 만족으로 자만하거나
아주 작은 일에 휘청휘청거리며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다만 가르쳐주시는 입장일뿐인데,,
배움에 대해 끝없이 갈망해야만하는 수험생인 제가 앞으로 어떤 마인드로 공부에 임해야할지 방향을 제시받은 느낌입니다.
오늘하루 너무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완쾌하셔서 에너지넘치는 웅쌤의 강의기대하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구요.
저도 최선을다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중급반 어휘시간에 쌤의 라직강좌가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다니 안타까울따름이네요.
진행하시지 않으시겠다면 그것이 조금이라도 쌤의 결정의 일부가 담겨져 있는 것인지요?.
혹시 그런것이 아니라면 계속 진행해주셔도 좋을텐데요.
변하지 않는건,
무엇으로 어떤 강의를 하시든
저희들은 쌤들만 믿고 갑니다. 잊지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걱정끼쳐드려 미안하고 동시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날 하루지난 감자를 먹은게 탈이나서..밤새 고생하고 병원에 있었는데..토요일까지 몸이 말을 안듣더군요..휴강을 할순없어서 일단 가긴했는데..수업시간에 무슨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어제하루종일 자고 오늘하루종일 푹 쉬었더니 다시 원상복귀했습니다~ 다시 힘을내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강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쌤..아프지 마세요~~
앗; 라직 안하시나요? 이번에 잘됐다고 생각했었는데 ㅜㅜ;
라직 좋은데...
웅쌤~~ 어여 완쾌하세요~~! ^^......근데..라직 해서 좋았는데...ㅡㅡ;
더 많이 느끼게 되네요.. 저도 더 열심히 해야할듯..^^ 모두모두 아프지 말고 합격의 그날까지 고고!!
웅쌤~ 아프지 마세요ㅠ_ㅠ
선생님~빨리 완쾌하세요.. 편찮으신데 상담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걱정끼쳐드려 미안하고 동시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날 하루지난 감자를 먹은게 탈이나서..밤새 고생하고 병원에 있었는데..토요일까지 몸이 말을 안듣더군요..휴강을 할순없어서 일단 가긴했는데..수업시간에 무슨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어제하루종일 자고 오늘하루종일 푹 쉬었더니 다시 원상복귀했습니다~ 다시 힘을내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강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감자 때문이라니.. 앞으로 당분간 감자는 안 드시겠군요..ㅋ 아무튼 쾌차하셔서 다행입니다. 라직도 조금이나마 한다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아마 90%이상이 중급반라직을 하길 바라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어느정도 밀고 나가신다고 하니.. 앞으로도 좋은 수업부탁드립니다^^
선생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