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윤승원 청촌수필’ 블로그에서 ◆ 노래하는블루빌(네이버 독자) 2023.12.16. 10:37 윤승원 님도 眞국이십니다 후배 님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시고 소나무풍경 집 소나무며 사골곰탕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소나무풍경 집에 곰탕 한 그릇 그립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선생님들과 공무원들은 밥먹고 나면 돈낼줄을 모른다고요. 이 말을 하는 지인은 돈만 내고 주변 사람들한테 좋은 소리 한번 못 듣는 것 같아요 세상 보는 눈과 마음을 달리할 수 없는 지인과 그래도 계속 인연을 엮어서 가야겠죠 아님, 끊어야 할까요? 남진 가수님 ‘밥 사는 사람’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 경우신문 편집국장님 답장과 필자 답글
♧ 네이버 ‘윤승원 청촌수필’ 블로그에서
◆ 노래하는블루빌(네이버 독자) 2023.12.16. 10:37
윤승원 님도 眞국이십니다
후배 님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시고
소나무풍경 집 소나무며 사골곰탕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소나무풍경 집에 곰탕 한 그릇 그립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선생님들과 공무원들은 밥먹고 나면 돈낼줄을
모른다고요.
이 말을 하는 지인은 돈만 내고 주변 사람들한테
좋은 소리 한번 못 듣는 것 같아요
세상 보는 눈과 마음을 달리할 수 없는 지인과
그래도 계속 인연을 엮어서 가야겠죠
아님, 끊어야 할까요?
남진 가수님 ‘밥 사는 사람’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 답글 / 윤승원(필자) 2023.12.16. 15:14
‘노래하는 블루빌’ 님의 따뜻한 격려 댓글은
언제나 저를 감동하게 합니다.
예사 문장이 아닙니다.
인간적인 따스함이 문장 행간에 스며있어
필자의 가슴에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소나무풍경 집 진국 곰탕을 저만 대접받아
대단히 죄송합니다.
밥 사는 옛 동지를 만나면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것은
칭찬의 말밖에 없어요.
맛있는 밥과 술을 얻어먹은 보답으로는 뭔가 부족하지요.
이렇게 부족한 찬사와 감탄밖에 드릴 게 없어요.
남진의 노래도 참 재미있습니다. 언제나 흥겹고...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