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협상을 하자고 정보출판위원장님으로 부터 연락이 와서 만났습니다. 장로님 3분과 우리카페 운영진4명 그리고 협상을 잘 했습니다.
협상의 내용은 코이노니아 잠정폐쇄 동수의 운영위원을 구성하여 몇 차례 코이노니아 운영방안을 만들어 조속히 운영, 용두동자유게시판은 10월말일까지 URL을 바꾸고 코이노니아 운영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면 용두둥자유게시판 폐쇄라는 합의를 했습니다. 또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니 글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코이노니아에 엉뚱한 글이 올라와 조속히 처리해줄것을 요구하였지만 방치되고 있고 여전히 잘못된 정보로 교인들을 선동하는 글을 몇명이 올리고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를 분열과 혼란으로 만들었던 분들의 준동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교회 코이노니아를 사유화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 갈길을 조금더 가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재진목사님의5년의 결과물들이 무엇인지 낫낫이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 설교좀 베껴면 어떠냐 은혜만 받으면 되지 하는 논리를 피력하지 않나, 용두동자유게시판운영자를 이단성이 있으니 출교해달라고 해서 이단성이 있으면 책임질테니 얼마든지 심의해달라고 했는데 기획위원회에서 그안건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폐기되었는데도 또다시 몇명이 준동하는 것을 보면서 참 안타깝기도 하고 측은함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우리용두동교회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피 끓는' 남선교교회와 '노쇠한' 청장년의 모습을 보는듯하여 가슴이 먹먹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시나브로 보수화하고, 앳된 청춘일수록 정의롭고 평등에 민감하다고. 거친 비유지만, '젊어서 사회주의자가 아니면 심장이 없고, 나이 들어서도 사회주의자이면 머리가 없다'는 말도 있는데 우리용두동교회의 모습은 그 반대이니 참으로 목사님 한분이 이렇게 교회의 미래를 암울 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현실이 너무나 참담합니다. 그러고 보면 요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4대8이라는 인사구역회의 투표결과는 대타협의 정신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조재진목사님 스스로 사임을 결정했고 사임을 기획위원회에서 보내드리기로13대7로 가결하였기에 청빙위원까지 선출하여 청빙활동을 하는데 일부장로님들과 권사님들과 청장년이 이를 방해하여 시간을 끌다가 장로님들의 결단으로 65세이상 장로님들의 목양장로의 일선후퇴 조목사님을 모셔온 청빙위원들3분 장로님의 은퇴라는 말도안되는 이면합의를 해놓고서도 대타협의 정신을 살리지 않고 자신들의 의도대로 투표해놓고서 이면 합의를 지키라는 말은 어불성설[語不成說] 입니다.
또한 교회를 이토록 분열시키며 어지럽혔던 분들은 지금은 자중해야 할때라는 사실을 인식하시기바랍니다. 자신들이 그동안 어떻게 교회를 어지럽히고 분열시켜 왔는지 뒤돌아 보시기를 정중히 권면드립니다.
첫댓글 5,60년을 예수그리스도와 용두동교회를 위하여 헌신봉사하신 분들을 폄하하고 불명에 스럽게 퇴진을 요구하는 분들의 면면을 보십시오. 교회를 어지럽히고 분열시키던 분들의 주장은 하나같이 조재진목사님의 자진사임을 다른 사람에게서 원인을 찾아 그쪽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이 교회를 얼마나 망가뜨릴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예라고 생각합니다. 조재진목사님의 스스로 사임 결정이기에 본인만 나가시면 됩니다. 어느누구도 희생양 삶지 않기를 바라며 또한 어느누구에게도 누군가를 나가라 마라 할 권한과 자격이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유구무언입니다.
교회를 분열시키고 혼란스럽게하시던 분들이 이제는 협박까지하는 것을 보면 무엇이 저분들을 저렇게 만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맹종과 자기기만에 빠져있기에 어떤소리를 해도 들리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