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맛사단 ☆ 꿈이 이루어지는 곳 원문보기 글쓴이: 맛있는사과
국내 나온 최근 6개월 리서치자료(기업,산업) 4,000개를 제 지인분과 함께 검토하고 , 사업보고서와 재무제표까지
샅샅히 살펴보고 5개의 종목, 파이브스탁을 만들었습니다.
제 지인분이 알고 계셨던 분이 5,000만원으로 100억을 만들면서 알려 주셨다는 주식 매매원칙을
과거 26년치의 미국시장 자료와 국내 10년치 자료를 구해서 적용시켜 특정 로직을 만들어 검증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정보와 자료에 대한 완전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여 특정 로직을 만족하고 5개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을 때 가장 좋은 성과가 나온 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여 이런 조건들을 만족하는 회사를 찾아 오랜 시간 분석하고 5개의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실제 큰 성과를 낼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접근 방법에 있어서는 묻지마 투자나, 욕심이나 감에 의한
투자 보단 이로울 것이란 생각에 올려드립니다.
물건이나 집을 구할 때는, 그렇게 꼼꼼하게 살펴 보던 분들도 주식만 하면, 쉽게 자신의 돈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저 또한 가끔 초심을 잃고 욕심으로 그러한 투자를 할 때가 있습니다. 역시나 결과는 안 좋았지요.
이제 욕심을 버리고 시간을 벗삼아 정석투자로 얼마든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 합니다.
이 자료는 원래 6월 말쯤.. 특별회원 게시판에 올려드렸던 것인데,,
지난 1~2달 좋은 분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아서..미력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공개해드립니다.
이런 자료로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기초해서 제대로 된 투자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자료의 PDF자료와 스크랩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이용하셔도 됩니다.
파이브스탁 포트폴리오 1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2호,3호도 앞으로 계속 찾을 생각입니다.
이 기업은 소위 말하는 세력주가 아닌 밸류에이션이 뛰어난 회사라 비공개로 두었다가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참조하시기 바라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추천주가 아니고 스스로 공부와 검증 작업을 통해서
최종 판단하시고 그에 따른 투자 책임도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6.28일]
아이고 벌써 자정이 넘었네요.
우선 PDF파일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파이브스탁 목표가 산정 내용과 투자에 대한 견해도 넣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5종목 중 남은 3 기업도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통 목표가를 산정할 때 주당순이익을 이용합니다.
과거 셀트리온이나 LG화학, OCI ..그리고 최근의 현대,기아차가 오르는 근거는 회사의 매출이 늘고 순이익이 늘면서
주당EPS 증가하여 여기에 적정한 멀티플을 적용시켜 가격을 구했습니다.
올해 기아차 EPS가 8,000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자동차 업체의 적정 PER 8~9배를 적용시키면
8,000 X 8배 = 64,000 원이 나오고 9배를 적용시키면 8,000 X 9배 = 72,000원이 나옵니다.
기아차가 100,000원이 되려면 주당 EPS가 증가하던가 , 시장이 과열권으로 접어들어 높은 프리미엄을 제공해 고PER을 적용시키
던가 해야 합니다.. 일전에 기아차의 주가가 10만원을 가려면 매출 규모가 4조원대로 가야 정당하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그런 논리로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말씀 드린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주식들이 오르면 담당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계속 올려갑니다.
그 이유는 본인들도 회사의 이익 규모를 예측해서 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떄문입니다.
동양제철화학이 가장 좋은 예인데, 이 주식은 처음 목표가 5만원..6만원..8만원 이런식으로 올랐습니다.
4년만에 5만원에서 60만원을 찍었는데,, 2007년도에 동양제철화학을 발견한 미래에셋은
실적을 탐방과 조사를 통해 2006~2007년 당시의 주가 수준이 실적과 엄청난 괴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동양제철화학에 풀배팅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주가는 짧은 기간에 40만원을 찍게 되었는데, 당시 차트를 보고 매매 했던 사람들은 가파르게 오르는 주식을 보며
쉽게 매수를 못했겠지만, 밸류와 실적 추이를 잘 알고 있던 사람들은 과감하게 10만원에도 들어갈 수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실적 추이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주식은 생각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PDF 파일 안에 들어있는 파이브스탁의 예상가격은 복수 증권사의 예상 실적을 기초로 만들었고, 실제 나온 수치에서도 제가 상당히
보수적으로 낮춰서 작성했습니다. (기대감을 낮추고 혹시 증권사에서도 예측 못한 위험 요소가 있을지 모른다는 가정을 두었음)
이 말은 역설적으로 제가 예상가로 적은 것보다 실제 실적이 좋아서 높게 나오거나 업계 1위 프리미엄이 붙으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게되면 주가는 더 가파르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실적이 안 좋거나 예상치 못한 증시에 악재가 터져 모든 종목이 하락으로 돌아서면 주가가 좀 더 지지부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수 타이밍에 대해선, 현재 대부분 종목들이 제가 생각하는 적정가 수준으로 점점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미 바닥권인 종목도 보이긴 한데, 바닥권 종목은 쉽사리 대세 상승세로 이어지지 않으니 조급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이 충분히 공부해 두십시오.
그리고 대형주로 파이브스탁을 만들려면 일단 현재 시장에서 제가 생각하는 파이브스탁에 들어갈 수 있는 로직을 만족하는 회사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끼어 맞추자면 GS 정도와 호남석유가 될 것 같은데, 이것도 억지로 맞추는 경우고 파이브스탁이라는 포트폴리오에 넣기엔 사실
무리가 있습니다. 아무튼 대형주에서 뭔가 기회를 찾으려 하신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대림산업(좀 더 빠져야 함), GS, 호남석유, 현대모비스(역시 더 빠져야 함) 가 좋아 보이니 투자에 참조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잠결에 글 쓰다 보니 두서 없이 작성했을 수 있으니 이해바랍니다 ^^;
제이앤케이히터
대림산업에서 분사한 회사로 국내 유일의 산업용 가열로 전문업체입니다.
정유,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할 때 반드시 필요한 가열로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참고로 현금자산을 540억 정도를 보유하고 있고, 무차입 경영 중입니다.
가열로는 원유정제,석유화학 제품 생산공정에 열을 공급하는 핵심설비로 규모에 따라서 수개~수십개를 설치하게 됩니다.
(보통 연 생산량 100만톤의 플랜트에 20개의 가열로가 설치 됨)
이 분야의 시장을 잘 보아야 하는 것이,
오일머니로 많은 부를 축적한 국가들이 과거에는 원유만 뽑아다 그것을 해외 정유회사에 기름값만 받고 팔기 시작하다가
이제서야 눈을 뜬 것입니다. 석유화학의 부가가치 산업에 대해서.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기술집약형 산업이 아닙니다.
자본재 산업으로 소위 돈만 있으면 얼마든 사업을 벌일 수 있습니다.
국내의 호남석유 같은 회사가 정통적인 석유화학을 하는 회사인데, 한해 1조원이 넘는 돈을 법니다.
그런데 중동의 많은 나라들이 지금에서야 원유만 갖다 파는 것과 동시에 지금까지 축적한 부로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해서
부가가치 산업에 까지 사업을 확장하려는 모습입니다.
2012년 중동 플랜트 시장규모가 2,200억으로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로 지난 2년여간 설비투자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가가 100달러 수준으로 머물며 막대한 부를 쌓고 있는
중동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CAPA 증설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이앤케이히터는 전 세계 14개 가열로 업체 중 글로벌 탑5~6위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가열로 수주를 직접 하는 경우와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등 국내 대기업을 통해서도 수주를 받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방산업도 좋을 뿐 아니라, 국내 유일의 가열로 제작 업체로 시장이 확대로 그 수혜를 혼자 누리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연인지, 저희 회사에서 몇 일전 제이엔케이히터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목표가는 30,000원을 적었네요.
와이솔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RF(radio frequency. 무선 주파수) 부품 회사입니다.
현재 통신과 휴대기기에 필수 부품으로 들어가는 Saw Filter 와 Duplexer 이란 제품을 만듭니다.
RF산업은 전자기 및 초음파에 대한 높은 기술력과 해당 주파수와 제품을 연결시켜주는 고도의 설계 능력이 필요하며 생산 수율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만드는 RF제품(Saw filter)은 국내 경쟁 업체가 한 곳도 없어 현재 독점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으며.
국내 회사들도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삼성은 와이솔에서 일부 제품을 받고 있음)
와이솔은 삼성에 제품을 남품하고 있고 현재 일본에서 전량 제품을 수입하는 LG전자와도제품 공급을 협상 중입니다.
그외 HTC , 애플, 노키아 등의 글로벌 완성업체들은 현재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는 구조인데 이것을 부품조달 2원화 전략으로
국내의 유일한 생산업체인 와이솔과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유는 일본 업체 경우 글로벌 완성업체로부터의 단가인하 요구에도 소극적이며 엔화의 강세 때문입니다.
작년 동사의 매출은 600억대로 올해 1,200 ~ 1,300 억의 매출을 각 증권사에서 전망하고 있습니다.
1년 사이 100%란 놀라운 성장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과 LTE 시장이 생기고 WCDMA 시장이 확대되어 각 회사들의 제품에 SAW 필터와 듀플렉서가 남품되기 시작하면
예상보다 매출이 큰 폭으로 늘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피쳐폰에서 들어가는 부품수 보다 3~4배 더 많이 탑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 자체의 성격이 (피처폰 -> 스마트폰, 휴대기기 급증) 바뀌며 동사의 매출이 아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상황이 되버린 것입니다. 국내에는 경쟁업체도 없고 엔화와 지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일본 업체의 대안으로 떠오른 점도
플러스 요인이 되어주는 모습입니다.
다만 이런 IT 부품 업체는 5년 이상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5년이란 시간은 IT 업체 사이에서는 후발업체가 등장하여 업계 판도가 어떤 식으로 바뀔지 모르기 떄문입니다.
허나 지금 상황에서는 최소 2~3년은 와이솔이 과점적인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메디톡스
치료 , 피부 미용 분야에 쓰이는 약품,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원천기술보유)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는 보톡스란 제품과 99.9%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 생산하는데
국내 보툴리눔 독소제제 (이해 하기 쉽게 보톡스시장) 시장 점유율 35%로 1위 회사입니다. 보톡스가 30%로 2위를 기록중입니다.
주변에서 보톡스를 맞았다고 하면 앨러간사의 보톡스가 아니라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란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분야는 원래 정부 규제가 심하고 연구인력도 부족하기 떄문에 새로운 경쟁 업체가 등장하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도 M/S 1위 지위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년간 영업이익율이 40~50%를 유지하며 오히려 해가 갈 수록
이익율이 높아진 다는 것이 현재 우월한 시장 지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2010년의 영업이익율이 무려 50.32% 인데, 순이익율도 49.27%로 상당한 이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율에서 순이익율로 넘어가며 이익율의 차이가 없다는 것은 회사에서 지출 되는 비용이 적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
2차전지 시장이 확대되면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일 거란 판단입니다.
Elcetfoil 이란 종이 보다 얇은 소재를 전자제품과 2차전지의 핵심 부품으로로 사용하는데 그 소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 세계 4개 업체만이 제작하고 있으며 그 중 글로벌 1위 회사입니다.
국내는 일진머티리얼즈와 ls엠트론이란 회사만 있을 정도로 M/S 에서 높은 지배력을 갖고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 한 개에 들어가는 일렉포일은 5g 정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들어가는 일렉포일의 양인데, 전기차 한대에 들어가는 일렉포일의 양은 80,000 g 수준입니다.
휴대폰 대비 1만6천배 수준입니다. 현재 100% 전기로 구동되는 자동차는 leaf 라는 차로 유럽에서 곧 출시 예정인데 50만대 올해
생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년 판매되는 자동차가 유럽과 미국을 합쳐 3,000만대가 넘습니다. 그 중 100% 전기차 비중은 2% 안됩니다.
전 세계로 보아도 1%도 보급이 안되었습니다.
전기차 시장과 2차전지 시장은 2013년부터 본격 성장세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노신소재
태양광 시장은 결정형과 박막형으로 나뉩니다.
결정형이 85%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고 나머지 15%는 박막형입니다.
결정형 시장이 더 높은 이유는 에너지 변환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결정형은 20%의 변환율을 보이고 박막형은
제조 방법에 따라 5~10% 정도로 결정형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래서 결정형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문제는 제조 원가가 무료 83% 정도에 해당합니다.
박막형의 장점은 제조 원가가 낮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나, 변환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 결정형에는 미치지 못하나 CIGS의 에너지 효율이 13%대로 올라서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결정형에 근접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나노신소재가 이 CIGS 박막형전지의 핵심소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율이 24%에서 31% 까지 매년 꾸준히 오르는 것도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국내는 박막형전지를 만드는 회사가 한국철강외 1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등으로 포화상태에 접어든 폴리콘,결정형 태양광 시장으로 그곳은 이미 레드오션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어제 삼성SDI 기사를 보니 박막형에 진출한다고 하더군요. 이쪽 시장의 점유율이 높아지게 되면 나노신소재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 재무제표도 우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