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동료들과 쫌 마니 마셔서 ㅜㅜ 오늘 오전까지 기절해 자고있는데
비앙키님께서 전화하시더니 집앞에서 밥먹자고 하셔서
반바지에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모자를 눌러쓰고 ^^:;
엄마자전거를 타고 보라매공원에 나갔습니다.
얼굴본지 한달도 넘어 반가운 비앙키님이
절 또 낚으셔서.. ㅡㅡ;;
끝내 그차림에 슬리퍼신고 동부엠티비까지 잔차를 타고 가서
반가운 경운기님 윈드걸님 카스님까지 만나고 밥도 얻어먹었네여~~ ^^
오늘도 즐거운 라딩 하고 오셨더라구여..
모두들 밝은 얼굴로 맞아주셔서 저까지 즐거워진것 같아요..
4월달에 리키님이 주셨던 산마르코 안장을 받아와서
이제야 사용해보게 됬어여.
동네샾에가서 끼우고 자출 14키로 / 북악 5키로 두번왕복/
대략 30키로쯤 탄것 같아여.
그동안 잔차도 안탄탓도 있고 안장바꾸고 첫날이라 그런지
푹신한 기존의 WTB 안장과는 다른 딱딱하게 엉덩이뼈에 닿는 느낌이 그닥 편하진 않은듯 ㅠㅠ
엉덩이가 쫌 아파여 며칠 더 타봐야 할것 같아여.. 흑..
들쑥날쑥한 근무땜에 낮에 자고있을때가 많은데
비앙키님이 자주 자주 전화해주셔서 깨우시공, ㅡㅡ;;
, 오늘처럼 낚아주시니.. 참 고마웠습니다~ ㅋㅋ
며칠 더 타보고 심하게 불편하지 않으면 산마르코 안장 끼우고 횡성대회는 나가려구요~ ^^
화천 나가시는 분들 화팅입니다~~ ^^
오늘 못뵌 분들은 다음기회에 뵈요~ ^^
첫댓글 일주일은 타보면 괜찮을 듯싶은데요.
자출30km 역시 물개님 화이팅..!!
백만년만에 얼굴봐서 반가웠어요.
엉덩이 뼈만 아프면
익숙하지 않아서일 겁니다.
조금 더 타보고 결정하시고,
동부에 제가 빼 놓은 135g짜리 안장도 있으니
그것도 한번 장착해서 타 보세요.
저는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