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예상타순별 2002시즌 스카우팅리포트를 모아봤습니다.
2번타순은 에버렛,퍼지,그리어,외에도 누가 확실히 맡는다고 장담할수 없는 타순입니다...최근 2번으로 고정출전하는 에버렛을 2번으로 올렸습니다.
2번타자로서 에버렛과 그리어는 좌완투수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가져 매경기 출전이 힘들며 퍼지는 낮은 출루율과 높은 병살타율, 그리고 캐쳐라는 포지션상 2번타순에 자주 들어오긴 힘들어 보입니다. 케플러나 블레이락도 컨디션이 좋을경우 2번타순에 들어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1. 프랭크 카탈라노토(2B,LF,DH)
시범경기 성적 - 21게임, 타율.348, 0홈런, 9타점, 1도루
수비위치 : 좌익수/우익수/2루수/3루수
투타 : 우투좌타
신장 : 178cm
체중 : 87.8kg
나이(개막전 기준) : 27
출생 : 1974년 4월 27일, 뉴욕州 스미스타운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5년
발음(소리나는 대로, 미국 영어 기준) : 캐탤래나토우
1) 2001시즌
제리 내런이 감독을 떠 맡았을 때, 프랭크 까딸라노또에게 우선 타격 기회를 더 많이 부여했다. 까딸라노또는 내야수였는데 레인저스에서는 확실한 보직이 없는 상태에서 타격을 해왔으며 부상으로 수수께끼 상태에 놓인 팀에 외야수로 이동을 함으로써 내런 감독의 시도에 성공을 가져다 줬다. 까딸라노또는 타율 .330로 자신의 한시즌 최고 타율을 기록했으며 시즌 마지막 주에 이르기까지 AL 타격왕을 놓고 경쟁을 벌였는데, 그 기간동안 16타수 1안타로 슬럼프에 빠져 타격 순위가 내려가 버렸다. 레인저스는 내셔널리그 몇몇 팀으로부터 까딸라노또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까딸라노또가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구단에서는 그를 탐내는 것이었다.
2) 타격
까딸라노또는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친다는 개념을 알고 있다. 그는 참을성이 있고 밀어치는데 능하며 너무 큰 스윙을 하지 않는다. 다른 방향으로 타구를 날렸을때 때로는 몇 번의 장타성 타구를 보여주기도 했다. 까딸라노또는 1번 타자일 때 출루율 .398로 메이저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또한 그는 스트라이크 존을 숙지하며 타격에서 외야쪽으로 깊숙한 타구를 기꺼이 날린다. 작년에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율 .262를 기록했는데, 아메리칸리그에서 7위에 해당한다. 좌완투수들을 상대해서는, 46타수에 .326를 기록했다.
3) 수비와 주루
까딸라노또의 수비는 언제나 걱정거리가 될 것이다. 그의 수비 동작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지난 1997년 어깨 수술을 받은 후 송구 능력이 낮아졌다. 지난 시즌 외야수로 92경기에 나와 단 한 개만의 실책을 범했는데, 이것은 그의 수비력이 자신의 능력만큼 반영된 것이다. 까딸라노또는 디트로이트에서 운 없는 선수인 후안 곤살레스와 맞트레이드된 후 체중이 줄었으며 예상한 것보다 더 잘 달린다. 그는 지난 2년간 텍사스에서 28번의 도루 시도에 21개의 베이스를 훔쳤으며 내야 안타를 쳐낼 수 있다.
● 선두 타자 출루율 1위(.398)
● 풀카운트 상황에서의 타율 3위(.400)
● 우완투수 상대 타율 4위
● 타율 5위
● 헛스윙 최저율 6위 (10.6)
● 레인저스 팀내 타율, 3루타, 뜬공 땅볼 최고 비율(10.6), 득점 상황에서 타율, 우완투수 상대 타율, 1스트라이크 3볼 카운트 상황에서 타율(.571), 원정 경기 타율, 풀카운트 상황에서 타율(.400),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율(.262) 선두.
2. 칼 에버렛(CF)
시범경기성적 - 8게임, 타율.407, 3홈런, 9타점, 0도루
수비위치 : 중견수
투타 : 우투양타
신장 : 180cm
체중 : 96.8kg
나이(개막전 기준) : 30
출생 : 1971년 6월 3일, 플로리다州, 탬파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9년
1) 2001시즌
레드삭스는 결국 지난시즌 칼 에버렛과 극한 대립을 하고야 말았다. 1년전에 일어난 일과 똑같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격한 성격을 가진 외야수는 당시 감독이었던 지미 윌리엄스와 불화를 일으킨 것이었다. 그러한 모든 것이 스프링 캠프가 끝나갈 무렵에 레드삭스에서 에버렛을 억센 훈련으로써 자극을 줬다. 6월에 무릎을 다치기 전까지 출발은 순조로웠다. 부상에서 빠진 기간의 여파로 방망이를 잡지 못한 그는 7월말에 복귀했으며 시즌 후반 훈련과 조 캐리건 신임 감독과의 대면으로 모습을 나타낸 후 9월에 집으로 돌아갔다.
2) 타격
스위치 타격의 에버렛은 과거에 양쪽 타석에서 똑같히 위협적인 타자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과거 2년을 지내오면서, 양쪽으로 나뉘어진 타격은 모든 투수들의 공략 대상이 되었다. 2000시즌에 좌완투수에게서 .348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2001시즌에는 정말로 우측 타석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오른손 통증이 자신의 타격을 방해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그는 왼쪽 타석에서 여전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홈 플레이트에 붙이면서 던진 공을 골프공치듯 쳐내는 곳이다. 그는 공격적이고 초구 직구를 노리는 타자지만, 많은 투구를 줄곧 휘둘러 댄다.
3) 주루 & 수비
에버렛은 전진 플레이를 좋아하는데, 이러한 플레이는 펜웨이 파크에 잘 어울린다. 그는 좋은 수비 범위와 빈 틈을 잘 보이지 않으며 좋은 송구 능력은 자신의 무기이다. 비록 보스턴에서 자주 뛰지 않았을 지라도, 자신의 루를 잘 밟으며 보통 공격적으로 베이스를 질주한다.
4) 2002시즌 전망
에버렛의 되풀이되는 훈육상의 문제로 레드삭스는 12월 중순에 레인저스와의 맞트레이드 성사를 이끌어 냈다. 보스턴은 에버렛을 텍사스의 좌완 투수 대런 올리버와 맞바꿨는데, 지난 2년을 통해 13승 20패를 거둔 선수였다. 또한 소문에 의하면 레드삭스는 에버렛의 연봉이 조금 부담스러워 축출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그 유능한 외야수는 타자들의 구장에서 또 다시 타자들이 득세하는 구장으로 옮겼으나 자신이 어떻게 좋은 플레이를 연출할 지라도 조금씩 시한 폭탄의 성질이 다분히 남아있을 것이다.
● 1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의 저타율(0.000) 1위
● 병살 상황에서 저지른 최소 병살타율(2.7%), 헛스윙 최다율(29.4), 좌투수 상대 저타율 그리고 좌투수 상대 저출루율(.237) 2위
● 중견수 실책(5개) 3위
● 스윙한 후 플레이에 들어갈 가장 낮은 확률(34.7) 5위
● 좌투수 상대 저장타율(.318) 6위
● 최소 상대 투구율(47.5) 8위
● 팀내 도루, 몸에 맞는 볼(13개) 그리고 병살 상황에서 저지른 최소 병살율(2.7%) 선두
3. 알렉스 로드리게스(SS)
2002시범경기 - 22게임, 타율.411, 5홈런, 16타점, 0도루
알렉스 로드리게스(MVP 후보)
수비위치 : 유격수
투타 : 우투우타
신장 : 188cm
체중 : 96.8kg
나이(개막전 기준) : 26
출생 : 1975년 7월 27일, 뉴욕州, 뉴욕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8년
발음(미국식 발음 기준) : 라드리게즈
별명 : 에이로드(A-Rod)
1) 2001시즌
만약에 2억 5200만 달러의 연봉 계약 기록을 세울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그는 바로 알렉스 로드리게스일 것이다. 그는 2001시즌 52개의 홈런으로 아메리칸 리그 선두를 차지했고, 두 개의 다른 타격 3관왕 부문에서 7위 안에 드는 성적으로 마쳤으며 전 경기에 출장했다. 한 경기를 뺀 모든 경기를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4월에 친정팀이었던 시애틀로 원정을 간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로드리게스를 잠시나마 실패의 늪으로 빠드리게 한 것과는 달리 계약으로 인해서 엄청난 예상을 낳게 한 것이 자신을 난처한 상황으로 몰고가게 한 것 같지는 않았다.
2) 타격
투수들의 천국인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를 떠난 것이 로드리게스를 타격 3관왕 후보로 바꾸어 놨다. 2000시즌 시애틀에서 뛴 로드리게스는 홈에서 265타수를 기록한 동안 타율 .272, 13홈런에 5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홈에서 313타수에 26개의 홈런과 65타점을 올린 동시에 리그 최고 타율 .361를 쳤다. 한 시즌 50홈런을 갈망한, 로드리게스는 가끔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스윙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삼진 131개를 먹어 자신의 시즌 최고를 기록했으며, 대다수 팀들이 라빠엘 빨메이로나 이반 로드리게스와 상대하는 것보다 에이로드와 더 많이 상대할 정도였다. 에이로드는 겨우 고의사구 6개만을 얻는데 그쳤다.
3) 주루 & 수비
로드리게스가 야구를 하는데 있어서 나타나는 민첩성을 주루와 수비에서 모두 보여준다. 그는 21번의 도루 시도에서 베이스를 18개를 훔쳤으며 2루 이상 밟은 횟수로는 팀에서 최고다. 많은 유격수들보다 덩치가 큰 로드리게스는 수비 범위보다는 더 많이 위치 선정을 잡는데 신경씀으로 해서 자신의 수비에 기초로 삼지만, 그의 수비 범위 또한 평균 이상으로 좋다. 송구 능력은 좋은데 결코 독특한 플레이 이상의 것을 보이지 않는다. 로드리게스는 18개의 실책으로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실책을 저지를 정도로 조금은 조심성이 없을 때가 있다.
4) 2002시즌 전망
로드리게스는 자신이 텍사스를 우승시킬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지난 시즌 레인저스에게는 허우적거림의 양상을 띄었으며 비틀거릴 것이라던 시애틀에게 성공의 빛을 발한 이상한 주장이었다. 그는 팀에 긴 기간 동안 거두어 들일 수확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더 많은 패배를 한 끝에 오는 좌절은 지적할 만한 일이다. 자신의 경력상 첫번째 FA시즌을 위한 열기 속에서 플레이를 펼친 로드리게스는 2001시즌 후반기 동안 그저 괜찮은 성적을 올린 것처럼 보여졌다. 아직까지는 그가 올시즌에도 다시 전경기를 뛰겠다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걸로 보여진다.
● 홈런, 득점, 총루타(393), 상대 투구수(2,881), 경기 출장 그리고 홈경기 타율 1위.
● 팀내 타수, 안타, 단타, 2루타, 타점, 루상에 나간수(292), 삼진, 장타율, 출루율, 홈런 빈도수(12.2타수당 홈런), 타석당 최다 상대 투구수(3.94), 좌투수 상대타율, 좌투수 상대 장타율(.606), 우투수 상대 장타율(.626), 좌투수 상대 출루율(.369) 그리고 우투수 상대 출루율(.407)
●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타율, 홈런, 타점 선두.
4. 후안 곤잘레스(RF)
2002시범경기 - 12게임, 타율.294, 4홈런, 12타점, 0도루
수비위치 : 우익수/지명타자
투타 : 우투우타
신장 : 190cm
체중 : 99kg
나이(개막전 기준) : 32
출생 : 1969년 10월 16일, 푸에르토리코, 베가 바하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13년
별명 : 이고르(Igor)
1) 2001시즌
후안 곤살레스와 인디언스 사이에 편안한 1년간의 결혼은 잘 풀렸다. 그가 좋아하는 구장에서 플레이를 펼친 곤살레스는 디트로이트에서 자신에게 훼방놓았던 성가신 부상을 견뎌냈으며 스스로 높은 가격이 매겨진 선수로 복구해, FA를 연출하는 선수가 됐다. 그러는 동안, 인디언스는 임시적이긴 하지만 자신들의 공격에서 강타를 날리는 유능한 중심 타자를 찾아냈다. 곤살레스는 140타점으로 아메리칸 리그에서 2위로 골인했으며 올스타 경기에서 선발 우익수로 출장한 바 있었다. 그는 6월 22일날 통산 380홈런을 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 선수들 가운데 통산 홈런수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2) 타격
곤살레스는 쉽게 말하자면 타점의 명수다. 그는 16개의 희생플라이로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홈 플레이트 안쪽 부분에 직구나 변화구가 날아들면 위력을 발휘한다. 버클(벨트 한 가운데 있는)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날아드는 변화구는 그를 마치 자신이 등뼈가 없는 생물처럼 보여지게 한다. 그러나 만약 2아웃보다 적은 아웃 카운트에 3루 주자가 있으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그는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며, 항상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홈런을 쳐야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9월에 슬럼프에 빠진 것을 제외하고, 적시타를 양산했으며 2년 연속 좌완투수를 상대로 .360이상 쳤다.
3) 주루 & 수비
찰리 매뉴얼 감독은 곤살레스의 수비 범위를 믿을 수 없었다. 오금이 저리는 동시에 무릎 통증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기 전에, 전면적으로 곤살레스는 대단히 빠른 움직임을 보였는데, 바가지성 2루타중 몇 개는 단타로 돌려놓을 정도였다. 우익수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 범위를 나타냈는데, 이는 특히 빈 틈이 없었다. 튼튼함을 나타낸 그는 보살수 10개를 기록했으며, 송구가 정확하다. 다이빙 캐치는 자신의 플레이 일부가 아니다.
4) 2002시즌 전망
곤살레스는 겨울내내 막대한 돈이 드는 거래를 찾아 나섰다. 그는 타이거스에서 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2000시즌에 디트로이트로의 제안을 거부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클리블랜드에 있고 싶어하나 인디언스는 그를 데리고 있을 수가 없었다. 2001시즌에 부상과 잔병으로 22경기를 결장한 그는 여전히 망가질 위험에 놓여있지만 라인업의 중심에서 어떻게 치는지를 알고 있다.
● 희생플라이(16개) 1위
● 타점 그리고 클린업 타선에서의 장타율(.590) 2위
● 좌투수 상대 타율, 좌투수 상대 장타율(.675), 우익수 수비율(.987) 그리고 병살타(18개) 3위
● 팀내 2루타, 타점, 병살타(18개), 만루 상황에서 타율(.571), 좌투수 상대 타율, 투나싱 상황에서 타율(.234), 클린업 타선에서의 장타율(.590), 좌투수 상대 장타율(.675), 좌투수 상대 출루율(.417), 홈 타율 그리고 풀카운트 상황에서 타율(.333) 선두
5. 라피엘 팔메이로(1B)
2002시범경기 - 18게임, 타율.372, 2홈런, 8타점, 0도루
수비위치 : 1루수/지명타자
투타 : 좌투좌타
신장 : 181cm
체중 : 85.5kg
나이(개막전 기준) : 37
출생 : 1964년 9월 24일, 쿠바, 아바나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16년
발음(미국식 발음 기준) : 팔메어로
별명 : 래피(Raffy)
1) 2001시즌
라빠엘 빨메이로는 몇년 전에 자신의 파워를 통상적으로 희생타를 치기 위해 지각있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최소 38개의 홈런을 7년 연속 기록했지만 최근 6년간 다섯 차례나 3할 이하의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빨메이로의 통산 타율은 3할에서 한 뼘 차이가 나는 .294로 떨어졌지만, 득점 생산 능력은 자신의 팀에 이익이 됐다. 무릎 통증 악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그를 풀타임 지명타자로 굳히려는 쪽으로 내몰고 있는 셈이다.
2) 타격
당겨치는 타자가 휘두르는 스윙이 빨메이로를 알링턴 구장에서 플레이를 펼칠 이상적인 후보로 만들었다. 야구장에서 공중으로 볼을 날리는 좌타자들은 홈런으로 보상받을 것이며, 빨메이로보다 종종 더 많이 볼을 공중으로 잡아당겨 치는 좌자타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1999시즌 레인저스에 복귀한 이후, 그는 홈에서 77개 홈런에 장타율 .621를 기록했다. 이러한 타법은 빨메이로를 체인지업성 투구에 말려들기 쉽지만, 그는 매년 헛스윙 삼진 수보다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몇 안 되는 강타자 중 하나다.
3) 주루 & 수비
거의 10년 전에, 빨메이로는 25번 도루 시도에 22개의 베이스를 훔친 바 있다. 1998년 때만큼 최근에 거둔 도루 수의 2배에 해당된다. 그런 날들은 다 지나갔다. 빨메이로는 37살이며, 자신의 무릎은 오를란도 세뻬다처럼 되어 가고 있다. 그는 좀처럼 더 많은 베이스를 훔칠 수 없게 됐다. 자신의 무릎은 또한 골든 글러브급의 수비 능력도 감퇴시켰다. 그는 지난 시즌 8개의 실책을 범했으며, 수비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4) 2002시즌 전망
레인저스는 1루를 떠 맡을 준비가 된 유망주 까를로스 뻬냐를 예고했지만, 빨메이로가 자리 이동을 받아들일 것인가? 풀타임 지명타자로 옮기는 것은 본질적으로 선수의 경력을 한 단계 앞서는 신호로 작용된다. 빨메이로는 1999년에 풀타임 지명타자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그것은 스프링 캠프 기간 동안 무릎 수술 때문에 빠지기 이전에 이야기다. 레인저스와 빨메이로가 서로간에 괜찮은 중재를 하도록 강요받기 전에, 텍사스는 뻬냐를 외야수로 기용하려고 결정했다. 그러한 시나리오가 칼 에버렛의 영입으로 복잡해지게 됐다.
● 최저 땅볼-뜬공 처리 비율(0.6)
● 홈런, 홈런 빈도수(12.8 타수당 홈런), 만루 상황에서 타율(.583), 클린업 타순에서의 장타율(.568) 그리고 1루수 최저 수비율(.992) 3위.
● 총루타수 4위(338개)
● 볼넷과 타석수(714) 5위
● 타점, 루상에 나간 수(272) 그리고 1루수 보살수(83) 6위.
● 상대 투구수(2,679), 출장수, 장타율과 좌완투수 상대 장타율(.576) 7위.
● 팀 내 볼넷수, 고의 사구수(8), 만루 상황에서 타율(.583) 그리고 클린업 타순에서의 장타율(.568) 선두.
6. 이반 로드리게스(C)
2002시범경기 - 15게임, 타율.310, 2홈런, 4타점, 0도루
수비위치 : 포수
투타 : 우투우타
신장 : 174cm
체중 : 92.3kg
나이(개막전 기준) : 30
출생 : 1971년 11월 30일, 푸에르토리코, 베가 바하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11년
발음(미국식 발음 기준) : 라드리게즈
별명 : 퍼지(Pudge : 땅꼬마)
1) 2001시즌
2년 연속, 이반 로드리게스의 시즌은 부상 때문에 빨리 끝나버렸다. 이런 부상은 많은 포수들을 쓰러뜨리게 하는데 피로가 쌓여 체력 소모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 더욱 오싹하기만 하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9월에 무릎쪽 종지뼈의 십자건이 파열된 부분을 고치려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반복되는 포수 동작의 압력은 문제를 일으킨다. 로드리게스는 수술 전에 좀 휘청거리는 징후를 보였다. 4년전 해마다 자신의 타율이 향상된 이후, 2001시즌 그의 타율은 .308로 떨어졌다.
2) 타격
팀들은 로드리게스가 거의 매번 던질 때마다 --그는 지난 시즌 상대투구율 40.5%로 메이저리그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휘두르며 때로는 심지어 스트라이크 존의 바깥을 통과하는 까다로운 투구도 치기 때문에 그를 상대할 방법을 찾느라 애를 먹는다. 땅꼬마가 5할의 장타율을 유지한 것은 대체로 좋은 점에 가깝다. 병살타 치는 기계인 것은 단점이다. 그는 지난 3년간 346경기를 뛰면서 61개의 땅볼 병살타를 기록한 바 있다.
3) 주루 & 수비
로드리게스는 10년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을 함으로써, 포수로서 많은 상을 탄 야구의 전당 회원인 자니 벤치와 동률을 이뤘다. 그는 자신의 송구능력 때문에 상을 받은 것이었다. 그는 46명의 주자들 중 23명을 아웃시켰으며, 지난 5년간 최소한 50%의 도루 저지율을 4번이나 기록했다. 그렇치만, 로드리게스의 송구능력은 자신의 수비에서 몇가지 다른 약점을 가려준다. 그는 바운드 볼을 몸으로 막기보다는 오히려 손으로 빨리 처리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줄곧 게임 운영술에 별다른 흥미를 보여주지 않는다. 텍사스 팀에 계속 문제를 안고 있는 투수에 대한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4) 2002년 전망
비싼 가격표가 매겨진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추가는 이반 로드리게스의 무릎이 상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밝혀지자마자 그를 떠나게끔 가능하게 만들었다. 땅꼬마는 올시즌 이후 FA가 될 수 있으며 두번 다시 지역적인 이유로 몸값을 낮출 낌새를 보이지 않는다. 잔 하트 단장으로서는 선수 2명에게 약 4천만 달러로 묶느니 차라리 이 올스타 포수를 트레이드해야 할 것이다. 하트는 이전에 대담한 절차를 밟아왔다.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알버트 벨과 매니 라미레스를 갑작스레 떠나가게 만든 바 있다.
● 최저 상대투구율 (40.5) 1위
● 포수 수비율(.990) 5위
● 팀내 2스트라이크 노볼(투나씽) 상황에서 타율(.297) 선두
● 아메리칸리그 포수 홈런 선두
7. 러스티 그리어(LF,DH)
2002시범경기 - 18게임, 타율.246, 1홈런, 3타점, 0도루
수비위치 : 좌익수
투타 : 좌투좌타
신장 : 180cm
체중 : 87.8kg
나이(개막전 기준) : 33
출생 : 1969년 1월 21일, 앨라배마州 포트 러커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8년
1) 2001시즌
레인저스는 지난 시즌 스프링캠프 동안 러스티 그리어에게 2120만 달러의 3년 연장계약을 선사했으며, 그리어는 구단에게 시즌 내내 자신을 괴롭힌 부상으로 응답했다. 그는 자신의 등쪽 낮은 부위의 신경통을 없애기 위해 지난 8월 초에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친바 있다. 몇주가 지난 뒤, 그리어는 또 다른 수술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왼쪽 팔꿈치에 박힌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이었다. 그는 자신의 몸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여러 해동안 전력을 다해 뛰기 위해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한 것처럼 보여졌다. 그리어는 현재 최근 3년간 172경기를 결장했었다.
2) 타격
작년에 건강하게 뛰었을 때, 그리어는 선두타자 자리를 맡았다. 그는 거의 볼넷을 얻어낸 만큼 삼진도 많이 먹었으며 이런 역할을 맡는 동안 출루율 .345를 기록했다. 여전히 미는 스윙으로 2루타성 이상의 장타를 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겨우 245타수를 기록한 동안 23개의 2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어는 공을 잡아당겨 치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지 않아서, 생각치 않게도 지난 1997년에 기록했던 26개의 홈런에 또다시 도전하려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빠르게 이뤄논 것만큼 좌완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다. 지난 2시즌을 뛴 끝에 거둔 좌완투수 상대 타율은 겨우 .241에 불과했다.
3) 주루 & 수비
그리어는 지난 시즌 대부분 하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뛰었으며 잘 달리지 못했다. 조금도 도루할 능력이 없어서 위협적이지 못했던, 그는 62경기를 출장해 도루 시도를 겨우 3번 했다. 그리어의 좌익수 수비 범위는 지난 시즌 이전부터 좁아지기 시작했으며, 오히려 그저 몇년 전의 외야수였던 자신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의 송구 능력은 평균 이하이며, 좌익수는 그냥 그의 수비 자리일 뿐이다.
4) 2002시즌 전망
레인저스는 그리어가 33의 나이로 쇠퇴기에 접어든 선수 중의 하나인 것에 걱정스러워하고 있다. 텍사스는 그가 개막전까지 준비가 다 되있기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확실하게 보장하지 못한다. 조직에서는 최근에 그리어가 라인업에서 무능력한 플레이로 일관했기 때문에 그에게 따로 포지션을 내줄 수 없는 실정이다. 레인저스는 특별히 까딸라노또의 타력 때문에 그리어가 수술로 시즌을 마친 이후, 까딸라노또를 좌익수로 기용하면서 마음을 기울였다. 그것은 이제 2002시즌에 백업 1루수나 틈틈이 지명 타자로 출장할 그리어에게 해줄 이야기깃 거리에 지나지만, 아마 적어도 주전 좌익수로 올시즌을 시작할 것이다.
● 좌익수 실책 3위(5개)
● 선두타자 출루율 6위(.345)
8. 게이브 케플러(LF,CF,RF)
2002시범경기 - 22게임, 타율.242, 1홈런, 10타점, 1도루
수비위치 : 중견수
투타 : 우투우타
신장 : 185cm
체중 : 93.6kg
나이(개막전 기준) : 26
출생 : 1975년 8월 31일, 캘리포니아州 할리웃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4년
발음(미국식 발음 기준) : 캪러
1) 2001시즌
게이브 캐플러는 지난 2000년 2월에 3년간 56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었다. 그러나 그 시즌을 마치면서 자신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그는 부상자 명단에 오름으로써 2001시즌을 시작했는데 오른쪽 다리에 사두박근이 파열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나서 최악의 118타수 18안타의 슬럼프를 보인 이후 후반기들어 거의 타율이 .250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2000시즌의 캐플러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는 막판 89타수에서 타율 .326에 홈런 4개를 때렸다.
캐플러의 스윙은 정교하며 파워에서 떨어진다. 그는 한 시즌 18개를 초과할 정도의 홈런을 친 적이 없으며, 작년에 장타율 .437로 자신의 시즌 최저 성적을 거뒀다. 캐플러의 스윙에는 군더더기가 많기 때문에 조잡해질 수 있으며, 탁탁 맞추는 스윙이라기 보다는 스트라이크 존을 통해 배트를 날리는 경향이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홈런 없이 70타수 이상의 기록을 두 번 기록한 바 있다. 그러한 스윙은 그를 체인지업성 볼에 속기 쉽게 만들며, 이는 그에게 불리한 카운트에 놓였을 때 커다란 문제가 된다. 작년에 불리한 카운트 상황에서, 겨우 .197의 출루율로 .191의 타율을 기록했다.
3) 주루&수비
파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캐플러는 30-30클럽을 연출할 주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3개의 도루를 기록했으나 루상에서 11번 아웃당한 것으로 팀내 최다를 기록한 사실을 입증하듯, 아직은 경기를 진행하면서 배우고 있는 중이다. 캐플러는 시즌 전체를 중견수로 뛰었다. 그는 특별히 송구 능력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지만, 좌익수나 우익수(corner-out-field)에 적격일 지도 모른다.
4) 2002시즌 전망
레인저스는 지난 12월 중순에 중견수 칼 에버렛을 트레이드해 왔다. 이는 캐플러를 우익수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며, 그가 모퉁이쪽 외야수로 뜀으로해서 타격을 하는데 충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문으로도 풀이된다. 캐플러는 충분한 완력과 움직임으로 레인저스 팀을 만족시키겠지만, 팀은 장타율 증가를 보는 것을 간절히 원할 것이다.
● 중견수 수비율 2위(.997)
● 중견수 보살수 4위(8개)
● 초구 최저 스윙율 6위(17.0)
● 만루 상황에서의 타율 7위(.556)
● 플레이에 들어가기 위한 최다 스윙율 8위(50.5)
● 팀 내 도루, 도루자(6), 최다 투구 허용율(61.2), 플레이에 들어가기 위한 최다 스윙율(50.5), 적시타율, 주자로서 최다 잔루율(51.0) 그리고 초구 최저 스윙율(17.0) 선두.
9. 행크 블레이락(3B)
2002시범경기- 25게임, 타율.354, 4홈런, 15타점, 0도루
마이클 영(2B,SS)
2002시범경기 - 23게임, 타율.293, 1홈런, 8타점, 2도루
수비위치 : 2루수
투타 : 우투우타
신장 : 183cm
체중 : 85.5kg
나이(개막전 기준) : 25
출생 : 1976년 10월 19일, 캘리포니아州 코비나 출생
메이저리그 경력 : 2년
1) 2001시즌
텍사스 구단의 계획은 마이클 영에게 트리플 A급인 오클라호마 팀에서 시즌 전부를 보내며 2루수에 전력하라고 요구한 것이었다. 그는 터론토 구단에 있었을때 2루수와 유격수로 나누어 뛴 바 있다. 그 계획은 랜디 벨라디의 부상으로 인해 변경됐으나 영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붙잡았고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그의 기량이 향상됐다. 사실, 그가 너무나 잘 뛰었기 때문에 레인저스에서는 전(前) 조직의 총아였던 제이슨 로마노를 2루수에서 중견수로 이동시켰는데, 영이 그의 진로를 막았기 때문이다.
2) 타격
영은 지난 1991년 훌리오 후랑꼬 이후 처음으로 텍사스 2루수로 두자리수 홈런을 치게 됐다. 레인저스에서 두 자리수 홈런 기록의 단점은 영으로 하여금 그는 한 방 날리는 타자가 아니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었으며 자신의 스윙으로 너무나 큰 것을 얻었다. 그는 적절하게 직선타구를 날리는 힘을 지녔으나 .250 이상의 타율을 치려면 자신의 빠른 발을 사용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너무나 많은 타수를 간단히 날려버렸다. 자신의 번트 능력과 선구안 또한 더 나아질 수 있었다. 영은 26개의 사사구와 .298의 출루율을 기록한 것보다 좀 더 잘해야 한다.
3) 주루 & 수비
영은 레인저스 선수로 메이저리그 명단에 오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선수이나 라인업의 구성상 자신이 뛸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 그는 겨우 4번 도루 시도에서 3번 훔친 바 있다. 영은 2루에서 상당한 수비 범위를 보이고 있는데, 아마도 10년 이상 레인저스를 거쳐간 2루수 중 최고일 것이다. 그는 적어도 한 경기당 수비적인 플레이를 한개 이상씩 만들었다. 병살플레이에서의 연결 처리가 필요하나 시즌을 치러가면서 나아지고 있었다.
4) 2002시즌 전망
영은 팀에서 찾는 선수다: 젊음, 튼튼함과 연봉 단위에서 낮은 자리에 있음. 그는 2루에서 잘 뛸 것이지만 장기간을 위한 자신의 자리임을 증명할 것 같지 않다. 대학에서 중견수를 맡았으며 터론토 구단의 몇몇 멤버들은 영의 베스트 포지션이라고 믿었다. 레인저스는 자신들의 중견수 수비를 향상시려고 눈여겨 볼 것을 고려하겠지만, 칼 에버렛의 영입은 영이 앞으로 당장 중견수로 많은 시간을 겪지 않을 것으로 의미한다.
● 신인 선수들 가운데 타점 3위
● 신인 선수들 가운데 홈런 4위
● 희생번트 5위(9개)
● 팀내 희생번트(9개) 그리고 플레이 도중 댄 번트 수(10개)
허버트 페리(3B,1B)
2002시범경기 - 19게임, 타율.375, 3홈런, 12타점, 0도루
빌 하셀만(C)
2002시범경기 - 17게임, 타율.268, 3홈런, 8타점, 0도루
카페 게시글
┃MLB[칼럼방]┃
레인저스 스토리(2)
심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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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75
02.05.1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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