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조해강]

몇달동안 고민하면서 수고한 끝에

드디어 전도지 초안이 나왔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설명하는 전도지입니다.

먼저 우리 교우들이 익숙하게 배우고

나누면 좋겠습니다.

이 전도지에는 우리 교회에서 

그동안 제가 설교한 내용이 압축되어 있습니다.

소감도 적어 봅니다...

..............................................

전도지를 만들면서…

어린 시절에 받은 전도지가 생각납니다.

만화로 된 전도지가 있었습니다.

신앙인들의 일화가 담긴 전도지도 있었지요.

그러다가…

행복의 길을 알려주는 전도지,

일상생활의 지혜를 담은 전도지,

그리고 구원의 길을 알려주는 전도지 등등.

여러 모양과 내용의 전도지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도지를 나누는 시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바를 전하지 않으면

누가 들으며

듣는 사람이 없으면 누가 믿겠느냐고

열변을 토하며 외치던

사도 바울의 말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전도지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성경말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 내용을 문답식으로 만들어 제시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전도지로 복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우리 교우들과 다시 복습도 해 보고

이웃과 친지들에게도 소개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리가 좀 더 되면

한 장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시고

때마다 위로와 격려를 주시며

미래를 희망하면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이야기를 말입니다.

2022년 4월 28일

조해강 목사.

전도지를 만들면서.docx

14.42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