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산[天寶山]
높이 423m(336.8m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이는 옆 봉우리의 높이임)로 양주시와 포천시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중앙에 솟아 있다. 능선은 바위봉우리로 되어 있고 소나무 군락이 많다. 산자락에는 고려 때 3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지(사적 128)와 회암사지선각왕사비(보물 387), 회암사지부도(보물 88), 회암사지쌍사자석등(보물 389) 등이 있고, 회암사지 왼쪽 길을 오르면 1828년(순조 28)에 창건한 회암사가 있다. 주변에 불곡산·백화암·장흥국민관광지·권율장군묘 등이 있다. 산행은 회암사지에서 시작하여 왼쪽길로 회암사와 회암사지부도를 지나 회암고개를 넘어 다시 회암사지로 하산한다. 찾아가려면 의정부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 승용차로는 3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회천동에서 316번 지방도로 5km 정도 간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일출(태양이 뜨다)
연초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년 365일 매일 뜨고 지는 태양이지만 연초에 보는 일출은 좀 더 특별하고 더 의미있는 것 같다. 이번 시간에는 일출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며, 일출 시각은 어떻게 변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지구의 자전이 진행되면서 점차 태양의 윗부분이 수평선에 접하게 되고 마침내 태양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것을 일출이라고 한다. <출처: 기상청>
일출이란?
해돋이 또는 일출(日出)은 수평선 위로 태양이 뜨는 것을 말하며, 반대로 수평선 아래로 태양이 지는 것을 해넘이 또는 일몰(日沒)이라고 한다. 지구는 남극과 북극을 잇는 자전축을 중심으로, 지구의 북극에서 보았을 때 시계반대방향(서쪽→동쪽)으로 자전하므로, 지표면에서 볼 때 태양은 동쪽하늘에서 뜨게 된다.
▲일출시 대기굴절에 의한 태양의 상대적 위치를 보여주는 그림. <출처: (CC)TWCarlson at wikipedia.org>
지구는 1시간에 15도씩 자전한다. 자전이 진행되면서, 점차적으로 태양의 윗부분이 수평선에 접하게 되고 마침내 태양이 수평선 위로 떠오른다. 태양이 수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았지만, 태양빛이 지구의 대기에 굴절되어 약하게나마 태양빛이 인지되는 순간을 여명(黎明, dawn)이라 하며, 여명부터 일출 전까지 하늘이 점점 밝아지는 상태를 박명(薄明, twilight)이라 한다. 일몰 후에 하늘에 잠시 밝고 푸른빛이 남아 있는 상태 역시 박명이라 부르며 일몰 후 박명의 끝을 박모(薄暮, dusk)라 부른다. 따라서 하루는 지구에 대한 태양의 상대적인 위치에 따라 ‘자정-새벽-여명-박명-일출-아침-낮-저녁-일몰-박명-박모-밤-자정’의 순서로 구분할 수 있다.
▲하루의 부분(여명부터 박모까지)을 나타낸 그림. <출처: (CC)Why Not A Duck at Wikipedia.org>
박명의 종류
박명은 일출 전 또는 일몰 후에 하늘에 빛이 남아 있는 상태를 일컫는데, 수평선에 대한 태양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시민박명, 항해박명 및 천문박명으로 구분된다. 박명의 지속시간은 관측자의 위도 및 태양의 적위에 따라 다른데, 저위도 지방에서는 짧고 고위도 지방에서는 길다. 박명 현상이 밤새도록 계속되어 어두워지지 않은 상태를 백야(白夜, midnight sun)라고 하는데, 고위도 지방에서 여름철에 일어난다.
시민박명
태양의 중심이 수평선에서부터 수평선 아래 6도 사이의 구간에 위치할 때의 박명이다. 이 시기에는 빛이 남아 있어, 육안으로 사물이 구분 가능하며 조명 없이도 일상적인 야외 생활이 가능한 시기이다. 서울에서는 약 30분간 지속된다.
항해박명
태양의 중심이 수평선 아래 6도~12도 사이의 구간에 위치할 때의 박명이다. 이 시기에는 육안으로 사물의 윤곽은 알아볼 수 있지만 일상적인 야외 생활은 불가능한 시기이다. 수평선을 구분할 수 있으며 잘 알려진 별들도 관측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약 30분에서 40분간 지속된다.
천문박명
태양의 중심이 수평선 아래 12도~18도 사이의 구간에 위치할 때의 박명이다. 거의 대부분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이다. 서울에서는 30분에서 40분간 지속된다.
일출 시각의 변화
일반적으로 일출 시각은 위도, 경도 및 고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것은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채로 자전 및 공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북반구의 경우 여름철로 갈수록 낮의 길이는 길어지고 밤의 길이는 짧아지는 반면, 겨울철로 갈수록 낮의 길이는 짧아지고 밤의 길이는 길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에는 아침 5시경에 해가 떠서 19시 50분경에 해가 지며, 봄과 가을철에는 아침 6시경에 해가 떠서 19시경에 진다. 겨울철에는 아침 7시경 30분경에 해가 떠서 17시 30분경에 해가 진다. 2012년 1월 1일 기준일출 및 일몰 시각은 서울은 7시 47분 및 17시 24분, 대전은 7시 42분 및 17시 25분, 부산은 7시 32분 및 17시 22분, 서귀포는 7시 37분 및 17시 37분이었다. 지역에 따른 일출 및 일몰 시각은 천문연구원의 일출 및 일몰 시각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출 시각은 위도와 고도별로도 차이가 나는데, 고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위도가 적도에 가까울수록 일출이 빠르다. 우리나라에서 일출 시각이 가장 빠른 곳은 독도와 울릉도 성인봉이다.
일출
지구의 자전이 진행되면서 점차 태양의 윗부분이 수평선에 접하게 되고 마침내 태양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것을 일출이라고 한다. <출처: 기상청>
출처:(이미지 사이언스)
1. 오스트레일리아는 어떤 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이다. 6개의 자치주와 2개의 특별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주는 하나의 독립된 국가와 같은 강력한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정치는 영국식 내각 책임제에 미국식 연방 제도를 도입한 형태이다. 때문에 영국 여왕을 수장으로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연방 정부는 연방 총독이, 주 정부 6개는 총독이 대표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768만 6,850km2로 대륙으로는 가장 작지만, 국가로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이다. 반면 인구는 2201만 명(2012년 기준)으로 인구 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 인구 구성은 유럽계가 92%로 가장 많으며 아시아계 7%, 원주민 어보리진이 1%를 차지한다.
2. 오스트레일리아의 교육
오스트레일리아는 영국식 문화와 교육 제도를 바탕으로 미국식 교육 방식을 수용하여 학구적이고 현대적인 교육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모든 학교는 연방 정부가 직접 관리하며 특별 보조금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영어 교육 국가로, 오스트레일리아의 학교들은 국제적으로 많은 국가와 기업, 교육 기관 등으로부터 인정받아 많은 유학생들이 오스트레일리아를 찾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강도 높은 법으로 유학생들을 보호하기 때문에 유학생들도 오스트레일리아 학생들과 똑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 오스트레일리아의 기후
오스트레일리아는 국토가 넓어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연평균 강수량이 적어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대륙이다. 대륙 중앙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건조 기후의 사막으로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지만, 국토의 3분의 1은 열대성 기후에 속해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진다.
동부, 남부, 남서부는 연중 따뜻하고 맑은 날이 많은 기후로 비옥한 곡창 지대이며 인구 대부분은 대륙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거주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이 우리나라와 정반대이다.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름은 12월에서 3월 사이이며, 크리스마스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4. 한국과의 관계
오스트레일리아는 1949년에 북한과 대립하고 있던 우리나라를 하나의 국가로 승인하여, 6·25 전쟁 때에는 1만 7천 명의 군인을 파견하였다. 1961년 정식 수교를 체결하였고, 1969년의 무역 협정을 시작으로 문화 협정, 어업 협정, 핵 협정 등을 체결하며 교류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4대 수출 대상 국가 중 하나로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오스트레일리아를 찾는 우리 관광객과 유학생의 규모가 늘어남과 동시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도 늘고 있다.
5.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지역1) 시드니
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경제 중심지로 구불구불한 해안선, 고층 빌딩과 어우러진 크고 작은 공원, 아름다운 건축물 등으로 세계 3대 미항(美港)의 하나로 불린다.
① 오페라 하우스
잘라 놓은 오렌지 조각을 본떠 디자인했다는 오페라 하우스는 여러 극장과 공연장을 갖춘 복합 건물이다. 1959년 착공에서 1973년 완공까지 14년이 걸렸으며 총 비용은 1억 2천만 달러(USD)가 쓰였다. 바다를 향해 펼쳐져 있는 오페라 하우스의 아름다운 모습은 시드니뿐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오페라 하우스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오페라 극장, 드라마 극장,
연극관의 4개 공연장과 연습실, 분장실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② 하버 브리지
시드니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하버 브리지는 길이 1,149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이다. 거대한 아치가 하중을 분산시키고, 연결 부위의 철강은 바람과 기후 변화에 반응하여 팽창, 수축해 다리가 움직일 수 있게 해 준다. 하버 브리지는 이러한 기술적인 발전 외에도 1920년대 경제 공황을 이기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아치 위로 걸어 올라가 정상에서 시드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은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2) 캔버라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인 캔버라와 이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을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특별구(ACT)라고 부른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1908년 당시 연방 수도였던 멜버른과 20세기에 들어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도시로 떠오른 시드니를 제치고, 그 중간에 있던 캔버라를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로 정해 계획도시로 개발했다.
넓은 공간을 가진 낮은 건물과 질서 정연한 도로망으로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고, 수풀과 나무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적인 환경은 미래형 수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벌리 그리핀 호를 중심으로 대법원, 국립대학, 전쟁 기념관, 국회 의사당 등의 주요 건물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다.
3) 아웃백
아웃백은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지형 중 하나로, 오스트레일리아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건조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붉은 토양과 잡목으로 이루어진 사막 때문에 개발이 어려워 인구가 매우 적다. 100년 전 지하수가 개발되며 일부에 마을이 건설되기도 하였지만, 현대 국가의 모습은 전혀 갖추지 못하였다. 아웃백에서는 황무지를 개간한 농사나 목축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원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출처:(호주에서 보물찾기)
▼800명의 영국 죄수들이 나라를 새운 광활한 사막과 골드러시를 이룬 금광의 대륙 호주의 맥콰리 총독의 개혁정책
2024-01-06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