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 갔는데...
이다 엄마가 오전에 ICE AGE 3를 보고 왔다고 하지 뭐야. ^^;;
보다가 이다가 무섭다고 해서 그냥 나와 버렸데. ㅠ.ㅠ
아빠도 몇주전부터 ICE AGE 3 광고를 TV에서 봤었지.
엄마도 그걸 아주 유심히 봤었나 보더라구.
우리 보미 보여주려고 말이야.
특히 ICE AGE3가 공룡편이라고 그러네.
성당을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엄마가 아무리 계산해봐도 그날이 아니면 안될것 같더래.
이번주 한주는 아빠 학교에서 학생들이 오니 안되고...
그래서 아빠한테 그러면 안되겠냐고 그러더군. ^^;;
뭐든 다해줄 수 있으면...
다 해주면 좋지.
그치?
그래서 바로 극장으로 향했지.
아주 부푼 마음을 가지고 말이야. ^^;;
에게... ㅠ.ㅠ
7월 1일 개봉한다고 하지 뭐야? ^^;;
이다 엄마가 봤다고 하길래... ^^;;
개봉한지 알고 갔는데 말이야.
그게 헛걸음이었지 뭐야?
거기서 알아낸건 3D라는거...
뭐 다른 정보를 알아내진 못했어. ^^;;
다음주 주말에나 되어야...
보미랑 ICE AGE 3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 ㅠ.ㅠ
헛걸음 해서 어쩌지?
그만큼...
엄마가 보미를 사랑하는거야.
알지?
엄마 말 잘 듣고...
좀더 씩씩하고 안우는 보미가 되었으면 좋겠어.
요즘 좀 우는 횟수가 많아진 것 같아.
보미 참 튼튼한 아이였는데...
왜 그런지...
이것도 커가는 시기의 문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