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동 주공1단지 재건축아파트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위한 총회가 우여곡절 끝에
통과가 되었다.
영등주공 재건축아파트 신축 조감도
그동안 재건축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 그리고 내집지킴이 등과 지속적인 마찰이
있었지만 2023년 6월 22일 궁 웨딩컨벤션에서 실시한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정기총회와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위한 총회에서 관리처분
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그동안 내집지킴이의 관리처분계획 총회 통과 저지 투쟁은
물거품이 되었다.
그동안 내집 지킴이가 문제점으로 제시한 기존 아파트의 종전 토지와 건축물의
가격산정 및 권리가액 평가액이 낮게 산정된 점, 조합원 분양아파트 분양가를
높게 책정한 점,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된 일반 분양가를 아주높은
가격으로 책정 함으로서 미 분양시 재건축조합원에게 피해가 예상되는 점,
그리고 무상 옵션의 범위의 확대 등을 놓고 재건축조합측과 내집지킴이 사이에
분쟁이 이어져 왓고 급기야는 관리처분계획 승인 총회의 저지까지 오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보이고, 많은 재건축 조합원이 대거 현금
청산을 신청 하거나, 지속해서 투쟁하여 총회를 무효화 하는 방법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듯 하나, 그 방법 조차도 여의치가 않아 보인다.
다만 시공업체가 아파트 시공을 튼튼하고 멋지게 신축해서 근린상가와 아파트
일반분양에 청약자가 대거 몰려와 미분양이 없이 제대로 분양되어 재건축 조합원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영세한 주공아파트 거주자들이 한푼이나 이득을 보려고 재건축을 하려다가 폭탄을
맞는 일이 없도록 재건축조합장이 양심적인 재건축을 진행 해 주었으면 한다.
소라산 개발계획과 4개의 공원조성
분양만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익산의 금융, 유통, 학군, 거주지의 1번지인 영등동
지역 인데다가, 도로건너 소라산에는 남성중, 남성고, 남성여고를 기점으로 양쪽에
아파트 단지 3곳과 4종류의 대형 공원이 들어서니 영등주공재건축아파트는 더할
나위가 없는 100점짜리 아파트 단지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