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North Korea 메이드 인 노스코리아
3차 남북정상회담 시기에 북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정치적이지 않고(?) 오로지 북한의 일상 그래픽디자인을 다룬 영국 파이돈 출판사의 Made in 조선 North Korea 메이드 인 노스코리아 한글판이 출간되었다.
텀블벅에서 470% 목표를 달성했고 8천3백만원이라는 금액을 모았던 이 책은 정치적 이념이나 사상때문에 고립된 비밀스러운 그들의 일상을 이방인의 시각으로 살펴보고 지난 20년동안 몰래 수집해서 북한밖으로 반출한 최초의 컬랙션 북이다.
60-70년대의 한국과 같은 이미지, 고립되어 오히려 그리운 느낌의 우표, 사진, 엽서, 제품 디자인, 상품 디자인 등 북한의 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영국, 러시아에서도 전시를 진행한바 있는 책이다.
중국에서 살고 있는 영국인 니콜라스 보너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에세이도 흥미를 끌며 이 책의 핑크빛은 북한 특유의 색상으로 우리에게 딱딱한 이미지의 북한을 다시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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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North Korea 메이드 인 노스코리아 - 예스24
전세계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환호하는 새로운 스타일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북한의 그래픽디자인세계에서 처음으로 출판된, 『Made in North Korea』는 세상에서 가장 수수께끼같은 나라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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