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풍기 79회(회장 김동섭)는 소백 철쭉제 기간인 5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반에 제4회 고향방문 한마음 축제를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 풍기초등학교 교장, 권상섭 총동창회장, 이광인 풍우회 회장, 장태홍 풍기읍장, 이창구 영주시 의원, 한일선 영주시 시의원, 이종만 풍기초등학교 동창회 사무국장, 배규택 풍우회 사무국장, 김욱한 풍기부읍장, 권오문 풍우회 부회장, 김성곤 52기 선배, 재경 풍기 79회 회장, 이자명 풍기 연합회 회장, 이승화 봉현서부회장, 김현수 부산 회장, 안호영 대구회장, 권기복 봉현초등학교 회장, 박형모 북부초등학교 회장, 장해수 재경 영주시 향우회 사무차장이 내 외빈으로 참석하였다.
재경 풍기79회 김동섭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김주영 풍기초등하교 교장선생님, 풍우회 이광인 회장, 권상섭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 외빈들께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4차 고향방문 한마음 축제를 고향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친구들을 만나서 반갑고 푸른 꿈을 꾸던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친구들과 정을 나누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이광인 풍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서울의 후배들을 고향에서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재경 79동기회는 높고 낮음이 없고 재산이 있든 없든 서로 아름답게 만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풍우회에서 이 모임을 벤치마킹하여 더 좋은 풍우회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재경풍기79동기회 김동섭 회장의 노고에 치하 드립니다. 이 우정 변치마시고 이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박춘상 전회장이 풍우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으며 선후배간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풍우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김주영 풍기초등학교 교장은 축사에서 “친애하는 재경 79회 여러분과 귀중한 이 자리 참석하신 내 외빈 여러분, 제4회 한마음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됨을 축하드립니다. 옛 추억과 정담을 나누시고 우의를 돈독히 하시길 바랍니다. 잊혀져가는 기억 되살리시고 동무들 같이 어울려 화기애애하게 손과 손잡고 추억의 아카시아 과수원 길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이 모임에서 각 학교에 축구공 전달식이 있었다. 풍기초등학교는 35개의 축구공을 봉현초등학교는 10개의 축구공을 봉현서부초등학교는 5개의 축구동을 전달받았다.
내년부터 재경 풍기79동기회는 장학금을 모아 각 학교에 전달하고 결식아동이나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나눔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재경풍기79동기회는 올 송년 모임을 12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광진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재경 풍기79회는 5월 27일 일요일에 풍기 광복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기 종목은 축구, 줄다리기, 장애물 달리기로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고 소백철쭉제에 31명이 참가하여 옛 선비들이 걷던 죽령 옛길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영주신문사 서울지사장 장해수 wakelan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